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다른 나라들은 잘 모르지만 한국이나 중국의 경우는 서자들이라 할지라도 아버지(부계)의 성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길동전을 봐도 홍판서 아들이기에 홍길동이 되니까요
왕좌의게임을 보면 존 스노우가 나오지요. 서자라서 존 스타크가 아닌 존 스노우. 북부의 영주들의 서자들은 스노우라는 성을 가진다고 하면서요.
루즈 볼튼의 아들도 처음에는 램지 스노우였다가 적자인 도메릭 볼튼이 죽고, 후계자가 없어서 데리고 있다가 여러 전투와 음모로 롭 스타크가 죽게만드는 공을 세운 루즈 볼튼에게 토멘왕이 볼튼가문의 후계자 및 적자로 정식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로버트바라테온에게는 많은 사생아 서자들이 있었지만 공식적인 서자는 에드릭 스톰 한명입니다. 스톰랜드지역에서는 스톰이란 성을 사용하고
국왕령은 워터라는 성을 사용합니다. 리버스(리버랜드), 플라워스(리치), 샌드(도른)이라는 지역마다 특색있는 성이 있구요.
이런 서자들의 성을 작가의 창작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 영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다는것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영국왕이 서자로 인정한 자들은 -피츠로이-라는 성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97%A8%EB%A6%AC_%ED%94%BC%EC%B8%A0%EB%A1%9C%EC%9D%B4
헨리8세 헨리1세 찰스2세의 서자들이 피츠로이란 성과 작위도 받았네요.
웬지 왕좌의게임이랑 비슷하게 각 지역이나 가문들마다 특이한 성을 부여할것 같습니다
혹시 유럽 다른 나라들에서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재미있는이야기가 많아 자주 들리는데 회원이 아니면 읽을수 없는게 많아 가입합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