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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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감정적인 수사를 쓰지 않으려 합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0&sid2=267&oid=079&aid=0002532326
에효~
그것하고 상관성이 적다고 봅니다. 지난 시절에 외교부가 대통령이 바꾸어진다고 해서 뭔가 달랐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대통령이 지시하니 따라갔지 외교부를 그대로 놔두면 저 모습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더 거시기한 견해를 피력해 볼까 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기본적으로 사건을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외무고시라는 소수출신자들로 가득찬 관료조직이죠.
외교부 관료들은 기본적으로 죽어 지내는게 최고, 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모토가 팽배한 조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강국들외교 틈에 부대끼다보니 하나의 사건을 만들면그게 외교적 짐이라는 경험, 그리고 오는 골치아픈 사건들로 인해 옷만 벗게 만든다는 생각이 만연해 있는 듯 싶습니다.
즉 어느 국가랑 충돌하는 것을 결사적으로 막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굳히 표현하자면 이 분들 처신 스타일은 정부와 외국 정부 사이를 두고 독자적으로 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조선시대 대마도 도주를 연상케 합니다. 한마디로 국가를 대상으로 처세술을 부리고 있다고 봅니다.
뭐 이분들도 역시 회식에서 이나라는 충돌주의자와 어리석은 위정자들을 대신해서 우리가 지킨다라고 외칠지도..
우리나라 외교부 하는일 없어요.... 오죽하면.... 외국나가서... 일본 대사관 찾아가는 것이 더 친절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우리 얼굴 마담 홍보 사교 파티 귀족이 대사관입니다.
외교부가 왜 저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