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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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8
여기서 언급한 공간이동기술이란, 물체를 에너지로 환원시켜 특정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기술을 어쩌면 건설 현장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특수 장치를 사용하여 벽돌 가루를 아원자 상태로
분할시켜 빨아들인 다음, 통신망을 매개로 하여 공사장으로 이동시키고,
거기서 다시 재료를 토해내어 건물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지어진 건물은,
그 자체가 입자 수준에서 재구성된 커다란 벽돌 박스(-_-)로서, 시멘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아닌가?)
이러한 기술이 보편화될 수 있다면, 시공 기간을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이며,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글에서 경제성과 안전성, 그리고 현실성에 대한 고찰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lol:)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기술을 어쩌면 건설 현장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특수 장치를 사용하여 벽돌 가루를 아원자 상태로
분할시켜 빨아들인 다음, 통신망을 매개로 하여 공사장으로 이동시키고,
거기서 다시 재료를 토해내어 건물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지어진 건물은,
그 자체가 입자 수준에서 재구성된 커다란 벽돌 박스(-_-)로서, 시멘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아닌가?)
이러한 기술이 보편화될 수 있다면, 시공 기간을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이며,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글에서 경제성과 안전성, 그리고 현실성에 대한 고찰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lol:)
2008.03.19 15:43:48
cydonia님이 말하신것이 게임에서 구현된것중하나가 희대의 명작,사양따위는 상관안하고 만든게임 이라는 소리를 듣는 토탈 어나힐레이션이죠~
에너지->메탈메이커->메탈
에너지->메탈메이커->메탈
2008.03.19 15:43:48
.. 구태여 벽돌을 만들 필요조차 있을런지..
그냥 필요한 만큼의 원자재를 모조리 입자화한 후에, 완성품이 필요한 장소에 "건물"을 통째로 재구성해버리면 끝...
생각해보니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엔터프라이즈호에서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만드는 시스템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컴퓨터에게 주문만 하면 원하는 음식이나 음료수가 통째로 입자로부터 재구성되니..
그냥 필요한 만큼의 원자재를 모조리 입자화한 후에, 완성품이 필요한 장소에 "건물"을 통째로 재구성해버리면 끝...
생각해보니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엔터프라이즈호에서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만드는 시스템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컴퓨터에게 주문만 하면 원하는 음식이나 음료수가 통째로 입자로부터 재구성되니..
2008.03.19 15:43:48
로타에르//현대인은 건물 하나를 만들때마다
'콘크리트 원석 분열=>콘크리트 융합'
을 하지요. 혹은
'원재로 분열=>원재료 융합'
을 하던가요.
'콘크리트 원석 분열=>콘크리트 융합'
을 하지요. 혹은
'원재로 분열=>원재료 융합'
을 하던가요.
2008.03.19 15:43:49
홈월드라는 게임에 바로 그런 방식을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지요^^
아무튼, 그런 방식은 사실상의 순간이동 기술과 다를 바 없고, 그때쯤 되면 건물이라는게 필요해질지도 의문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하늘에서 만들어 땅으로 착륙시키는 방법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쓰 시리즈의 달 진영에서 그런식으로 건물을 짓죠^^)
아무튼, 그런 방식은 사실상의 순간이동 기술과 다를 바 없고, 그때쯤 되면 건물이라는게 필요해질지도 의문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하늘에서 만들어 땅으로 착륙시키는 방법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쓰 시리즈의 달 진영에서 그런식으로 건물을 짓죠^^)
2008.03.19 15:43:49
닐 스티븐슨의 '다이아몬드 시대'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건물뿐만 아니라 합성 음식물에서부터 장난감, 의약품, 의류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그런 식으로 공급받는 세계를 묘사하고 있죠.
2008.03.19 15:43:49
이런, 이런, 이런, 쯧쯧쯧쯧~~~
어찌하야! 공간이동기술을 통한 건축의 대가이신,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족을 빼놓으신단 말이십니까, 여러분!?! 참으로 섭섭합니다~~~
어찌하야! 공간이동기술을 통한 건축의 대가이신,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족을 빼놓으신단 말이십니까, 여러분!?! 참으로 섭섭합니다~~~
2008.03.19 15:43:49
그러고보니 프로토스 족은 워프게이트를 열어 건물을 소환한다는 설정인데, 소환한다라는 의미는 이미 지어져 있는 건물이 원하는 시공간으로 이동한다는 뜻이겠지요?
음, 그렇다면 프로토스 고향행성 아이어 또는 어딘가 자원이 풍족한 행성에서는 전쟁중에 소환될 것을 대비해 끊임없이 건물을 짓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건가요?-_-;
잘하면 무한맵에서 한번에 게이트웨이 30개 정도씩 소환해버리면, 워프 통신으로 야! 고만 소환해! 여기 건물 바닥났어!!! 따위의 메세지가 날아오는건 아닐지...;;
음, 그렇다면 프로토스 고향행성 아이어 또는 어딘가 자원이 풍족한 행성에서는 전쟁중에 소환될 것을 대비해 끊임없이 건물을 짓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건가요?-_-;
잘하면 무한맵에서 한번에 게이트웨이 30개 정도씩 소환해버리면, 워프 통신으로 야! 고만 소환해! 여기 건물 바닥났어!!! 따위의 메세지가 날아오는건 아닐지...;;
2008.03.19 15:43:49
어떤책에서 물질융합기술이 극도로 발달되서 누구나 물질전송로를 이용해 원하는 물건을 만들수 있는 시대가 묘사됩니다만..
차이는 부자는 엄청난 속도의 물질전송로를통해 랍스타 하나 만드는데 0.1초면 되는 시설을 쓰지만...
가난한사람은 라면 한봉지 만드는데 20분 걸리는 전송로를 쓰게되죠....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거립니다.
차이는 부자는 엄청난 속도의 물질전송로를통해 랍스타 하나 만드는데 0.1초면 되는 시설을 쓰지만...
가난한사람은 라면 한봉지 만드는데 20분 걸리는 전송로를 쓰게되죠....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거립니다.
2008.03.19 15:43:49
근데 그러면 20분 걸리는 기계로 0.1초걸리는 기계 만들면 되는거 아니잖습니까..? 마치 "소원 하나를 들어주마"/"내 소원을 마음대로 실현하는게 내 소원이다";;
그땐 구태여 벽돌을 가져다가 건물을 만드는 데 쓸 필요도 없겠죠.
물을 가져다가 벽돌을 만들 수도 있고 돌을 가져다가 단백질을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