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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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방식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와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의 소(小)도시 마두라이 외곽에 있는 아라빈드(Aravind) 안과 병원의 모토다. 인도에선 보기 드물게 깔끔한 5층짜리 청록색의 이 병원은 인도에서 '닥터 브이(V)'로 불리던 벤카타스와미(Venkataswamy·2006년 작고)가 1976년 지었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공평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전형적인 자선 병원의 취지로 시작했지만 닥터 브이는 여기에 또 하나의 가치를 부여했다. "이윤 없이는 가난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없다."
'돈 버는 자선'을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한 그는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에서 힌트를 얻었다. 맥도날드의 경쟁력은 표준화된 대량생산과 원가절감에서 나온다. 세계 각지에서 누구나 싼 값에 균일한 품질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맥도날드 방식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안과 병원이라고 왜 못하는가. 사람의 눈(目)도 인종·민족 상관없이 같지 않던가. 의료 서비스에서 원가를 내리고, 표준화한다면 더 많은 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닥터 브이는 판단했다.
◆컨베이어 같은 진료 시스템
그는 진료 시스템부터 정비했다. 아라빈드 병원에 들어서면 진료 과정이 자동차를 만드는 '컨베이어 시스템'처럼 움직인다는 인상을 받는다.
환자가 병원을 찾아 접수를 하고 시력·안압·혈압 등 각종 검사, 사전 상담, 의사 처방을 받아 귀가할 때까지 모든 진료 과정이 철저히 분업화돼 있다. 최종 진단을 제외한 단순 반복 작업은 인건비가 저렴한 고졸 여성을 채용, 내부에서 2년간 교육시켜 활용한다. 의사들은 순수 진료에만 집중해 비용의 거품을 없앴고 시간 손실을 최소화했다.
수술실도 마찬가지다. 지난 12월 10일 찾은 수술실에는 깔끔한 흰색 시트가 깔린 4개의 수술 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고, 2명의 의사가 동시에 수술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 명의 수술을 마친 의사는 곧바로 의자를 돌려 옆 수술대에서 대기 중인 다른 환자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을 마친 환자는 수술실을 나서고 또 다른 환자가 수술대에 누워 대기했다. 의사가 한 명 수술하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로스 타임(loss time)을 최소로 억제한 결과다. 수술에서 퇴원까지 다른 병원에서 일주일 걸린다면 이곳은 하루 이틀이면 충분하다.
타밀나두의 5개 아라빈드 병원에서는 120여명의 의사들이 매일 7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850여명을 수술한다.
◆이익률 46% '초일류기업'
백내장 수술은 환자 눈에서 혼탁해진 수정체를 잘게 부수고 흡착기로 빨아낸 뒤 인공수정체(IOL)를 넣는 수술이다. 하지만 1990년대 초반 특허를 가진 외국업체의 IOL 가격은 200~300달러에 달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큰돈이었다.
병원측은 아예 인공수정체를 직접 개발키로 하고 1992년 렌즈 제조업체 오로랩(Aurolab)을 세웠다. 특허는 병원의 취지를 설명해 저렴하게 확보했다. 값싼 인력을 활용, 대량 생산체제를 갖춰 가격을 4~5달러까지 끌어내렸다. 작년 80만개를 생산했고, 올해 100만개 돌파가 예상된다. 전 세계 IOL 시장의 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오로랩은 아라빈드 병원이나 국제적 NGO(비영리단체) 등 공익적 목적 단체에는 IOL을 보다 싼값에 제공하는 가격 차별화 정책을 쓰고 있다.
오로랩이 생산하는 IOL의 소비자 가격은 190루피(5.7달러)지만 아라빈드 병원과 대형 비영리단체(NGO)에는 약 40% 할인된 110루피(3.3달러), 국내외 딜러에게는 30% 할인된 135루피(4.1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오로랩에서 생산되는 IOL의 절반은 국제 NGO를 통해 100여 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오로랩은 수술 비용을 줄이기 위해 IOL 뿐만 아니라 수술에 사용되는 실이나 칼 등도 생산하고 있다.
오로랩은 2006년 560만 달러(약 53억원) 매출에 260만 달러(약 23억원) 수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6%. 초일류 기업을 방불케 한다.
