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B랭 캡슐머신인 20호 캡슐머신과 최초의 판넬 유닛...그리고 최초의 2타 묵기가 등장한 업뎃이 이뤄졌습니다.

미리 6만3천 포인트를 모아서 B랭머신 유닛들을 뽑기는 다 뽑았습니다.
체감상 뽑기 확률은 같은유닛이 번갈아 나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알쟈쟈, 데스, 블데, 양큐(2슬), 헤비, 겔국M 이런순으로 나왔습니다.
다른분들은...다를것 같습니다...

유닛들 소감은...제가 묵유저가 아니여서 묵기들은 죄다 해체시켜 버렸습니다...
사실 별로 가지고 싶지도 않았던 기체들이었거등요...

그리고 블루데스티니1호기(3슬), 헤비암즈(3슬), 양산형큐베레이(2슬)이 남았습니다.

우선 블루데스티니1호기.

고글계의 희망이랄까요? 형식번호가 RX-??로 되는 기체인지...좋습니다. 기총뎀지도 쏠쏠하고, 리로드도 괜찮고, 3번도 2발동시에 나가서 막타 처리나, 실피로 달려오는 묵잡기에 딱입니다. 그리고 3번 잔탄은 2발씩 3번인가 2번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완소 EXAM 시스템.

EXAM이 뜨면 기체가 신들린것 같습니다. 공속이 정말 어마어마해 집니다.

평소에는 다다다, 다다다, 다다다, 다다다, 이렇게 쏜다면
EXAM이 발동할경우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이렇게 됩니다. 블데로 싸코 하드 미션도 뛰어봤는데...EXAM뜨면 칼질도 빠르지, 실탄이지...정말 짱입니다.

빠만 스토킹하면 빠에게 파란공포를 심어주기 손색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커스텀되기전까지...체력이 약한점 인것 같습니다. EXAM이 뜨면 뭐 해볼새도 없이 잡혀버리니;
피관리가 정말 중요한 기체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3체를 줘봤습니다. 아직 대전에서 시험해보지 못해봐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두번째로 헤비암즈.

빠로 나올것 같았던 기체가 찌로 나왔다! 느낌은...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2번 빔게틀링의 경우 가만히 서서 쏠경우 10발씩 3번
움직이면서 쏠 경우 3발씩 10번 나가는데...가만히 서서 쏘는 경우에는 뎀지가 정말 잘들어갑니다. 대신 표적이 되기 싶죠.
무빙샷을 하자니...맞추기도 힘들고; 뎀지도 3발 다 안맞으면 빔한방뎀지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3번. 3번의 위력은 정말 강합니다. 2번 빔개틀링으로 월면 이지에서 포대를 쏘면 3번은 쏴야 터지는듯 하는데...3번과 같이 쓸경우 3번한번 2번 한번이면 터져버립니다. 리로드도 빠릅니다. 하지만 사용시 시구3번처럼 기체가 가만히 있는데..이점이 잘 판단이 안섭니다. 쏘자니 맞고 안쏘자니 아깝고...

 필살기가 전탄필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아있습니다. 뭔가 헤비암즈랑 전탄이랑 잘어울린다는 느낌은 저만가지고 있는건가요?

세번째...양산형 큐베레이.

어제 업뎃이후 공게를 떠들썩하게 한 기체입니다. 제가 에이스까지 키워본 소감은...판넬을 빼고 2번 핸드런쳐, 3번 엑티브캐논을 달고 지금 스텟에 지금 리로드로 나온다면 그냥 묻힐기체인것 같습니다. 2번 빔반응과 3번이 그냥 2발 다운빔일시에는 느린 빔반응과 이상하게 적다고만 느껴지는 부스터...(이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찌기를 모는 습관이 빠에 녹아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민첩도 느린듯한 기분은...그냥 평범한 B랭빠나 안습 B랭빠로 느꼈을것 같습니다.

단지 이 기체가 문제가 되는건 3번 판넬을 달고 나온것 때문인것 같습니다.

우선 판넬의 장점을 집어보자면

사정거리가 무지 깁니다. 그리고 제대로 업뎃을 안한건지 오류인지 버그인지 자신 혹은 아군의 도움에 의해서 판넬을 잡을수 있는지 없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선 잡을려면 오브젝트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판넬이 그 오브젝트에 맞아서 터지기를 바랄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판넬이 적을 공격할때 데미지 자체는 잘 모르겠지만, 뒷크리를 잘노리는것 같단 느낌이 많이 듭니다. 꼭 한두방은 쏘고 멀리서 빔짤하다보면 내가 판넬을 쏜 유닛의 스매시, 히트, 크리티컬을 볼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뒷크리는 한번정도 꼭 나오는것 같습니다. 또 판넬공격을 받는 적이 당황하는 점을 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임하면서 띠링소리가나면 판넬공격을 받은것인데 적이 보이지도 않고, 이 판넬들 잡히지도 않고....잡을라고 건물사이를 부비부비하다보면, 아군 빔짤진형이 무너지게 되기 마련입니다. 4:4 대전이 4:3 대전이 되어버리는 것이죠...

단점을 보자면.

우선 리로드가 엄청깁니다. 에이스스킬인 판넬강화 스킬이 발동전엔 판넬6개를 쓰고 리로드가 되는 시간은 약 38초 정도 됩니다. 그동안 잔탄 13발에 다쓸경우 리로드 되는데 약 22초가 걸리는 2번 핸드캐논으로 버텨야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판넬강화 스킬이 발동하면 어느정도 상쇄 될것 같습니다. 스킬발동한경우 약 23초 정도로 대폭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제가 기체의 빔반응, 움직임, 부스터량을 측정하는 느낌이 매우 둔해서 이 기체가 딱 이렇다 말할수 있을 정도의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만. 제 주관적 느낌상 매우 기체는 둔하고 빔반응은 느리며 체력은 떨어지는 기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빠라 그런거겠죠?) 위에서 적었다시피 이 기체에 판넬이 없었다면 차라리 시구 딥암즈나, 이지팔 레어를 모는게 더 좋을꺼란 느낌이 듭니다.

또, 단점이라기 보단 짜증나는 점이 있다면 같은 방에 양산형 큐베레이가 2기 있을 경우 그 두기체가 같은 편일 경우 정말 짜증난다는 점입니다. 판넬 12개가 한꺼번에 한유닛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이럴 경우에는...정말이지...-_-...게임하기 싫어집니다.

이런 판넬에 대한 제 소감은...솔직히...너무 많이 하향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선 문제가 되는 사정거리를 조금 줄이고, 빔 한발당 데미지를 줄이고, 판넬을 산탄, 이겔 같은 무기로 잡을수 있게 하는 것 정도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이 분에 대해선 논란이 많을듯 싶습니다~_~....;;;; 뭐랄까; 전 판넬옹호론자가 되어버린 느낌이라;;; 여기에 대해서 클랜원분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내신다면! 우선 잘 살펴보겠습니다...가급적 양큐도 안꺼내고요...음트트트;

그럼 이 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글쓰는데 갑자기 천둥이 내리치는 바람에;; 깜짝놀랐습니다...가뜩이나 방에 불도 안들어오는데;; 완전 공포였다는...
-P.S2 데스사이즈 조심하세요....2타 다운인 묵기체인데...은신과 재머가 달려있어서...갑자기 당신의 뒤를 낫으로 갈겨버릴지도 모릅니다...뒷트리뎀지도 아프고...2타라 필맞추기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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