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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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올리신 말씀을 보니 참으로 심각해보입니다.
민폐도 보통 민폐가 아니네요, 정말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겠습니다.
경찰로도 안 되면 차라리 방송사나 언론사 등에 제보하는 방법은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미국의 정당방위 제도를 국내에 맞게 약간만 수정해서 도입하는 것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미국은 자신들의 가정이나 가족을 해하려는 행위가 보이면 가차없이 '빵야~'해도 정당방위로 인정된다고 합니다만... (주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그쪽 동네가 땅덩이 넓은 곳에선 공권력의 도움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 행위가 정당방위로 인정되니까요. 국내 치안이 외국에 비해 양호하다고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까지 완벽하진 않을테니까요. 지금 올리신 사안만 하더라도...
ps) 삼청교육대는 다소 조심히 얘기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알려지기로는 사회의 막장들을 데려가 참교육(...)을 시켰다지만, 실상은 아무 관계없는 애꿎은 소시민까지 잡아다가 거의 고문에 가까운 행위를 했다는 것이라서 말이죠. =ㅅ=);;;;; 대한청소년개척단도 이런 명분으로 애꿎은 젊은애들 데려가 인생을 망가뜨리기도 했었고... 과거 독재정권이 남긴 짙은 앙금이긴 합니다.
여기에 하소연 하는걸 즐기시는 걸까요.
제가 당사자라면 캐릭터들을 안쓸텐데, 쓰는 와중에도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이제 대화는 물건너 간건가요?
매번 제가 목격한 것은,
차분히 맨정신으로 서로에 대한 적의를 감추고,
무엇이 주민들을 힘들게 하는지,
그 사람이 스스로 이웃들에게 미안함을 들게끔,
그 사람이 타인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지 않으면서,
아무 적의없이 이해할수 있게끔,
대화를 시도하는 그런 모습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난리가 날때마다 감정이 격해지고, 우루루 다 몰려들고, 급기야 공권력이 투입되고...
이렇게 계속 서로 말도 안통하는 상태에서 감정의 골만 깊어지면
강대강, 나중에 사단나는 것 밖에 예측이 안됩니다.
하신 얘기에 깊게 동의합니다. 윤(Yun0524)님께서 참을 만큼 참으시다 견디지 못하시는 하소연에 절로 날이 섭니다. 저딴 저질이 애꿎는 사람 눈에 피를 보게 만든다고 자초한다며 부당한 처사를 계속 당하시는 소식을 향한 울분을 내비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