◆확산되는 '아라빈드 방식'
11개 병상으로 시작한 아라빈드 병원은 30여년 만에 5개 병원과 교육시설·연구센터 등을 갖춘 세계 최대의 안과병원이 됐다. 이 병원 툴라시라즈(R.D. Thulasiraj) 이사는 "수익을 낼 수 없다면 온정적 자본주의(Compassion Capitalism)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라빈드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에 드는 비용은 3500루피(105달러) 정도다. 미국의 30분의 1 수준이다.
그나마 작년 한 해 아라빈드 병원에서 각종 수술을 받은 27만명 중 16만명은 사실상 무료로 수술을 받았다. 무료 환자 중 37%는 수술비는 물론 입원·식사·교통비까지 완전 무료다. 다소 형편이 나은 23%의 수술 환자는 약값 정도에 해당되는 500루피(15달러)만 지불한다.
60% 환자에게 무료로 수술해주면서도 아라빈드 병원은 매년 놀라운 수익을 거뒀다. 2005년 아라빈드 병원이 거둔 수입은 1534만 달러. 비용을 제외하고 680만 달러를 남겼다. 44.4%에 달하는 수익률이다. 1976년 병원 설립 이후 지금까지 2170만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을 통해 280만명에게 빛(시력)을 볼 수 있게 했다.
인도에서만 150개 병원이 아라빈드의 맥도날드 방식을 배워갔고, 아프리카·중동·서남아시아 등 세계 30개 나라도 아라빈드 따라 하기가 한창이다. 단돈 8만원이 없어 시력을 잃는 비극을 없앤 것은 자선단체가 아니었다. 우리(We)가 주인공인 자본주의의 동력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위코노미'의 힘이었다.
◆위코노미(WEconomy)
WE(우리)와 Economy (경제)의 합성어. 파편화된 개인(I·나)이 아니라 협력·참여·공생하는 '우리'가 주인공인 자본주의를 말한다. 양극화, 경쟁에서 탈락하는 약자문제 같은 자본주의의 모순을 '우리'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자본주의 실험이다. 전통적 자본주의가 무시해온 약자 보호 같은 사회적 가치를 자본주의 체제 안에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형태로 구현된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10/2008011001379.html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의 소(小)도시 마두라이 외곽에 있는 아라빈드(Aravind) 안과 병원의 모토다. 인도에선 보기 드물게 깔끔한 5층짜리 청록색의 이 병원은 인도에서 '닥터 브이(V)'로 불리던 벤카타스와미(Venkataswamy·2006년 작고)가 1976년 지었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공평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전형적인 자선 병원의 취지로 시작했지만 닥터 브이는 여기에 또 하나의 가치를 부여했다. "이윤 없이는 가난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없다."
'돈 버는 자선'을 어떻게 구현할지 고민한 그는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에서 힌트를 얻었다. 맥도날드의 경쟁력은 표준화된 대량생산과 원가절감에서 나온다. 세계 각지에서 누구나 싼 값에 균일한 품질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맥도날드 방식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안과 병원이라고 왜 못하는가. 사람의 눈(目)도 인종·민족 상관없이 같지 않던가. 의료 서비스에서 원가를 내리고, 표준화한다면 더 많은 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닥터 브이는 판단했다.
◆컨베이어 같은 진료 시스템
그는 진료 시스템부터 정비했다. 아라빈드 병원에 들어서면 진료 과정이 자동차를 만드는 '컨베이어 시스템'처럼 움직인다는 인상을 받는다.
환자가 병원을 찾아 접수를 하고 시력·안압·혈압 등 각종 검사, 사전 상담, 의사 처방을 받아 귀가할 때까지 모든 진료 과정이 철저히 분업화돼 있다. 최종 진단을 제외한 단순 반복 작업은 인건비가 저렴한 고졸 여성을 채용, 내부에서 2년간 교육시켜 활용한다. 의사들은 순수 진료에만 집중해 비용의 거품을 없앴고 시간 손실을 최소화했다.
수술실도 마찬가지다. 지난 12월 10일 찾은 수술실에는 깔끔한 흰색 시트가 깔린 4개의 수술 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고, 2명의 의사가 동시에 수술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 명의 수술을 마친 의사는 곧바로 의자를 돌려 옆 수술대에서 대기 중인 다른 환자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을 마친 환자는 수술실을 나서고 또 다른 환자가 수술대에 누워 대기했다. 의사가 한 명 수술하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로스 타임(loss time)을 최소로 억제한 결과다. 수술에서 퇴원까지 다른 병원에서 일주일 걸린다면 이곳은 하루 이틀이면 충분하다.
