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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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제가 보기엔 꽤 참신한 아이디어 같군요.
비록 해당 화폐가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산이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만.
정부나 금융기관을 전혀 거치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해킹으로 인한 보안 문제 혹은 화폐의 과다 공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높아지지 않을지 의문입니다.
또한 해당 화폐가 불법 행위에 쓰일 경우 적발해내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질 수도 있겠지요.
뭐 어느 기술이나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니, 되도록이면 좋은 쪽에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 최초에 발행을 누가 결정하는거지요? 각자 유저가 원하는대로? 시간이 지나서 안정화되면 시장에 풀린코인의 양이 일정한 선에 유지된다 하더라도 애초에 돈이라는게 그 가치를 '보증할 주체'가 필요한데.. 나중에야 빗코인 네트워크 자체가 그 가치를 보증한다 치더라도 처음에는 어떻게 보증할지 모르겠네요.. 환전을 통해서 보증하는건가요?
화폐의 공급/수요 관련 정보 한번 보세요~ ^^
보안은 걱정 스럽지만...과다 공급은 문제가 되지 않을거 같네요~
http://plaza.ginue.ac.kr/~jshahn/Note/note01_ch9.htm
사회 시스템만 잘 되어있으면 사실 어떤 화폐도 필요는 없지요.
디지털 화폐의 전면화가 이루어진다면 예상되는 사회의 변화는 개개인의 탈세 와 돈세탁은 규제가 수월해지는 반면 대신 중앙정부 와 중앙은행이 개인정보를 엑세스 하거나 통제할 가능성은 많아진다는 점 같애요..... 설마 마늘밭에 디지털 화폐 기기 묻어놓고 부자라고 생각 하는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요? (.... 음하하하) 농담이구요, 화폐기기는 사실 필요하지 않아요.
ps. 비트코인은 중앙집권의 통제를 피한다. 정확히는 "Bitcoin avoids central authorities and issuers..." 라고 하네요. 벌써 너무 섀이디 하지 않나요? 기업이 맡아서 통제 하던, 연합정부가 맡아서 통제 하던, 3 의 파티,비트코인 방식,이 통제를 하던 누가 하던지 정말 중요한건 비트코인은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과 통제하는 엔티티가 중앙집권이 될수 밖에 없는거잖아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소비자와 사용자를 우롱하는 허위 선전문구를 사용하는 업체는 신뢰가 가지 않아요. 국가도 망하면 커렌시를 전부 뒤집어 버려서 기존화폐는 쓰레기/종이조각 이 되어버리는 상황에...저는 차라리 믿을수 있는 정부 와 기업이 발행한 화폐만을 사용 할래요.
응... 페이팔 하고 뭐가 다른거죠? 잘 아시는분 계시면 설명 좀....
마크로 경제학 에선 물질로 된 돈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화폐도 사라질거라고 예상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