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아직은 신형장비라고 하기에는 맞지 않겠지만 채용될 가능성은 높다고 합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수공예 드론 같아 보입니다. 여기에 함정 하나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빨간색 부분은 3D프린터로 찍어 낸 것입니다. 야전에서 말입니다. 장비 골격과 외형은 프린터로 사출하고 밧데리와 카메라 모터키트를 가지고 야전 조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현재는 24시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절반정도로 줄이면 정말 채용될지도..
2018년도에 미해병대에서 정식으로 채용될 예정인 개인 정수 시스템입니다. 미해병대가 2008년도 채용된 물건의 개량형입니다. 그 물건도 훌륭한 물건이지만, 이번에 나온 것은 화학적 처리 공정마저 제거했다고 합니다. 화학적 처리 공정 때문에 정수된 물을 먹을려면 15분을 더 기다려야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그냥 수원에 빨대 꼽고 사용해도 지구상 거의 대부분의 수인성 질병 박테리아 각종 원생물들을 걸려내 버린다고 합니다. 미군의 워터팩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해도 되는 참한 물건이죠.
미군이 요즘 열심히 테스트중이며 그중 하나는 채용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저격수용 망원 조준경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제3세대 전차의 화력통제장치가 아래 사진 내부에 다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장비 때문에 저격소총의 유효사거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즘 VR이 유행입니다. 미군도 나름 VR의 기능성중 주목한게 바로 훈련용입니다. 보다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훈련을 위해 만든 유탄발사기 시뮬레이션입니다. 이것 역시 정식 채용된다고 카더라군요.
겉으로 봐서는 별다른 것 없는 사진입니다. 포병대의 관측반 모습입니다. 정말 주목할 것은 저 관측 망원경의 시스템입니다. 레이저 측정기와 비디오 전송장치, 전투네트워크에 연결된 저시스템의 메인 CPU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스마트폰입니다. 우리가 아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에 어플 깔고 스마트폰을 케이스에 삽입하면 됩니다. 기존에도 있었지만 이건 좀더 개량되어서, 수동 입력 필요 없이 자신이 관측된 자료(영상)와 타켓 데이터가 자동으로 각 항공기, 포병, 해군에게 자동으로 전달되어 버립니다.
굳히 무선으로 말하는 것은 이중 확인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 Engineers_from_the_US_Army_Research_Laboratory_flight_test_3D_printed_drone_called_ODSUAS_640_001.jpg (19.3KB)(3)
- New_IWPS_II_Individual_Water_Purification_System_Block_II_for_US_Marines_640_001.jpg (41.3KB)(3)
- US_Army_has_developed_new_sighting_system_for_sniper_rifle_called_BOSS_640_001.jpg (66.8KB)(4)
- US_Army_has_developed_new_sighting_system_for_sniper_rifle_called_BOSS_640_002.jpg (64.4KB)(4)
- US_Army_uses_individual_reality_trainer_weapon_simulator_to_train_soldiers_640_001.jpg (41.1KB)(3)
- US_Marines_will_receive_smart_phones_to_call_fire_support_640_001.jpg (66.4KB)(5)
오 신기하네요.
고가의 망원경 소총은 그렇다 하더라도, 나머지는 미국보다는 한국에 더욱 필요한 기술들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