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 바로 (우주형)

: 일반적으로 덩치가 크고, 빔 무기의 명중상의 문제로 인해 수동조작을 많이 요구하여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만,

이 기종이 가지는 1번무기인 플랙시블 암의 활용성은 종종 드물게 나타나는 빠 기체 속성의 묵기 킬러 유닛 이라는 말을

듣게 만들고는 합니다.

... 일단, 발 바로의 근접기술은 단지 2연타일 뿐이지만 1방의 데미지란 것은 웬만한 에이랭 묵기에 버금가는 1타 위력을 자랑하는 데다가, 타격 판정과 범위도 좋을 뿐더러(1타 와 2타의 범위는 서로 다르지만 둘을 합치면 전방 220도. 세로로는 거의 180도에 육박한다)

발 바로 기종 자체가 지니는 고유능력인 "추가효과에 면역" 때문에 절대로 적의 공격을 맞아도 다운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즉. 이 말은. 묵기가 선빵을 때리던, 연타를 콤보 진행중이건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적에게 카운터를 날려 되려 상대방을 눕게 만든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발 바로는 묵에게 최강의 상성을 자랑하는 빠 기종 입니다. 묵기가 거의 유일하게 근접전을 포기하게 만드는 대상이라면, 단연코 발 바로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자잘한 장점이 많으나. 손가락 아픈 관계상 여기까지.

 바주카 자신있으시면 멧사라도 재밌습니다.

리업 이후의 가변 다운빔의 괴랄성은 써본 사람만 알아요(....)

그리고, 이건 딴 소린데 슈아는 추가 효과나 다운에 완전 면역 아닙니다.

상대방 다운 공격 연속으로 2번 당하면 누워요.

경직 공격도 걸릴건 다 걸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대 맞을걸 두대 맞는 불이익도 있죠.

슈아 좋아보여도 근접전 아닌 이상엔 되려 안좋은점이 더 많습니다. 패시브 슈아 유닛 특성상 덩치도 과녁판 수준으로 크고요.

아, 발바로 나쁘단 소리는 아닙니다. 확실히 쓸만하고 재밌긴 한데 현실은 굇금(...)이라 이거 들고 겜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지금 캡파는 접은 상태지만...

몇가지 추천해 보려니다.

 빠기체중에는 런처와 블루세컨드 L 로엔그린 런처를 추천합니다. 둘다 개틀링 화력이 은근히 좋고 다운빔 반응속도도 빨라서 칼부와 섞어서 터벅터벅 걸으며 묵기에게 슬금슬금 다가가서 붹칸포와 다운빔 먹이고 도망가기 좋고 역상성에게 조금 개틀링으로 개기다가 ㅌㅌㅌ하기도 좋은 기체입니디다. 그러면서도 혼자있으면 칼질에 털리기때문에 언제나 아군님들아 지원좀...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멋진 기체들 입니다.

찌기중에는 구할수 있으시면 무장이 기총 + 산탄 조합에 쓸만한 돌지와 통지 스킬도 있는 자쿠2지휘관(찌)를 추천하고 구하기 어려우면 좀더 쉽게 구할수 있는 확장부스터빨 즐거운 칼질 회피 빔짤빔짤빔짤~ + 대갈붹칸 인생 GP03풀버니언 추천하고요.

묵기는 대부분 나름 장단점이 있지만 묵돔이나 묵볼 같은것들은 너무 흔하니 CU자쿠2 와 묵막투를 추천합니다. 물론 저의 취향은 샤이닝 배틀모드입니다...만 요즘에는 겜을 안해서 얼마나 쓸만한지 모르겠군요.

물론 위의 추천기체는 모두 ABC방 용입니다. S랭방에는 그냥 캐사기 기체가 최고라는......

그럼이만

가장 만만한건 뉴 건담입니다 정말

두말할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