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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last, best hope for peace.
연출이나 분위기 등 게임 홍보물이 아닌 독립 영화로서도 괜찮다고 봅니다. 어지간한 B급 액션영화 못지 않으니.
특히 막판 나오는 보행 로봇이 그야말로 하이라이트. 시각효과에 돈 들인 티는 안 나도 디자인이나 모션이 참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보행이긴 한데, 정작 싸울 때는 바퀴로 움직이고 하니 딱히 다리가 달려서 이점은 없는 듯. 막판에 물에 빠질 때도 다리로 버티는가 싶더니, 그냥 허무하게 빠지고요. 하다못해 고스트 대원을 쫓아서 계단을 올라가거나 벽을 타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좋았을 텐데요. 역시 보행로봇은 별 쓸모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건지도…. =_=;;
특히 막판 나오는 보행 로봇이 그야말로 하이라이트. 시각효과에 돈 들인 티는 안 나도 디자인이나 모션이 참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보행이긴 한데, 정작 싸울 때는 바퀴로 움직이고 하니 딱히 다리가 달려서 이점은 없는 듯. 막판에 물에 빠질 때도 다리로 버티는가 싶더니, 그냥 허무하게 빠지고요. 하다못해 고스트 대원을 쫓아서 계단을 올라가거나 벽을 타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좋았을 텐데요. 역시 보행로봇은 별 쓸모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건지도…. =_=;;
게임 타이틀 하나에 이런 실사영상까지 함께 만드는 걸 보니
이제는 게임 자체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몰입할 만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파고들 게 많은 콘텐츠가 확실히 '덕심'을 충족하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더빙이 프랑스어로 되어 있는 것이 맞나요? 러시아어는 아닌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