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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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Taro Zeratul
앞으로 SF 클럽에서는 정치 이야기로 자유게시판을 도배하는 행위를 아예 금지시키던지...
혹은 SF라는 테마 가지고도 우아하게 SF 속에서 현실 정치를 풍자한 사례를 얼마든지 말할 수 있으므로
SF와 정치를 함께 섞어서 이야기될 수 있는 것만 허락하도록 하던지... 그러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명색이 SF 클럽인데 거의 도배다 싶을 정도로 지나지게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아예 정치 쪽 이야기로 난리치는 게 전문인 사람들이 원정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이네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하여간에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지지하는 쪽에 크게 치우친 이야기만 떠들어대면서
정치에 관련된 테마만 계속해서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자유게시판에 지나치게 많이 출몰하게 되었는데...
심지어 일X 등과 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넘어오게 된 것도, 어쩌면 자승자박일 수 있거든요.
여기서 지킬 것을 지키고 SF 클럽이 SF 클럽답게 행동하고 유지하면,
이상한 동네의 이상한 사람들은 재미가 없어서라도 알아서들 떠나갈 겁니다.
반대로 여기서 정치 이야기로 게시판을 도배하고 정치 이야기만 떠들어대면,
그 바닥에서 분탕질치는 것인 전문인 사람들이 냄새 맡고 들어와 여길 난장판으로 만들겠죠.
딴은 우리가 하기 나름입니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에요. SF 클럽에서 SF 이야기를 하면 될 일이죠.
저거 저 맞는데요? 근데 저게 어떻게 지원사격 요청글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이사이트의 좌편향적 기질을 비판햇을 뿐이죠.
뭐 전 딱히 님들처럼 일베에 대해 혐오 하지 않는 입장이라.
ㅋㅋ 그리고 정치글은 모초무란분이 택도없는 선동글을 먼저 올리셨죠. 하도 어이가 없어서 반박글을 계속 달았을 뿐이고
좌좀이야 노무현 대통령도 외국어로 연설을 햇고 김대중 대통령도 햇는데 박근혜가 했다고 까는 실정이니 말다했고요
그리고 뭐 정치적 목적으로 난입했다는 분들이 계서서 그러는데, 그럼 가입일도 비교해봐야죠? ㅋ
마지막으로 일베에 대한 언급은 카페 규칙상 금지되어 있는 걸로 아닌데요? 그래서 저도 댓글 수정한적도 있고
어떤분도 일베를 하시겠군요. 그것도 엄청난 눈팅을요. 저는 어떤 분과 ip를 조사한 경위도 궁금하군요 이제
안그러면 논리가 안되니 사람에 초점을 맞춘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클럽의 자게에서 토론한 일을 밖으로 들고 나가는 브랏챠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과 맞지 않는 의견이 나오고, 그 의견을 낸 사람이 님이 생각하는 좌좀이면 님의 홈그라운드가서 징징거리는게 정당화 되는 겁니까?
'이 사람들도 이랬어. 그리고 난 거기에 대응한거야'는 쉽게 말하시면서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 지는 쉽게 알지 못하시네요.
정치 얘기 관심도 없고, 매번 서로 알아 듣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말들의 나열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다른 사이트가서 이러쿵 저러쿵 뒷다마 까는 거 솔직히 재수없습니다. 아시겠어요?
덧붙인다면, 이 사이트가 아니라 밖에서 이곳을 비방한다면, 이곳에 있는 분들께 민폐를 끼치는 겁니다.
브랏차님과 토론에서 의견충돌이 난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의견이 달라서가 아닙니다.
암묵적인 룰과 상식을 깨면 그 누구라도 제재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다들 여기까지만 하는것이 어떨까요. 좋은 이야기가 나올만한 소재도 아니고,
감정싸움만 되니까요. 그리고 떠나신 분도 나중에 감정이 정리되면 다시 오시던지 하세요.
아아... 마침내, 결국, 끝내 joysf에서도 '그들'이 공습해 왔군요. '그들'의 공습이 이번 한 번만으로 그치길 바랍니다만... 어찌 될지 불안합니다.
일베 회원이 조이SF 회원 활동을 한다.... 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유머 코드나 정치 성향과 SF 애호는 별개 사안이니까요.
하지만 논쟁에서 자신이 밀리자 다른 사이트 회원들을 '동원' 한다... 이건 동호회 활동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이죠. 결국은 논쟁의 내용이 아니라 승패에 집착한다는 얘기니까요.
따라서 이번 건에 대해 징계 자체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사안임에 틀림 없습니다. 다만 저는 영구라는 말은 상당히 지나친 징계라고 봅니다. (브랏챠 님 뿐만 아니라 광고 도배를 제외한 대부분의 징계 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매너나 행동, 태도 상의 문제라면 영구 정지보다는 징계 날짜를 저장해두고 몇 개월 ~10년 정도의 기한을 주고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떤 동호회에서 '만인의 적'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금도 이곳에 남아 있는 저의 옛날 글들과 상당히 많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현재 저의 입장에서, 10년 정도면 한 사람이 예전의 과오를 뉘우치고 성숙하는데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아... 레드넷에서도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속칭 벌레들이 하는 짓은 다 비슷비슷하네요.
이래놓고 자기네들을 좋게 봐달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