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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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고 좋은 인생을 살고 있는건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좋은일이... 글쎄... 대학교 1학년때정도? 그때나 좀 좋았던것 같네요.
최근들어선 '인생 재미없다.' '인생에 좋은일이라곤 없구나...'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게 남들은 몰라요. 특히 주변이 비교적 정상적이면 정말 모릅니다.
세상살이란게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들리는게 다가 아니며, 책속과 교육받은 도덕적 가치와는 동떨어진 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러한 일들 속에서 정말 나가떨어질만큼 살아본게 아니면, 하는 소리가 다 같아요. 그리고 그 단골손님은 '의지'죠. 의지탓 정말 많이 합니다. 누군 날때부터 의지없이 태어났나... 실의에 빠져있는데 와가지고 의지드립치면 어디 묻어버리고 싶거나, 그게 아니면 그에 대한 생각조차 할 수 없을정도로 실의에 빠져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전자면 아직은 괜찮지만, 후자면 좀 심한 상태겠지요.
솔직히 지금도 가끔 그만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듭니다. 그럼에도 그러지 못하는 것은, 이미 내가 지고 있는 짐을 내가 아니면 대신 짊어줄 사람이 없기때문이지요.
한달 전쯤엔 너무나도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드니까,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1년만 더 살아보자고. 서로이웃 걸어놓고 유서를 작성했습니다. 친구 한명이 만일 1년후에도 이러고 있으면... 프로그래머쪽으로 길을 갈 수 있게 알아봐주겠다고 하더군요.
지금 제 사정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탁구공처럼 이리튀고 저리튀고, 갖은 굴욕과 꺾인 자존심. 열심히 했는데 손에는 좋지 않은 결과. 그리고 열심히 한것에 대해 장난하냐는 모든 노력에 대한 부정. 실험은 어느 잡귀가 그냥 폴터가이스트라도 일으키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운이 대단히 안좋고... 성공률 95%짜리 도박을 10번 연속 실패한것과 같은 그런 거요.
최근 하루는 정말 심장에 참을 인자 10개씩 들이키고, 담배가 1.5배 늘었습니다. 밥도 정말 토하고 싶은데 억지로 들이킵니다.
나는 이를 악물고 했는데, 그 결과가 노력을 배신하고, 남들다 날 손가락질하고, 며칠전엔 그냥 '책상 빼는게 어떻겠느냐.' '널 데려온게 후회된다.' 라는 요지의 최악의 악몽이 현실로 나타난걸 보았습니다.
전 그때 충격보다는... '내 꿈도 여기까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포자기로 내게 남은 슈팅게임에서 폭탄같은 카드도 그냥 버리듯이 써버리고 잘되면 좋은거고 안되면 접자고 생각했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주변의 반응에 따라서 마지막 반대시도를 했는데 방법이 또 생겨서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또 말라가야 하지만...
자살자? 이해됩니다. 히키코모리? 남들은 한심하다고 하지만, 전 이해가 갑니다. 왜냐면 저도 그러고 싶은 심정이거든요. 나는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아직 내가 세상 살아갈 준비가 안되어있었구나 하면서 정말 방구석에 처박히고 싶지만, 그럴 순 없지요. 내가 이 짐들을 버려버리면 이 짐은 다 어쩌라고. 속마음은 바닥에 내던져 버리고 싶지만... 다시 스스로를 설득해서 그러지 않습니다.
눈물납니다 정말. 억울하고, 힘든데 주변엔 아무도 없고. 불안하고. 있는것도 다 떠나고. 그러다가 한번 구르기라도 하면 정말 다시 일어서고 싶지 않지만, 주저할 틈이 또 길지도 않는지라 실의에 빠져있을 틈도 없이 이 악물고 또 일어나야하고.
전에는 내 앞을 막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치우면 길이 열릴 줄 알았어요. 문제가 산더미같은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눈앞에 있는것부터 치우자하고 시작했는데, 그것만 한다고 되지는 않더군요. 핸드폰게임에서 막 편의점 타이쿤이나 그런거 있지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손님중 누군가는 계산오래걸린다고 그냥 나가는것처럼, 그렇게 문제가 막 터지더군요.
