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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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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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8
('쒼다'라는 단어에 대한 맞춤법 지적 부탁)
콩깍지가 보통 2~3년에서 길어봤자 5년정도 쒼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 콩깍지가 쒸는 기간이 말입니다
[암컷을 만난다=>씨를 뿌린다=>임신기간 동안 먹이를 나른다=>애를 확인한다=>떠난다]
라고 생각해보면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단 말입니다.
꼭 남자에게만 그런건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우리 이전 시대의 사회에서 여자가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남자를 떠난다는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죠.
요즘은 많이 변하고 있지만요. '싱글맘'이라는 것도 등장하고 말이죠.
콩깍지가 보통 2~3년에서 길어봤자 5년정도 쒼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 콩깍지가 쒸는 기간이 말입니다
[암컷을 만난다=>씨를 뿌린다=>임신기간 동안 먹이를 나른다=>애를 확인한다=>떠난다]
라고 생각해보면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단 말입니다.
꼭 남자에게만 그런건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만... 우리 이전 시대의 사회에서 여자가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남자를 떠난다는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죠.
요즘은 많이 변하고 있지만요. '싱글맘'이라는 것도 등장하고 말이죠.
미래로
2008.03.19 15:43:48
일부일처제는 미숙아를 낳는 지성체인 인간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두뇌가 커짐으로 인해 미숙아를 낳을 수 밖에 없고.. 미숙아를 키우기 위해서는 여자가 육아부담이 커짐으로서 자력 생존이 불가능함으로 외부조력자(남성)의 존재가 필수 불가결 합니다. 또 변심하기 쉬운 남자를 붙잡아 놓기 위해 성을 제공할 필요도 있었고
남자로서는 지금이야 부의 축적이 가능해 한 남자가 여러 여자 먹여 살릴 수 있지만 원시시대를 생각해보면 한 남자가 여러 여자를 먹여살릴 능력이 없죠. 따라서 일부일처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시 사회는 매우 불안정해서 일부일처에 공동육아 문화가 없었다면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 방식은 바로 "협력"이었고 공동체 구성은 자연에 적응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요즘에 와서는 생산성이 뒷받침 되면서 굳이 일부일처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성이 자유화 되는 현상은 어쩌면 인간이 환경의 제약에서 벗어나 동물적인 본성을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여성이 애를 낳지 않는다면 그 공동체는 결국 와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므로 애를 찍어내는 시대가 도래하지 않는한 애를 잘 낳고 잘 키우는 사회가 결국 살아남는(성공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유전자 공학의 발달은 사회구조를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 모습으로 바꿀 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령 영원히 사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는 애를 낳을 필요도 없어지겠죠. 그 때 섹스나 사랑은 그냥 도락에 불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뇌가 커짐으로 인해 미숙아를 낳을 수 밖에 없고.. 미숙아를 키우기 위해서는 여자가 육아부담이 커짐으로서 자력 생존이 불가능함으로 외부조력자(남성)의 존재가 필수 불가결 합니다. 또 변심하기 쉬운 남자를 붙잡아 놓기 위해 성을 제공할 필요도 있었고
남자로서는 지금이야 부의 축적이 가능해 한 남자가 여러 여자 먹여 살릴 수 있지만 원시시대를 생각해보면 한 남자가 여러 여자를 먹여살릴 능력이 없죠. 따라서 일부일처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시 사회는 매우 불안정해서 일부일처에 공동육아 문화가 없었다면 인류의 생존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 방식은 바로 "협력"이었고 공동체 구성은 자연에 적응해 생존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생활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요즘에 와서는 생산성이 뒷받침 되면서 굳이 일부일처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성이 자유화 되는 현상은 어쩌면 인간이 환경의 제약에서 벗어나 동물적인 본성을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여성이 애를 낳지 않는다면 그 공동체는 결국 와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므로 애를 찍어내는 시대가 도래하지 않는한 애를 잘 낳고 잘 키우는 사회가 결국 살아남는(성공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유전자 공학의 발달은 사회구조를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 모습으로 바꿀 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령 영원히 사는 사람들이 사는 사회는 애를 낳을 필요도 없어지겠죠. 그 때 섹스나 사랑은 그냥 도락에 불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8.03.19 15:43:48
가상시민// 원시시대에 1부1처제가 생긴것이 아니라 (그때는 자유롭게 하고 그러다보니 아버지는 누구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어머니는 확실하니 어머니밑에 모이는 모계사회 자 먹을것 없어서 원시공산주의였다고 합니다) 문명이 시작할때(농경사회로 진입할때)라는 소리가 더 대세입니다... 농경을 하면서 먹여살릴 부를 축적가능해지고 자식이 많으면 노동력도 증가하는 법이니 힘쌘사람은 여러여자를 겨느리고서 많은 자식을 낳으려고 하고 그러면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불평불만이 쌓이다가 터지게 되니 불공평해소 차원에서 1부1처제가 생겼다는 소리도있습니다...
2008.03.19 15:43:48
굳이 후손을 남긴다는 개념과 연관시키지 않아도 될거같습니다만...
--
얼마전에 흥미로운 연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감정적인' 판단을 하는 반면, 반대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는 연구죠. 지지후보의 발언에 내포된 모순은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고 반대후보의 발언의 모순은 이성적으로 지적하곤 한다는겁니다.
카이사르의 명언: 인간은 자신이 보고 싶은 현실만을 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아끼는 것을 위해 현실인식을 왜곡시키는 것은 비단 성별, 국적, 시대에 제약되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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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흥미로운 연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감정적인' 판단을 하는 반면, 반대하는 후보에 대해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는 연구죠. 지지후보의 발언에 내포된 모순은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고 반대후보의 발언의 모순은 이성적으로 지적하곤 한다는겁니다.
카이사르의 명언: 인간은 자신이 보고 싶은 현실만을 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아끼는 것을 위해 현실인식을 왜곡시키는 것은 비단 성별, 국적, 시대에 제약되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2008.03.19 15:43:48
영국쪽에서 이와 관련해 남녀 표본층을 모집하여 연애분야를 연구한바 있고 MRI등으로 뇌스캔을 거쳐 어느정도 가설단계에서 이를 다큐를 통해 방영해 대중적으로 알린바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내용에 따르면 특별히 지지되거나 분석되는 가설이나 이론은 없지만...통계학적으로 뇌에서 연애시기 활동적인 부분이 연애나 결혼 등등으로 비 활동화 되는 시기가 대략 4년정도..걸린다고 하더군요. 이보다 더 짧을수도 있지만
이보다 길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건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인간의 성적인
영역과 자손번식과 관련 부분을 가설화 시킨 건데...이건 좀 논외로 하고
저 역시도 4년이라는 부분에서 단순 통계학 이상의 근거가 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이보다 길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건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인간의 성적인
영역과 자손번식과 관련 부분을 가설화 시킨 건데...이건 좀 논외로 하고
저 역시도 4년이라는 부분에서 단순 통계학 이상의 근거가 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약한 수컷을 보호 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