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현재 미군이 연구중인 야전용 3D 프린터입니다.
3D 프린터에서 사출된 제품들은 현재 재료의 한계상 강도에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미군은 이런 약점을 커버할 강화제를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 미군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이 프린터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긴급 대응용입니다. 행정처리 문제로 한달후에나 도착하거나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때, 그때까지 버티는 용도로 사용할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문제는 현재 이쪽 계통에 쏟아지는 자본이나 인력의 양을 생각해 볼 때 조만간 어떤 씩으로 해결을 볼거라고 봅니다.
정말 크나큰 문제는 지적재산권 문제입니다. 소모성 부품들도 회사의 큰 수익이기 때문에 ~ 3D프린터의 제조 하는 범위가 확장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뭔가 오묘한 러시아의 사령부입니다. 뭔가 비까번쩍한 느낌의 미군 지휘소에 비해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탈의 합집합 같지만, 통합 정보전에 대한 투자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몇년전 미군은 대통령이 분대병력의 특수전부대의 작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받고 지시내릴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할 때 나타날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트럼프가 나타났으니 아마 그 부작용을 실전으로 느낄지도.. )
미군이 3월부터 공급될 신형 리프터입니다. 군 공항에서 볼 수 있는 물건입니다. 기존장비보다 개선된 점은 차고가 좀더 낮아졌다는군요.
러시아의 신형 대형트럭입니다. 차량 견인등등 다용도로 쓰일 것이고 그 베이스 모델 정도 되겠습니다. 이번에 러시아의 군 현대화 계획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폭적으로 진행중입니다. 구소련 장비를 몇년내에 일소해 버리겠다는 의지가 보일 정도입니다. 보급이나 후방 지원부대에 영향력을 미칠 이런 현대화는 유럽 국가들에게 미래에 큰 위협으로 대두될 것입니다.
과거 교황이 소련정부가 카톨릭및 러시아 정교회를 탄압을 항의하자 스탈린은 이렇게 말하며 비웃었죠.
" 교황이 몇개 사단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
지금 유럽의 상황이 닦 그 꼴입니다.
3월부터 미해병대에 배치될 신형 장비입니다. 소형 고기동차량입니다. 헬리본이나 공수낙하는 목표지점 근처에 병력을 전개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착륙 내지는 강하직후 기동력이 보병수준으로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뭐 그런 걸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었지만, 해병대는 소형 차량 개발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닦 보시면 알겠지만 경량화에 목숨을 걸었다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실을 것은 다 실고 다닌다는 포지션입니다. 물론 방어력은 제로지만, 박격포 차량부터 시작해서 달수 있는 모든 걸 달아두겠다는 기세로 확장중입니다. 저 좁은 폭은 아무래도 헬기 실내 수용을 생각한듯 싶습니다.
미해안경비대가 새장비를 들여왔습니다. 외형을 보자면 기존장비에 비해 달라진 것은 없어 보입니다. 미해군이나 다른 해군보다 미해안경비대는 드론 사용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실제로 드론를 최초로 공식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도입 이유는 마약선 검거입니다. 이젠 야간 작전도 가능한 버전이 배치된다고 합니다. 그런 면은 좀 늦죠. 예산이 뒤로 밀린게 아닌가 싶다는..
뭐 이건 컨셉이긴 한데, 조만간 있을 미군의 신형 휴대용 로켓 병기 채용 프로젝트 때문에 여러 회사가 비슷한 성능의 시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2020년 무렵에 시작될거라고 봅니다. 이미 많은 국가의 로켓병기들이 유효 수명을 다해가는 것도 있지만 서서히 각국가들이 국방 예산을 늘리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거창한 병기 개발로 이어질 정도는 아닙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말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소형화기나 혹은 자주포등의 화력 지원쪽 그리고 드론 쪽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니면 로켓탄의 발사체 부분과 항공기용 폭탄을 결합한다던가~ 공대공 미사일을 지대공 미사일로 바꾼다던가 뭐 그런 개조형 무기들 개발이 한동안 지속될거라고 합니다. 과거 이런 시대가 있었습니다. 1920년대에 말입니다.
우리군은 지게차가 있고, 일반 병사들이 운전 및 정비를 합니다.
그냥 건설, 물류 현장처럼 똑같이 쓰더군요.
미군 지게차는 뭔가 여기서 업글되었나 봅니다. 하하. 변신합체를 하나?
3D 프린터도 아마 국지전투를 대비하여 현지에서 바로 소모품제조 용도로 개발되는 것 같습니다.
장기-해외전이라면 굳이 3D가 나올 필요는 없지만,
신속 간편하게 임시방편으로 쓸 수 있죠.
일부 무기는 이제 가구가 아니라, 소모품이 되는 시대가 되는건가요?
근데 문제는 아무리 3D 프린터 기술력이 있다해도,
벌크형태의 원재료가 없다면...
소형 고기동 차량 판매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