사실 절 버티게 해준건... 남들에게 말하면 웃지만 철학이에요. 사람들 몇백만원씩 버려가며 굿한다고 '이런 바보같은' 그러죠? 중학생때만해도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게 아니더군요. 얼마나 답답하면 그럴까. 나도 하고 싶을지경인데. 전 지금와서는 사람들이 얼마나 보고싶은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어하는대로 생각하는지 실감이 나요. '굿하는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러고 있나?' 아니요. 물론 민간신앙에 강한 영향을 받은 사람도 있겠지만, 90%는 답답해서일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걸 이해하기보단, 다른 사람 바보취급하는 쪽이 더 쉽지요.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건, 저도 인간인 이상 마찬가지인데, 알고 나서는 안그러려고 하지요.
어쨌든 여러군데를 봐도 1년뒤에부터 좋아지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그거 하나가 지금 절 살아있게 만든거고..
차라리 앞에 단단한 벽이 길을 막아서면, 그 벽을 폭파시킬 방법을 찾던가, 돌아가던가, 아니면 그냥 포기하던가 이러면 될텐데, 최악은 이런겁니다. 길은 열려있는데 그게 사람 말려죽이는 길이면 그건 더 질이 나쁘지요. 중간쯤 와서는 돌아가도 못해요. 끝이 어디쯤인지도 모르는데 곧 끝나지 않을까? 하면서 그냥 걸어가는 수 밖에요. 지금 제가 그런 기분입니다. 전 그런것때문에 거짓희망이라는걸 싫어합니다. 스스로 희망고문하면서 이 악물면서 왔는데... 희망이란놈이 와서 저기까지 가면 쉴 수 있어. 저기까지 가면 쉴 수 있어 하면서 거짓말을 하는데, 알면서 속는것도 한 스무번이지, 계속되면 희망이란 놈, 잡아서 벽에 발라버리고 싶습니다.
스튜디오 캐러멜에서 웹툰중에 캐러멜 작가가 인지도가 낮을때 그런소리를 했지요. 놀이동산에 혼자 맨발로 걷는 기분이라고. 남들은 다들 즐거워보이는데 나는 발이 아파서 발만보고 걸어가고 있다고. 이 말이 정말 와닫더군요. 남과 나를 비교하는것은 바보같다고 할진 모르지만, 그걸 싸그리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입에 발린 소리같기도 하고.
잘때는 패닉의 희망의 마지막 조각을 듣습니다. 맨 마지막 후렴부 가사에서 말한 것 처럼 저도 그런 기분을 느끼면서 잠듭니다. 정말 누구할것 없이 모두다 밉지요.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을 전부 지우고 잠듭니다.
한때는 MCR의 welcome to the black parade처럼 savior of the broken, the beaten and the damned 가 되길 바랬는데...
여담이지만, 죽자고 결심한 바로 그날 날 잡아준건 게임이었습니다. 15분정도 하고 나니 다시 머리가 가라앉더군요. 게임이 날 살려줬는데, 한국이 게임을 규제한다니 그냥 아주... 뭐랄까... 나쁜놈 끝판왕으로 비칩니다.
그래도... 살아있기에... 살아있으니까, 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죽이되든 밥이되든 어쨌든 내 할일은 내 할일이니까. 그냥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힘들면 멀리보지 마세요. 암담하죠? 그냥 발밑만 보고 가십시오. 태양이 날 말려죽여도 이 악물고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절 붙잡아준건 제 짐과 철학뿐이었지만, greyghost님에게 삶의 의미가 되는것 아무거나 찾아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내년에 발매될 게임도 좋겠고 말이지요.
본인스스로를 냉정하게 보려고 하기보다, 지금 자신이 뭘 가지고 있는지 헤아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중에서 현실과 타협을 볼 수 있는 길을 찾아보세요. 제 꼴이 이모양인데 누구에게 조언을 해주겠냐마는, 일단은 제가 지금껏 살아 있을 수 있는건 이것뿐이거든요.
아플땐 자기 자신에게서 그냥 눈을 돌리시길 바랍니다. 그냥 시선을 발 밑으로 고정시키세요. 길이 많으면... 아무거나 걸어갈 수 밖에요.