타밀나두의 5개 아라빈드 병원에서는 120여명의 의사들이 매일 7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850여명을 수술한다.
◆이익률 46% '초일류기업'
백내장 수술은 환자 눈에서 혼탁해진 수정체를 잘게 부수고 흡착기로 빨아낸 뒤 인공수정체(IOL)를 넣는 수술이다. 하지만 1990년대 초반 특허를 가진 외국업체의 IOL 가격은 200~300달러에 달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큰돈이었다.
병원측은 아예 인공수정체를 직접 개발키로 하고 1992년 렌즈 제조업체 오로랩(Aurolab)을 세웠다. 특허는 병원의 취지를 설명해 저렴하게 확보했다. 값싼 인력을 활용, 대량 생산체제를 갖춰 가격을 4~5달러까지 끌어내렸다. 작년 80만개를 생산했고, 올해 100만개 돌파가 예상된다. 전 세계 IOL 시장의 6%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오로랩은 아라빈드 병원이나 국제적 NGO(비영리단체) 등 공익적 목적 단체에는 IOL을 보다 싼값에 제공하는 가격 차별화 정책을 쓰고 있다.
오로랩이 생산하는 IOL의 소비자 가격은 190루피(5.7달러)지만 아라빈드 병원과 대형 비영리단체(NGO)에는 약 40% 할인된 110루피(3.3달러), 국내외 딜러에게는 30% 할인된 135루피(4.1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오로랩에서 생산되는 IOL의 절반은 국제 NGO를 통해 100여 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오로랩은 수술 비용을 줄이기 위해 IOL 뿐만 아니라 수술에 사용되는 실이나 칼 등도 생산하고 있다.
오로랩은 2006년 560만 달러(약 53억원) 매출에 260만 달러(약 23억원) 수익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6%. 초일류 기업을 방불케 한다.
◆확산되는 '아라빈드 방식'
11개 병상으로 시작한 아라빈드 병원은 30여년 만에 5개 병원과 교육시설·연구센터 등을 갖춘 세계 최대의 안과병원이 됐다. 이 병원 툴라시라즈(R.D. Thulasiraj) 이사는 "수익을 낼 수 없다면 온정적 자본주의(Compassion Capitalism)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라빈드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에 드는 비용은 3500루피(105달러) 정도다. 미국의 30분의 1 수준이다.
그나마 작년 한 해 아라빈드 병원에서 각종 수술을 받은 27만명 중 16만명은 사실상 무료로 수술을 받았다. 무료 환자 중 37%는 수술비는 물론 입원·식사·교통비까지 완전 무료다. 다소 형편이 나은 23%의 수술 환자는 약값 정도에 해당되는 500루피(15달러)만 지불한다.
60% 환자에게 무료로 수술해주면서도 아라빈드 병원은 매년 놀라운 수익을 거뒀다. 2005년 아라빈드 병원이 거둔 수입은 1534만 달러. 비용을 제외하고 680만 달러를 남겼다. 44.4%에 달하는 수익률이다. 1976년 병원 설립 이후 지금까지 2170만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수술을 통해 280만명에게 빛(시력)을 볼 수 있게 했다.
인도에서만 150개 병원이 아라빈드의 맥도날드 방식을 배워갔고, 아프리카·중동·서남아시아 등 세계 30개 나라도 아라빈드 따라 하기가 한창이다. 단돈 8만원이 없어 시력을 잃는 비극을 없앤 것은 자선단체가 아니었다. 우리(We)가 주인공인 자본주의의 동력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위코노미'의 힘이었다.
◆위코노미(WEconomy)
WE(우리)와 Economy (경제)의 합성어. 파편화된 개인(I·나)이 아니라 협력·참여·공생하는 '우리'가 주인공인 자본주의를 말한다. 양극화, 경쟁에서 탈락하는 약자문제 같은 자본주의의 모순을 '우리'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자본주의 실험이다. 전통적 자본주의가 무시해온 약자 보호 같은 사회적 가치를 자본주의 체제 안에 적극적으로 끌어안는 형태로 구현된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10/2008011001379.html
2008.03.19 15:43:55
애초에 의료비가 무료인 선진국도 있죠... 어느 정도까지 무료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험혜택이 잘 돌아가지 않는 저개발국에서는 확실히 고려해볼만한 사안입니다.
