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다 보면
필요한 자료를 찾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스크립트나 소스 코드 조각같은 것들이죠.

 

네이버를 찾아 봅니다.
자료는 나옵니다.
들어가면 마우스 오른쪽 긁어가기 막아져 있습니다.
긁어갈 수 있더라도 붙혀넣기 하면 출처 어쩌구가 붙습니다.

 

내 참 더러버서 구글링을 합니다.

 

외국 사이트가 나옵니다.
네이버에서 찾은 자료의 "원 출처"로 생각되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유저 댓글들로 여러가지 코드들이 활발한 댓글로 달립니다.
마음대로 긁어갑니다.
아이구 이뻐라 거기에 내가 생각한 코드들로 댓글을 답니다.

 

소스코드 같은건 자료 올린 본인들이 만든건 아니고
외국 사이트에서 각종 유저들이 공유차원에서 올려 놓은거
말 그대로 불펌? 해서 긁어서 올려놓은것임에도 불구하고

 

긁어가기 마우스 오른쪽 막기를 해 놓았습니다 ㅋ
그리고 출처에 목숨 걸죠 ㅋㅋㅋ

 

밑에다가는 나름 개그한다고
불펌은 하여서 무얼하나 어쩌구
아주 개~질알들을 떱니다.

 

유튜브에 공짜로=호스팅 비용따윈 지불하지 않기 위해서 유튜브에다가 동영상을 올려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불펌 엄금 어쩌구 아주 쌩 지랄들을 떱니다 ㅋㅋㅋ
촬영 대상이 자기 찍어도 된다고 하지 않는 것들 조차 마음대로 찍어서 올려놓고
불펌? 하면 안된다고 인지부조화 모순적 행동을 합니다.

 

마우스 오른쪽 막아놓고 긁어가기 막아놓고 출처에 목숨걸고
엄청난 중요 문서나 자료
혹은 개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창작물도 아닌
다른 이들 = "외국인" 들이 서로 도움주고 도움받는 과정에서 생긴 결과물들을 마음대로 자기 블로그, 카페에 쳐 긁어와 놓고
불펌 엄금이니 출처를 남기라느니 아주 그냥 쌩 지랄 앰병을 하고 자빠라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우리나라 같이 위선적이고 이기적인 인터넷 환경은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긁어가기? 오른쪽 막기?
널려 있는 긁어가기 앱으로 다 풀립니다.
도대체 왜 이런 비생산적이고 이기적인 짓을 하는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내것은 내것 니것도 내것? ㅋ

불펌? 이라는 단어도 웃긴게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향유하자는 네티즌들끼리의 네티켓입니까? ㅋㅋㅋ
아주 서로 고소한다고 쌩지랄들을 떠는게 건전한 인터넷 문화인지 ㅋㅋㅋ
서로 자기거라고 주장? 하는 그런것들도 다 따지고 보면 남의 창작물 가져온거고
설사 본인이 창작했다 하더라도
100퍼센트 순수 본인만의 요소만으로 그걸 만들지도 않은 것들이죠.
아주 고상한척 위선들을 떠는데요.

 

또 하나의 위선?

모르는 코드들을 물어보는 게시판 따위가 있습니다.
쌩 초보들이 뭐가 모른다고 글을 올려 놓습니다.
그려면 십중팔구 이런거 왜 올려놓느냐 검색은 안하느냐 공부좀 더해라
아주 이명박을 주는 댓글이 달립니다 ㅋ
본인들은 초보 시절 막막함 따위는 절대 없었나 봅니다.
쓸데 없는 오지랖을 발휘하여 qna 게시판을 이쁘게 정렬해야 한다고 믿는거 같습니다.
갈켜 주기 싫으면 그냥 넘어가면 될 것을
올린거 또 올린다고 본인의 고귀한 시간과 전력을 낭비해서 남을 다른식?으로 가르치려 듭니다. ㅋ
그래도 검색은 반드시 해보고 물어 봐야 한다구요?
그러면 내공이란걸 주는 네이버 지식검색같은 곳에서는 같은거 물어보면 같은거 물어본다고 명박이를 주던가요? ㅋㅋㅋ
외국사이트?
아 진짜 내가 지금까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얼마나 비인간적인 대접을 받았었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ㅋㅋㅋ
같은 질문이 올라오더라도 시기에 따라서 다른 답변 내용이 달릴 수도 있는건데
그런 조그마한거 하나를 못참네요.
왜 그렇게 명박이를 좋아라 하는지들 ㅋㅋㅋ
기존에 많이 올라왔던것들이라면 명박이를 주기 전에 답변에 해당하는 곳의 링크를 걸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질문하는 사람이 다른건 없나 자연스럽게 검색을 하게 되죠.

 

gpl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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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운영체계인 GNU 프로젝트로부터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에 적용되는 라이센스.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내용을 수정하도록 보증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GPL을 이용하여 소프트웨어의 배포판을 만들어 배포할 수 있고,
원한다면 그 배포판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GPL의 가장 큰 특징은 GPL이 적용된 SW를 이용해 개량된 SW를 개발했을 경우,
개발한 SW의 소스코드 역시 공개해야 한다. 가장 널리(전체 공개SW의 70~80%)
적용되는 공개SW 라이선스로, 공개SW 세계의 헌법이라는 별칭까지 붙어있다.
자유SW재단의 리차드 스톨만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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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서 퍼왔으면 너도 퍼줘라 입니다.

심지어 퍼온거 고대로가 아니라

 

 

"퍼온걸 이용한 너들 창작물도 홍익인간 정신을 발휘해서 퍼주면 사회가 더욱 더 발전할거다"

 

 

라는 고귀한 정신의 발로입니다.

 

고귀한 정신의 발로로 탄생한 지식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퍼와놓고 혹은 퍼온걸 이용해서 창작을 해 놓고

"내거 너들 퍼가면 디져 불펌은 하여서 무얼하나 헐헐헐 ㅋㅋㅋ"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양식있는 인터넷 네티켓? "심뽀" 하고는 정반대죠? ㅋㅋㅋ

 

리눅스 gnu gpl 이라는 단어나 개념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주 인지부조화 적으로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나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면 개 놀부 심보로 변하고
심지어는 그걸 올바른 사회 양식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서로서로 사람들에게 널리 퍼트려 이롭게 하자는 홍익인간정신좀 발휘하자 이겁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ㅋㅋㅋ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