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떤 거대한 전쟁이 났다든가 해서 인류의 모든 문명이 파괴되고,
살아남은 소수의 로봇들만이 (물론 고도로 발달되어 인간의 두뇌와 흡사한 AI를 가진)
작은 부족 사회를 이루어서 원시적 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새 로봇을 만드는 것처럼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은 로봇에게 '본능'처럼 깊숙한 곳에 깔려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치고.

로봇들이 가죽옷을 걸치고 돌도끼를 들고 다니며, 문명시대의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괴수를 사냥하는 모습을 생각하다가 이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러한 모습이 나오는 기존의 SF 작품이 있나요?
푸른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