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한글):

http://www.sciencetimes.co.kr/?news=%EC%9D%B8%EA%B3%B5%EC%A7%80%EB%8A%A5-%EB%AA%A8%EC%B0%A8%EB%A5%B4%ED%8A%B8%EB%B3%B4%EB%8B%A4-%EB%B9%A8%EB%A6%AC-%EC%9E%91%EA%B3%A1




물론 인공지능이 후세에 걸작으로 평가될 음악을 작곡할 가능성은 아직 희박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작곡가들에게 있어서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공지능이 진정으로 작곡을 할 수 있으려면,


일단 외부 환경의 이미지나 소리를 습득한 다음 이를 특정한 내적 상태로 변화시킨 후,


이 내적 상태를 다시 음정, 박자로 변환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단순히 자기 이전의 작곡가들이 만들어놓은 곡을 가지고 변형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보면서 자신이 느낀 감정을 음악으로 구체화시키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