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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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132
우리나라 판타지소설가들을 위한 설정및 용어 정리집이라는데 -_-;
이거참 첨에 나온 오크 부터 조금 깨는군요. 북유럽에 등장하는 몬스터라니?
소설상의 북유럽인지 , 전승상의 북유럽인지도 애매하고...?
암튼 상당히 거시기 합니다.
이거참 첨에 나온 오크 부터 조금 깨는군요. 북유럽에 등장하는 몬스터라니?
소설상의 북유럽인지 , 전승상의 북유럽인지도 애매하고...?
암튼 상당히 거시기 합니다.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http://www.bookbox21.com/Fantasy/bbsnews/bbsread.asp?seq=293&page=1
북유럽 신화를 넘어서으므로 청출어람이라네요. -_-;;; 아래쪽 리플 보니 황당한 소리 많군요. 트윈헤드 오우거하고 묘인족이 국내에서 처음 나온 설정이라니. (워크래프트 2도 안 해봤나)
북유럽 신화를 넘어서으므로 청출어람이라네요. -_-;;; 아래쪽 리플 보니 황당한 소리 많군요. 트윈헤드 오우거하고 묘인족이 국내에서 처음 나온 설정이라니. (워크래프트 2도 안 해봤나)
일종의 인터텍스츄얼리티군요...-_-;;
(대게의 경우 별것도 아닌 것들이) 서로서로를 인용해 대면서 뭔가 있어보이는 척 하는거죠. 하지만 혹세무민에는 그 성능이 와방-_-b이기 때문에 의외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대게의 경우 별것도 아닌 것들이) 서로서로를 인용해 대면서 뭔가 있어보이는 척 하는거죠. 하지만 혹세무민에는 그 성능이 와방-_-b이기 때문에 의외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MMORPG제작하는데는 도움이 될 것 같군요.-_-a 소드앤 소서리류의 소설에 대한 공통 설정집이라는 측면이라면 어느 정도 나올만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리플레이에 달린 이로써 한국 판타지의 발전이 어쩌구하는 부분은 조금 아니다 싶군요. 저도 소드앤 소서리류의 소설을 씁니디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전이 필요한 이유가 있긴 있습니다.
수많은 전승이나 소설들을 읽기에 창작자들의 시간은 너무나도 모자라니까요.
캐릭터에 이름을 붙여 이미지를 덧씌우려면 그 이름의 유래를 알아야 하는데 모르는 경우 한국에 넘치는 불쏘시개 소설들처럼 그냥 대충 갖다쓰는 일이 생겨서 정말 이름의 나열만을 위한 이름일 뿐 어떤 효과도 가져오지 못하죠.
그런 경우 이렇게 "어디서 유래했고 어떤 전설이 있고 어느어느 소설이나 전승에서 이러이러한 역할을 했다."같은 것을 써 놓은 사전이 있으면 편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사이브라곤님 말대로 정확하지 않으면 없으니만 못하죠.
오크의 경우도 단순히 돼지모습을 한 괴물로 인간의 탐욕을 이미지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전에는 실리지도 않은 단어군요. 어원도 어떤건지 모르겠구요.)만 반지의 제왕에서는 부정과 사악의 주민으로 묘사했고 드래곤 라자는 피에 주린 복수자들로 묘사했고 워크래프트에서는 긍지높은 전사의 종족으로 묘사하는식으로 원래의 이미지에서 이야기를 진행할수 있게끔 확장했으니까요.
수많은 전승이나 소설들을 읽기에 창작자들의 시간은 너무나도 모자라니까요.
캐릭터에 이름을 붙여 이미지를 덧씌우려면 그 이름의 유래를 알아야 하는데 모르는 경우 한국에 넘치는 불쏘시개 소설들처럼 그냥 대충 갖다쓰는 일이 생겨서 정말 이름의 나열만을 위한 이름일 뿐 어떤 효과도 가져오지 못하죠.
