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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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깐 기온을 확인해보니 14도가 나왔습니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는데 알게 모르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군요.
때이른 한파가 닥칠 것이라는 예보도 있는데, 정말 날씨라는 게 시간이 갈수록 매서워지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인데다가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에 조심하시고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게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왠지 정치보다는 덕질에 몰입하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구먼유... = ̄ω ̄=a
2018.09.08 20:09:23
(추천 수:
1)
사람들은 올 여름 폭염만을 기억할지 모르나,
올 초에 약(弱)라니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엘리뇨나 라니냐 현상의 경우 한반도의 날씨에 영향을 주기까지 대기과학 개론책에서는,
9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것이 언제쯤 한반도에 영향을 줄까 생각해 보면, 지금부터 앞으로 몇 달간 아닐까 합니다.
또한 최근 사례들을 보면 한반도에 한파가 찾아오는 경우,
북극진동이 발생 하여 제트기류가 약해질 때인데, 어떤 징후로 이걸 장기적으로 미리 예측할 수 있을까는
기상학자들조차 아직 모르는 것이고요,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리는 거지 뭐' 이렇게 단순 심리로 말하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속설에 의지해서.
뭐 여튼, 당장 지금이 중요하죠.
한낮은 아직도 약간 저에겐 더운데, 밤에는 좀 쌀쌀하더군요.
감기 조심할 날씨이긴 하죠.
영상 14도. 믿기지 못한 기온에 놀라 입을 절로 벌립니다. 드림이캣님께서 감기를 앓고도 남는 상황이다며 둔한 머리를 애써 돌립니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을 걱정하시며 당부하신 바에 충실히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