조금은 머리를 식히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인생을 부정당하고 너무나도 억울한 마음이 들었어도, 일단은 참았습니다. 나중에 홧병이 생기든지 어쩌든지 하고... 날뛰어서는 나나 주변에게서 아무 도움 안된다는걸 다년간 후회라는 감정으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자살 충동이 들면 스스로 기간을 정해보세요. 군대에도 자살충동 들었을때는 '쟤 관물대에 지금 커터칼이 있는데, 가서 손목 그을까...' 하는 충동이 너무 강하게 와서, '오늘은 일단 자고 내일에 생각하자...'하면서 새벽 3시까지 스스로를 달래기를 석달동안 했었습니다. 뭐... 저는 이방법 이미 썼기때문인지, 두번은 안통할 것 같아서 철학에서 말한대로 1년을 기다려보기로 했지요.
5년은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는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목적지에 낙하산타고 내려가면 좋겠지만, 문제는 인생에 그런 수단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개 보석은 진흙속에 있습니다. 그것도 안에 막 피라냐가 돌아다니는... 건져내보면 그게 보석일지 돌멩이일지는 모르지만... 세상은 시도를 하는데도 많은 요구를 합니다. 그럼 밖에서 그게 보석인지 돌멩이인지 재는것보다 그냥 들어가보는게 중요하지요.
그게 어렵지만... 항상 시작이 어렵지만, 그 관문을 잘 깨보시기 바랍니다.
카운셀러가 도움이 안된다면 한번 바꿔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덧: 당초 생각과는 달리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안나왔네요...
다음은 브릭에 올라와 있던 글입니다.
미국유학 박사취득(실패)자의 넋두리?....
외국으로 유학갈 때,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부푼 마음으로 각자 어떤 목표를 안고 떠나게 됩니다. 저 역시, 나중에 학위 취득하고 한국에 다시 돌아와 훌륭한 교육자(대학교수/기타 등...)가 되겠다는 목표를 두고, 학문을 위한, 참 교육을 위한, 참 교육자가 되겠다는 그런 순수한 학구열로 가득찬 20대말의 굳은 의지에 찬 한 청년으로서, 저도 미국 유학길에 올랐었습니다....첨에 유학생들 마음처럼 똑같이 저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분명한 가능성을 보고,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저의 경우, 미국에서 정말 돈없어 학비때문에 90년도 초에 모 기관에서 일(직원)하는 조건으로 New York 맨해튼에 소재한 천주교 대교구 법률민원지원쎈터를 통해, 거의 무료로 쉽게 3개월만에 영주권 받기까지 말그대로 눈물젓은 빵.피자 눈물흘려가며, 덩그러니 밥에다 국하나놓고 피눈물흘려가며 먹어 본적 있을만큼, 온갖 고생이란 고생들... 다 겪었지요... 수년간 갖은 고생한 뒤, 우여곡절 박사학위(사립대학교의 경우는 시민권자라도 장학금혜택 그다지 없습니다.-각 State 대학마다 다를 것임- 주립대는 많은 혜택있지요... )를 받고 난 뒤, 그러니까 영주권받고 수년 후가 될 겁니다. 결국 시민권 취득(한국 귀국 후, 생활터전이 이곳 한국이기에 -여러 여건상 불편함이 너무 많아, 결국 포기함)하고 한 동안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 귀국
했는데,..모 대학초빙교수로 2년간 활동하다 결국 임기만료로 "역임"으로 경력하나 남게되고 나니, 말그대로 실업자가 되고야 말더군요....
