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ps now-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101/read?bbsId=G005&articleId=19790142&itemId=421

            lg 유플러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http://skyseny.blog.me/194970980


게임 업종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오래전 부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 들어봤을 겁니다.   일종의 클라우드 시스템인데 게임 플레이시 게임 처리관련 연산은  게임 제공 회사가 서버로 처리해주고 사용자는 모니터에 표시된 게임 을 플레이 하는 겁니다. 즉 모니터로 표시되는 동영상으로 게임을 하는 거죠. 국내 기업중에 lg유플러스가 주도하고 있구요.


최근에 소니가 ps now라고 관련 서비스를 발표했더군요. 제공 게임은 ps1. ps2에다가 ps3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ps3의 유명한 명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도 제공한다 더군요.  시연회 현장에서 플레이해본 기자 말로는 약간의 끊김과 그래픽 색이 가끔 흐릿해지는 지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소니 말로는  권장 환경이 인터넷 속도가 5메가 정도라고 합니다.  요금제는 스팀처럼 작품을 따로 구입하는 방식과 달마다 일정 요금은 내는 정액재중에 논의되고 있답니다. ps3 게임이 저정도로 돌아간다면 ps4 게임도 충분히 돌아갈 수 있는데(인터넷 속도가 더 나와야 겠지만) 게임과 콘솔 판매를 위해서 제한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근미래에는 굳이 콘솔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 까요? 콘솔이란게 연산처리장치인데 TV나 모니터만 있다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수십만원을 써가면서 연산장치인 콘솔을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물론 당장은 소니와 마소가 게임회사들과 계약 맺은 것도 있고 모두 게임플레이밍 서비스에 모든 게임이 제공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장담하지 못할 거랍고 생각합니다.


게임회사들 입장에서는 인터넷이 연결되 TV만 있으면 게임을 제공할 수 있으니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으니 꽤 흥미가 돋겠지요. 더군다나 스트리밍 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중고거래와 불법복제 문제가 해결되서 수익도 향상 될테니 일석이조지요. (불법서버가 운영될 수도 있지만 그걸 공짜로 운영할 만큼 시간과 돈이 남아도는 사람이 흔할 거라고 생가되지는 않네요. 더군다나 이건 단순히 서버가 아니고 굉장히 값비싼 대규모 연산장치들을 구입해야 하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물론 합법적인 업체보다 더 게임을 싸게 공급하는 불법업체가 생겨 날 수도 있겠지요.)


더 생각해본다면 콘솔 제작이라는 노하우가 필요없고 서버제공과 스트리밍 서비스만으로 게임유통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면 관련 대기업들이 참여할 수 도 있겠지요. 당장은 구글 정도가 떠오르네요. 다 가능성은 있겠지요. LG도 시도하고 있으니 삼성도 가능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되니 컴퓨터 성능은 사무용 수준만 되도 될테니고 그러면컴퓨터 부품 회사들 중에서 개인용 사용자 수준에서의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 회사들은 주식이 떨어지겠네요.  그래픽 작업용으로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을테니 꾸준히 수요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전보다는 판매량이 급감하는 걸 막을 수 없겠지요.  안그래도 최근 컴퓨터 성능히 상향 평준화되서 컴퓨터 시장이 불황으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그러면 그 중간에 유통망들이나 조립피씨 업체들도 힘든 시기가 도래하겠지요.


또한 게임시디와 콘솔을 파는 게임몰들은 몰락하겠군요.  대표적으로 게임몰 밀집지형인 국전이 있겠죠.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그 업체들은 모두 문닫겠죠. 그러면 거기 일하시는 사장님들과 직원들은 다른 업종으로 옮기거나 실업자가 되고요. 요즘 흔히 말하는 기술이 사람을 몰아내는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


사족으로는 이제 전자 업종에서 적자를 보고 금융업으로 이익을 보고 있는 소니는 게임업 마저 밀려난다면 정말 힘들어 지겠지요.


물론 당장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지역에 따라서는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힘든 지역도 있고 게임시장의 유통망 문제도 있고, 스트리밍 서비스 자체가 일반 게임 유저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니까 적응 문제도 있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십 년내에는이렇게 진행된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