요지는 국가의 분배정책과 재분배정책의 문제인데 과연 우리의 MB는 벌써
가진자들의 편을 들어주는 발언을 내뱉고 있어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
보험혜택이 잘 돌아가지 않는 저개발국에서는 확실히 고려해볼만한 사안입니다.
요지는 국가의 분배정책과 재분배정책의 문제인데 과연 우리의 MB는 벌써
가진자들의 편을 들어주는 발언을 내뱉고 있어서 심히 걱정이 됩니다.
2008.03.19 15:43:55
캐나다가 각개인이 내어야 하는 의료비..그러니까 의료보험료는 쎄지만 모든 의료해택이 사실상 무료라고 알고있습니다...비슷한 체제로는 쿠바가 있고(쿠바의 경우엔 보험료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지만...) 그외 중동쪽 국가들도 일부..유사한 체제를 가지고 있고요...단점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닙니다..캐나다의 경우 '수술대기기간' 어마어마 하게 길다더군요. 간단한 수술이라도 몇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나??
2008.03.19 15:43:55
저런 시스템에는 더불어 노동강도와 스트레스의 급증, 노동환경의 악화,
장기적인 면에서 전체적인 능률의 하락, 내부적 사보타쥬의 가능성의 증
가, 현장에서의 사고의 빈발.. 등의 문제도 따라오죠.
사람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능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매우 긍정적입니다
만, 결국 근본적으로는 고전적 시스템과 그다지 다른 것 같지는 않네요.
이윤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경쟁자들 사이에서 평
준화 되기 마련이니, 종국에는 "일은 더 시키고 봉급은 덜 준다"는 매우 고
전적 자본주의 원칙으로 돌아오는 것일테죠. 그와 함께 그 폐해들도 고스
란히 함께 돌아오고 말입니다.
장기적인 면에서 전체적인 능률의 하락, 내부적 사보타쥬의 가능성의 증
가, 현장에서의 사고의 빈발.. 등의 문제도 따라오죠.
사람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능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매우 긍정적입니다
만, 결국 근본적으로는 고전적 시스템과 그다지 다른 것 같지는 않네요.
이윤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경쟁자들 사이에서 평
준화 되기 마련이니, 종국에는 "일은 더 시키고 봉급은 덜 준다"는 매우 고
전적 자본주의 원칙으로 돌아오는 것일테죠. 그와 함께 그 폐해들도 고스
란히 함께 돌아오고 말입니다.
2008.03.19 15:43:55
흠... 하지만 이 [맥도날드식 방법]은 외과수술과는 맞지 않는 방법이군요...
게다가 일단 인도정도는 인프라가 갖추어 져야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일단 수익률은 엄청납니다만.... 이 돈은 그럼 투자자에게 가는건가요?
게다가 일단 인도정도는 인프라가 갖추어 져야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일단 수익률은 엄청납니다만.... 이 돈은 그럼 투자자에게 가는건가요?
2008.03.19 15:43:55
백내장 한정인가 보군요...하지만 안질환은 그밖에도 많습니다
특히 녹내장같은것은 치료법도 없습니다...(당뇨병이 근본치료가 않되는것과 같이...)
제가 녹내장입니다만...안과에가니 안압만 내려서 시력을 최대한 보존하고...
그냥 죽을때 까지 안고 살라내요......ㅜㅜ
특히 녹내장같은것은 치료법도 없습니다...(당뇨병이 근본치료가 않되는것과 같이...)
제가 녹내장입니다만...안과에가니 안압만 내려서 시력을 최대한 보존하고...
그냥 죽을때 까지 안고 살라내요......ㅜㅜ
2008.03.19 15:43:55
자본주의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자본가(더 정확히 말하자면 생산자;자본가 노동자를 가리지 않고 ㅡ.ㅡ)가 이윤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 뿐일까요 -_-;
2008.03.19 15:43:55
위코노미가 만능도 아니고 자본주의를 부정하자는 운동도 아닙니다. 자본주의와 자선사업의 속성을 결합시키는 발상의 전환이죠. 일전에 표도기님이 모기장,정수기를 싸게 공급하는 사업가의 기사를 소개 하신 적이 있었죠. 용어까지 생긴걸 보면 외국에선 이런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직은 위코노미 사업이 그 진정성을 잃게되는게 아닌가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위 몇분들의 우려는 너무 앞서가시는 것 같군요.
아직은 위코노미 사업이 그 진정성을 잃게되는게 아닌가를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위 몇분들의 우려는 너무 앞서가시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