대부분들의 외국 박사학위자들이 똑똑치 못해서가 아닌, 대학 교수자리 비집고 들어 갈 자리(서울 유명 모 대학교 교수초빙 모집때 결국 3배수 안에 들고 최종총장 면접까지 간 곳이 2~3곳이 전부지만,...결국 빽없어 그런건지, 밑돈(씨앗)?넣지 않아서인지,....제가 그 자리에 부족해서 그렇다고 전 생각하지만,...주변에선 그런 능력 경력이라도 없으면 기부금조의 돈넣으면 그래도 될 가능성이 많다고 귀뜀을 하시던데,....주변에선 빽없으면 돈이라도 있어야한다고,..웬만한 작은건물 살돈을 미국 대학 8년 이상 동안 학비로 다 써버린게 재산이라면 저의 전 재산인데,....결국 다 안되고 지금은 거의 포기상태...) 가 거의 없다는 걸 깨닫았습니다. 물론 전공에 따라 다름니다. 성공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현재 보람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 것입니다....그러나 요즘 한국에서 대학교수 자리 얻기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각 대학에선 어떤 전공 및 학과 자체를 아예 폐강시키고 있고, 학생들도 점차 줄어드는건 오늘 내일이 아니고, 그로인해 대학교 자체가 문 닫는 실정과 결국, 교수모집을 안하거나, 정교수들은 정년까지 자리잡고 있으니 당연히 자리가 없는 것이고, 평생 강사, 전임강사, 겸임교수, 초빙교수,....로 있다가 어느날 보장되지 못한 자리이기에 물러나는건 한 순간이고, 현직 교수들이 학생유치 위해 각 고등학교, 학원들 및 사설 교육 등 여러기관 및 단체를 돌며, 산학연계 운운하며, 외국의 대학까지 연계하여 이미지쇄신?이랄까...아뭏튼, 그야말로 피터지는 "학생유치"경쟁같은 그런 상황에 대학들이 직면하고는 있지요...저 역시 모 대학교에서 그런 책임을 맡아 힘들게 일을 잠시 했었기에 잘 알지요. 그렇기에 저같은 사람이 결국 생기는것이구요.....
사람이 간사해서 그렇겠지만, 솔직히 지금은 미국 박사학위취득하느라 8 년 이상 미국에서 한 숫한 그 고생, 고생, 고생한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고야 만 저의 이 상황과 처지 그리고 한국에서의이 현실에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 한 가지는? 바로 "후회된다!~"라는 것을 후배들에겐 미안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떨쳐버릴수가 없습니다!"...미국에서 Master Degree 부터 시작해서 그 Doctor Degree 받기까지( 8 년 ) 저의부모님 등골빠지게 번돈 다 받아 학비쓴것하며, 미국에서의 유학생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 돈없어 낮엔 공부 밤엔 아르바이트(식당 쟁반닫기부터 시작하여 온갖 종류 직종에서 helper 일들, call taxi,...등) 해가며, 정말 죽기일보까지 가기를,.....심지어 자살시도까지-(Highway에서 차 전복 7번이나 뒤집히는 사고...) 했지만, 질긴인생 일어나보니 new jersy의 모병원이더군요....의식을 잃고서 한참동안에 야 눈을 떴었고 병원에 누워있는 내가 그 때서야 살아있음을 느껴졌었지요.....정말 질긴생명 맞더군요...그 때 생각난것 은...그래 독하게 끝까지 해보자(이때-박사 종합시험-comprehensive exam.-에서 fail됐었거든요...학비..돈없어.. 그때는 너무 막막했었거든요..도저히 끝이 안보이더군요..결국, 해서는 안될 그런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지요...)..영화 한편을 써도 족히 대박날 사건과 일들(힘든일들, 어려움들, 부끄러움들, 자 존심버리고 교민들한테 손벌린 일들,...다 말 할 수 없는 것들..) 다 격다보니,.. 그렇게 독한맘을 가지고, 여럿 교민들, 교회지인들에게 염치불구하고, 돈빌리고(나중에 다 갚았지만...), 교회에서도 도움 주시고, 그렇게 도움도 받고, 6개월간 일해서 독하게 모은 돈으로 겨우 학비 만들어 결국, 박사 최종시험 Pass 와 박사논문Pass, 정말 기적처럼 그 힘겨운 미국 대학교의 박사학위장(Doctor Degree)을 받게 되었는데,..종이 한장짜리에 불과한 그 Doctor Degree를 받고 졸업장에서 대성통곡했답니다....(지금 생각하면 부끄런 모습인데,...) 수년간( 8 년 이상..)동안 낮엔 공부-밤엔 알바하고 주변사람분들께 돈 빌리고 도움받고 어렵게 어렵게 해서 고생한 결과로 받은 그 박사학위장을 가지고 집에 도착해서, 그 종이쪽지 한장에 불과한 것 하나 받으려고 내가, 부모가 이토록 고생했나 싶어, 저 깊은 가슴속에서 뜨겁게 북받쳐오는 회한의 눈물이랄까요? 마치 화산처럼 뿜어 올라오는 피눈물 바로 그것이었던 같습니다.......지난 숫한 말못할 고생과 힘겨웠던 시간들이 정말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정말 별것아닌 그 박사학위장, 종이쪼가리 한 장 에 불과한 그걸, 두손 받쳐들고, 무릅 꿇은채로.... 정말 한참동안 많이도 울어었답니다...
