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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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콸콸콸 쏟아져 나오는군요.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는 뭐 해결 기미가 전혀 안보이는 듯 합니다. 하루에 약 2만5천 배럴은 유출 되는듯..
BP사에서 탐사로봇 영상을 실시간 중계 하고 있는 걸 보자니 장난 아닙니다.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 오고 있고 이미 기름비도 육지에 뿌려진듯 싶은데..
극단적으론 핵을 터트리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솔직히 핵을 터트린다고 해결될지는 미지수인데다가 이미 주위 지층에 기름이 새들어 간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군요.
달 개발하네마네 하면서 인간이 깝쳤지만 심해 1500m도 어찌 해보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판사들의 신선놀음도 놀라움 따름입니다. 정신 못차린듯..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6231751025&code=970201
2010.07.05 10:40:25
하루 최대 5만배럴, 매장량은 적어도 5천만 배럴이라고 하니 맥시코만은 이미 생지옥입니다.
그나저나 미국 민주당 억울하겠네요. 개발허가 내주는것만 해도 포풍비난했었는데, 생긴 문제는 모조리 뒤집어쓰게 생겼으니...
2010.07.05 22:05:50
사정을 아는 사람이면 분명히 속이 탈대로 탈 정도로 심각합니다. 링크한 동영상으로 줄줄 새는 원유를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링크한 기사를 보니까 어디서든 현장 사정을 모르는 탁상공론이 있다는 사실에 쓰디쓴 감정을 느낍니다.
사실 이거 너무 무서운 일이죠.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미칠지 아무도 예상못하고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