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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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인 칼 세이건은 학자로서도 꽤 유명하지만, 그보다는 대중에게 과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 이로서 알려졌습니다.
소설, "콘택트"의 작가이기도 하며, 동시에 가장 대중적이며 유명한 우주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기획하기도 했지요.
(코스모스는 책으로도 유명합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제게 우주에 대한 동경을 심어준 다큐멘터리였습니다.
현존하는 과학적인 사실만이 아니라 칼 세이건의 상상이 잘 곁들여져 SF 작품이라고 해도 좋을만한 재미를 가진 작품이지요.
이번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새롭게 다시 만듭니다.
다큐멘터리 사상 최초일지도 모르는 '리메이크' 작업인 것이지요.
제작비만으로도 엄청난 수준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다큐멘터리...
3월 15일부터 진행하니 여러분도 놓치지 마세요.^^
여담) 블루레이가 출시되길 기대...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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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작 HD 다큐멘터리들도 블루레이로 나오니까, 저것도 꼭 나오겠죠.
그나저나 아쉽게도 칼 세이건 본인이 나와서 진행은 못하겠네요.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달라지거나 추가된 사실이 있을 테니, 이런 걸 자신이 직접 소개하면 좋겠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는데. 칼 세이건 진행은 어떤 식으로 바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