중학교.고교시절부터 줄곧 반에서 실장(반장)하는 등, 어릴 때부터 같은 또래들보단 리더쉽있었던것 같고, 공부 역시 top 이던 편이었고,... 결국 그렇게 미국유학까지 이르러,... 어렵게 공부해서 제 목숨과도 같은 박사학위받아, 내일의 꿈을 안고,... 결국 한국에 왔지만,.....지금은 자리가 없어, 전공 아닌 다른 일(***/****/일용직-막노동... 포함^^)을 하고있는 이러한 상황!~....참으로 기가막힌 현실입니다!~...참 많이 혼자서,... 괴로워서,..많이도 울었네요....한국에 와서까지 피눈물과 같은 눈물의 고난의 연속이 계속되는 제 처지와 환경들이 눈물겹도록 불쌍한 제 모습이 제게까지 보이니 얼마나 혼자 서러워하고, 지쳐하고, 괴로워했겠습니까? 그런 과정속에......남모르게 혼자서...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원래 활발하고 성격이 밝은 편이라 제가 이런 아픔이 있는 줄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모른답니다. 말을 할 수가 없쟎아요. 저 자신도 어처구니없고 한심하게 여겨지는 판에...또 감성이 풍부한 편이다보니 더...그랬겠죠?...)....
힘이되어 주지 못한 말이지만, 한국 현실이 그렇네요...이럴줄 알았다면, 저경우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무작정 돈버는 일에 제 인생을 다시 시작했을 것입니다!~ 학위? 학벌? 그거 다 소용없네요!~...가진자의 오용? 아닙니다!~ 부러워할 것도 못되고, 포시랍다는 말? 아닙니다!~!~...현실은 돈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현실이 바로 우리 현실아닙니까?...이미, 한번의 미국에서 자살시도로 결국 새로운 삶을 살고있어 당연히 감사해 하며 살아야겠지만,... 또 다시 어려움의 연속들을 겪으니 참으로 힘들었네요......결국 제가 감당해야할 책임의 몫이겠죠~....
저의 경우, 어두운 빈방구석에 쳐박혀 한동안 오래도록 밖에도 안나가고....마지막 벼랑끝에서 몸부림치고 자책하며 오래도록... 괴로워하다, 결국,.... 정신차리고, 독하게 돈벌기로 작정하고, 집 안에서 뛰쳐나와, 지금은 열심히 생활전선에서 두 눈 부릎뜨고 몸 아끼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지요!~.....결론은 다 버리고 무엇이든지 그 환경에 적응 빨리하고 최선을 다해 무엇이든 열심히,... 물론 계획을 가지고 말입니다,,,지금 저는 정말 맨밑바닥부터 돈벌수 있는 일에 매진하며, 부자될 작정으로 삶에 열심히 임하고 있답니다....저 스스로를 정말 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지금은 3jobs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목돈자금이 없어, 자금마련을 위해 악착같이,...비지니스 할 목적으로, 더러는 일용직노동(건축공사장-현장.실내.도로...등)까지 마다않고 일찾아 하고 있지만, 비록 적은 돈이지만, 참 보람이 거기에 있더군요.....(정말 귀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짜투리시간을 더 이용하여 앞으로 4~5jobs 까지 하려한답니다...이렇게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저에게도 좋은 날 있겠지요?...
