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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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8
냉병기 시대건 현대전이건, 혹은 여러 매체에서 보여주는 미래전이건
근접전은 거의 비슷하게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뭔가를 쏘고 맞고, 붙으면 근접무기 꺼내서 공격하고 맞고...
레이저, 강화복, 로봇 등등.. 뭔가 무기가 바뀌기는 하는데 다른 점이 없어보입니다.
스타워즈만 봐도 그냥 현대전 무기 들고 가도 비슷하게 싸움이 될 것 같단 말이죠.
과연 미래에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근접전을 하게 될까요?
아니면 역시나 지금 보여주는 것처럼 무기만 바뀌고 그게 그거인 모습이 될까요?
1978년에 태어남.
2016.01.16 12:29:49
또 다른 형태의 전투가 등장한다면, 그걸 근접전으로 부르지 않겠죠. 애초에 근접전이라는 용어의 개념이 육박전 및 칼부림, 백병전 등을 가리키니까요. 눈싸움도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서 벌어지지만, 그걸 근접전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미래에 정말 눈싸움으로 사살이 가능해도 그냥 다른 용어를 붙일 것 같네요.
근접전이 비슷할 수밖에 없는 건 인간이 다리 두 개, 팔 두 개 달렸고 사소한 상처에도 데미지컨트롤이 안 되며 급소가 많은 동물이기 때문이지 무기 모양이 비슷해서는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상술한 이유로 무기 모양이(사실은 데미지를 주는 원리가) 비슷할 수밖에 없는 거죠.
또 다른 이유로는 인간형이 아닌 존재들끼리 몸 비벼가며 싸워 봤자 그걸 근접전이라고 안 부르는 것도 있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