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1. 이전에 시리즈를 접한 적 없이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대충 85~90점 정도
이전에 시리즈를 접한 스타워즈 팬덤이라면 80~85점 정도
플롯, 구성 등 꼼꼼히 따지는 사람이라면 75점 정도
2. JJ 감독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매우 선명하게 발현되는 영화
원전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충실함 및 오마쥬가 장점인 동시에 단점
3. 3부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지 못하고 등장했던 EP4와, 처음부터 3부작을 의도하고 연작의 1편으로
만들어진 차이로 인해 작품성의 차이가 발생
4. 이것은... 지금은 멸망한 EU에 대한... 오마쥬? 기념? 화해의 손길? 대단히 미묘
5. 무시무시한 절대강자를 메인 빌런으로 다시 내세우기 보다는, 정 반대로 접근하여
열등감에서 힘을 얻는 메인 빌런으로 선회한 것은 대단히 영리한 노림수. 하지만
아쉽게도 효과는 의도에 살짝 못미친 듯.
6. 해리슨 포드는 77년도 원작 1편 개봉 이후 원하던 것을 40년 세월 이후에 그대로 얻게 됨
7. EP6 종료 시점에서 30년 동안, 팬들이 추측한 것 이상으로 정치가 복잡하게 전개된 듯
8. 총평으로는 꽤 만족스러움. 기대치에 살짝 못 미쳤지만, 다음 편이 기대되는 것은 분명.
(ps) 어쩌면 메인 히로인은 사상 최강의 먼치킨일지도...
(ps2) <깨어난 포스>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캐논의 방향이 맞춰진거라면, 그렇다면 결국 "둘의 법칙"은 폐기?
EU의 멸망과 함께 자동 폐기? 그렇다면 "렌의 기사단"과 악당 대빵의 정체는 원전 트릴로지에 대체 어떤 식
으로 삽입되는걸까?
(ps3) 그렇다면 "그 곳"은 과연 어디?? 오수스? 타이톤? 아니면 EU의 폐기와 함께 그냥 완전히 새로운 곳?
맑스: "유럽에 하나의 유령이 출몰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데리다: "아닙니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유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