비록 짧은 <나의 유학기>의 글에 답글에 저의 사연을 알려드렸지만, 많은 유학생 및 공부 중에 있는 여러분!~ 끝까지 공부 잘 마치시고, 졸업생(한국/외국), 혹은 귀국준비에 있는 분들 모두 희망하시는 계획대로 소원 이루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비록 여러분들과 저와 같은 시대에 살면서 어렵게 공부(최종학위까지)한 경험자로서, 한국의 어려움도 참고를 하시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 드리고 싶습니다. 어렵게 공부했지만, 살면서 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것 가름해 두시고, 혹여 원대로 되지않으셨다면, 저처럼 너무 비관적으로 맘아퍼 오래도록 쓰러져 있지 마시고, 힘들어 괴로워하지도 마시고, 빨리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빨리 다른 일을 찾고 열심히 돈벌 궁리하시고, 열심히 사는 것이 바로 정답이더군요. 열심히 다른 일에 매진하시면 또 다른 인생이 내 앞에 길이 열려 있더군요!~
그리고 한국에서 공부 마치고 그냥 계시는 분들... 혹은 학벌이 없어서,...대학, 혹은 대학원 가려하시는 분들,..저는 이 분들께 저의 경우에 한해서 경험상으로는"다 포기하고, 돈 버십시요!~"라고 강력히 권유드리고 싶을 따름입니다. 저 역시 대학교수까지 다 했지만, 결국 보장받지 못하고(정교수들이 퇴임하기전엔 자리가 없는 교계의 상황,...등), 안정되지
못한 한국의 여건을 직시하는 저같은 사람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참고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차근차근 돈버는 일!~, 성공적인 비지니스에ㅡ 창업에 눈을 뜨시길 진심으로 권유드리고 싶을 따름입니다!..."자기 비지니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성실히 일해서 돈벌라시라는 말씀입니다! ~
지금은 유학간다고 보장되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다 돈(=행복)벌려는게, 우리의 최상 목적아닐까요? 바로 행복을 갈구하고 갈급해 하기에 그리하는 것 아닐까요? 저 역시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돈에대한 불편없이, 돈에 대한 어려움없이 성장하다보니, 돈에 대한 중요함을 잘 몰랐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돈 벌욕심도 없었구요.... 그러나 결론은 아쉽지만, .."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걸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40대 중반이 되어, 너무 늦게 깨닫았습니다!~ 부모님께는 "죄송합니다!~"라고 말씀 드릴 뿐이었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다음 기회가 있을 꺼야!~" 하시며 안타깝게 저를 토닥거리시며, 오히려 위로하십니다.......그러니 제가 더 죽지못해 살아가는 것이 고통인 것입니다!~.... 차라리 "에라 이놈아!~ 뒤져라!~" 하시면 차라리 맘이라도 편할텐데,......저희 부모님들은 그리도 하지 못하시는 어진 분들이시거든요........그래서 부모님께는 차마 얼굴 들수도 없고,..부모님 생각만 하면, 저도 모르게 쏟구치는 눈물뿐이지요..... 이전이나 지금이나 그저 부모님 생각하면 혼자, 몰래 눈물만 훔치고 그럼니다..... 부모님 잘 안 볼려고 하고,....또 자꾸 생각 안하려고 애쓰고...그저 불효자식...이런 불효자식 세상에 어딨습니까?....부모님은 저만 믿으셨는데,...살아 생전에 며느리의 밥상 한그릇 차려 대접도 못해봤고, 이리 사니 얼마나 불횹니까? 죽일놈이지요!~.....살아생전에 좋은 가정가져서 며느리 밥상 한번 받아 보시게 하고, 장남인 제 효도도 받게 해 드리고 그리해야 하는데.... 그럴 날이 와야하는데 그렇치 못하고 있으니.......그렇게 "이 바보같은 놈!~ 너는 실패자다!~.."하고 제 자신에게 한탄하고......그렇게 너무 아쉽기가 그지 없답니다...제 스스로에게 말입니다!~...