그런 경우 이렇게 "어디서 유래했고 어떤 전설이 있고 어느어느 소설이나 전승에서 이러이러한 역할을 했다."같은 것을 써 놓은 사전이 있으면 편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사이브라곤님 말대로 정확하지 않으면 없으니만 못하죠.
오크의 경우도 단순히 돼지모습을 한 괴물로 인간의 탐욕을 이미지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전에는 실리지도 않은 단어군요. 어원도 어떤건지 모르겠구요.)만 반지의 제왕에서는 부정과 사악의 주민으로 묘사했고 드래곤 라자는 피에 주린 복수자들로 묘사했고 워크래프트에서는 긍지높은 전사의 종족으로 묘사하는식으로 원래의 이미지에서 이야기를 진행할수 있게끔 확장했으니까요.
한가지 더.
판타지 워가 이렇게 SFwar클럽으로 축소 흡수 되기전에 대대적으로 판타지 사전을 만들고자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인명사전과 무기(보물)사전, 종족사전등 종류별로 나누어 게시판을 생성해 뒀을때는 아무도 글하나 달지 않았으면서 이렇게 누가 사전낸걸 가지고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뭐라고 하는것이 그리 달갑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해보시겠습니까?
판타지 사전 편찬.
판타지 워가 이렇게 SFwar클럽으로 축소 흡수 되기전에 대대적으로 판타지 사전을 만들고자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인명사전과 무기(보물)사전, 종족사전등 종류별로 나누어 게시판을 생성해 뒀을때는 아무도 글하나 달지 않았으면서 이렇게 누가 사전낸걸 가지고 손가락질하고 뒤에서 뭐라고 하는것이 그리 달갑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해보시겠습니까?
판타지 사전 편찬.
당연히 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판타지의 종족이라는 게 작가 마음대로 만들면 그만이거든
요. 신화, 전설, 민담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판타지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판타
지는 아니지요. 중세의 무기(장검이나 십자궁 등)를 설명한다고 해서 그게 판타지 무기 사
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중세의 무기 사전이라고 봐야죠.
<반지전쟁>이나 <어스시>에 나오는 마법들을 정리한다고 해서 그게 판타지 사전이 될 수
는 없습니다. 판타지에는 저것말도도 수많은 작품들이 있으니까요. '반지전쟁 및 어스시
사전'은 될 수 있어도 '판타지 사전'은 될 수가 없죠. 한마디로 판타지 사전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만일 저보고 판타지 사전을 만들라고 하면, 전 안 합니다. 그 헛고생을 왜 합니까? 판타지
에 '주로' 등장하는 괴물이 알고 싶으면 차라리 'D&D 괴물 안내서'를 권하는 편이 훨씬 낫
죠. 애초에 만들어질 수 없는 걸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봤자 별로 도
움도 안 될 테고요.
요. 신화, 전설, 민담은 판타지가 아닙니다. 판타지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판타
지는 아니지요. 중세의 무기(장검이나 십자궁 등)를 설명한다고 해서 그게 판타지 무기 사
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중세의 무기 사전이라고 봐야죠.
<반지전쟁>이나 <어스시>에 나오는 마법들을 정리한다고 해서 그게 판타지 사전이 될 수
는 없습니다. 판타지에는 저것말도도 수많은 작품들이 있으니까요. '반지전쟁 및 어스시
사전'은 될 수 있어도 '판타지 사전'은 될 수가 없죠. 한마디로 판타지 사전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만일 저보고 판타지 사전을 만들라고 하면, 전 안 합니다. 그 헛고생을 왜 합니까? 판타지
에 '주로' 등장하는 괴물이 알고 싶으면 차라리 'D&D 괴물 안내서'를 권하는 편이 훨씬 낫
죠. 애초에 만들어질 수 없는 걸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봤자 별로 도
움도 안 될 테고요.
나머진 지꼴리는데로(이렇게밖에 표현 못하겟다.)써먹어버리니까요.
"오오 이거 멋지네 써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