그러나 제 글을 읽어보신 여러분이라면, 한 <유학실패자의 넋두리>라고 기억마시고, 현실에서 내가 해야할 일을 찾고, 빨리 깨달으란 말씀입니다!~ "공부로 인생승부걸 사람이 아니라면", 일반 직장인이든지, 실업자이든지, 대학원생이든지, 대학생이든지, 고등학생이든지 졸업하고 돈 버실 기술(취업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워 내 비지니스(사업-운영)을 하시길 강력히 강력히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사람들의 예를 들겠습니다!~>첫째-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은 공부로 승부를 겁니다. 둘째-그 외의 사람들은 거의 자기취미, 기술, 즉 사업(비지니스)쪽, 돈버는 일에 시간-인생을 투자합니다!~ 셋째, 빈민자들에게 주어지는 정부보조금 "월페어"로 생활하는 사람들이나, 비슷한 사람들로 나눌수가 있지요. 거의 2~3 가지의 형태의 부류라고 보면됩니다. 그래도 한국과 굳이 비교한다면, 직업의 귀천은 없는 편입니다. 무엇을 하건 자기 분야에서 최고면 된다는 것에 성공의 열쇠로 대부분 미국인들에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 중에 앞에 언급한 바와같이 "공부로 승부걸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학위(학벌)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직종에서의 일들을 현장이나 아니면, 유사직종에서 평생 안정되게 할 수 있는 일(자기 운영하는 사업)을 찾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자기 비지니스(사업)를 가지시라고 권유하는 것입니다!~ 나이 들어서도 평생 할 수 있는 비지니스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막막하지만,.... 나중에 어느정도 성공하면 말 그대로 자유인으로서, 저도 남 도우며,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되고 싶네요. 꼭 그럴 날이 오길, 저도 꿈을 안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란 사람 심성착하고, 거짓말 잘 못하고, 주변에서 "성실 ks" 라고 인정받으며, 능력있는 사람이었고, 완벽을 기하는 사람, 행정.기획 처리능력 모두 탁월한 편이고, 적극적이고, 책임감 투철하고, 리더쉽도 있고, 맘도 바른 맘 갖고 있고, 불의를 못참는 의협심 강하고, 의리있고, 정많고 따뜻한...한 마디로 괜챦은 사람이라고 보는데,...사람 심성.품행.능력.재능과 상관없이 이렇듯 세상살이에 휘둘리고 있으니........
아뭏튼,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경험으로서 느낀 것이라면, 당연한 것이지만,...인생은 결코 되돌아오질 않는다는거, 또한 인생은 살아갈 날이 더 많다는거!... 되돌아봐야 아무 소용없다는걸 뼈에 사무치게 느끼고 있습니다......그래서 혹 저같은 사람분들 있으시거든, 저 자신에게도 늘 되뇌이는 말이지만, 저를 비롯하여, "지나간 과거의 명예와 지위나 학벌, 학위, 경력, 위치...등, 어떤 것도 연연해 하지 마시고, 후회해 봐도 소용없고.... 자존심도 다 버리고, 주변사람들 힘들게 하지 마시고, 공부로 성공할 분이 아니시라면 불확실한 내일에 기대마시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사업, 기술)에 빠른 시일내에 결단내리셔서, 그 일에 신경 쓰시길 강력히 권유드리며, 특히 자신이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나, 어떤 비젼이 있는 것에 분명한 계획과 목적을 고민해서 세우시고, 현실을 직시하시고, 새로운 정신으로 마음을 굳게 다지시고,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셔서, 꼭 돈 많이 벌어 성공하자!~" 는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들 다 되시길 바라는 <말씀요지>에 저도 모르게 길고 긴 글을 남기고야 말았네요!~ 넘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추신):
1. 전, 분명 <인생의 실패자>에 속합니다!~ 그러나 지금, 다시 인생을 살아보려고 시작 중입니다...성공해서 이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그저 진행형에 있는 40대 중반의 독신남성이지요.... 추후, 일어서면(성공하면) 그 때 제 이야기 보따리 다 풀려한답니다!~(차마 글로 다 밝힐 수 없는, 기가막히고 가슴아픈 사연들이 무수하고, 그렇게 한/슬픔/기쁨/괴로움/원망 등의 희비가 교차하는 사건들의 연속인 인생을 살아온것 같습니다!~...영화 찍으면 분명 대박나겠지요......나중에...^^*)......아뭏튼, 정말 정신차리고 밑바닥부터 새롭게 시작하려는 사람입니다. 저에게도 좋은 일이 오겠죠?...그렇겠죠?....여러분들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출발임을 명심하시고, 저같이 소위 말하는 미 명문 대학에서 최종학위까지 받아도 뒤 돌아보지 않고, 40대가 넘은 사람이지만, 주위의 눈초리 의식 안하고, 다시 시작하려는, 열심히 독하게 살려는 사람도 있다는걸 잊지마시고, 공부에 올인하여 분명한 가능성이 확실치 않는 분이라면 구태여 학벌(학위-공부)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현실에 맞는,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으시길 권유드리고 싶고, 부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2. 위 글은 저의 "인생실패자" 의 넋두리라고 여겨 주시고, 혹 참고하시려는 분은 해당되는 것만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이글은=지금까지 부모님이 뼈가 삭아질 때까지 일하셔서 번 돈, 다 쓰고, 죽도록 공부에만 빠져 살아오다 결국, "사회낙오자?" 가 되고만, 저의 안타까운 인생이야기일 뿐입니다.)
3. 기타 저의 Advice 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연락처를 남겨드리지요!~ candoit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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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기글>
(그래도 비아냥/삐딱하게 받아 주시는 분보다, 더 많으신 좋으신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저의 거짓하나없는 진솔된 글 그대로 받아 주시고, 좋은 글, 위로의 글들 그리고 많은 메일들을 보내주시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까지 많은 위로의 댓글들과 한국에 계신 분들 그리고 각 여러나라에 계신 분까지 개인적으로 E-mail 을 보내주실 줄은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저같은 사람 한국에 많을텐데, 이렇듯 저같은 미천한 사람의 글을 읽어 공감해 주시고, 부족한 사람 열심히 살려하는 저에게 위로의 댓글 올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 대신 인사받아 주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직도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열심히 살 것이랍니다!~ 그리고 여기 "썰영" 이란 닉네임 가진분이 솔직히 저에게 와 닿는 말씀 남겨 주셔서, 제글 아래에, 댓글 그대로 올려 놓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질로 큰 성공을 구한 사람은 열심이 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랍니다.
누구를 만나 어떤 관계를 엮어 나가는가에 따라 가능한 것이지요.
만남 그것도 인생의 성공의 비결입니다!
한국에 와서,
나를 알아봐 줄 수 있는 분을 첫째 못 만나서 그런 것이 가장 클 수도 있겠고,
물질만 바라는 것은 결코 아니고, 단지, 지금 당장 살아가기 위한 방편에 불과할 뿐입니다.
사실, 어쩌면 제가 영향력 있는 누구를 만나지도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고,...
어떤 영향있는 분과 관계가 없어서, 이렇게 헤매고 있을 수도 있겠고....
맞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저에게 영향력 미치는 어느 분과의 "만남" 을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안타깝게도 "열심히 살려하는 맘" 하나 밖에 없군요.....
Hominis Possunt Historiam Condonare, Sed Deus Non Vult
그럴거라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전 좀 달라요.
하루를 힘들고 보람차게 보내고, 저녁별을 보면서 학교의 비탈길을 내려옵니다.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고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혈압이나 현기증이 온 것도 아닌데
갑자기 중심이 무너집니다. 다리를 떨고있죠. 손을 떨고있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불안할 때 보이는 모습이죠. 눈을 어디에 둬야할 지 모릅니다.
다리를 보고있기에 불안한 것 같고, 하늘을 보고있기에 불안한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불안해한다는걸 깨닫고 가망없는 심호흡이라도 해봅니다. 역시 진정되진 않죠.
돌아오면 우울합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우울합니다.
분명 어제는 ... 아아... 생각해보니 다른 이유로 우울했었지, 하며 약을 먹고는 잠듭니다.
자는동안 그대로 돌연사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기대감이 반반 섞여있는 상태로 이불을 뒤집어씁니다.
귀신이 제 목을 붙잡습니다.
팔을 뜯어내고, 발버둥을 치는데 다리가 어디론가 날아가버립니다.
악몽이라는걸 깨닫고 깨었을 때
이번엔 제 다리가 너무나 무겁다는걸 알게됩니다.
누군지 모르겠으나 굉장히 혐오스러운 누군가가 앞에 있는데, 그걸 당장 때려죽이고 싶은데 움직이지 않습니다.
뒤에는 누군지 모르겠으나 굉장히 혐오스러운 무언가가 있습니다.
도망치려하지만 다리는 너무 느리게 움직입니다.
일어났을 때에는 배게가 땀과 눈물에 잔뜩 젖어있지요.
시계를 보면 새벽 4시입니다. 반쯤 눈을 감고 잠에 다시 듭니다.
일어나면 공허감에 충만합니다. 여름이라면 따뜻하고 겨울이면 시원한 제 방 때문일까요.
... 대략 이런거에요. 사는 것 하나만으론 쉬울거에요.
하지만, 가끔은 행복전도사도 자살한답니다.
물론 저는 암에 걸린건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