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외계인이 침공하면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쓸데없이 인간을 맨손(맨촉수?)로 찢어죽이는 장면이 나오죠.

보병용 빔병기도 들고다니는데 대체 왜 그런짓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장면에는 외계인의 신체능력이 

인간보다 현저히 강하다는 가정이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엔 아무 근거도 없죠. 

같은 생태계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행성에서 온 생명체가 인간보다 훨씬 약할 수도 있는겁니다.

그렇다면 미군이 5.56mm쓰지 위력이 강하지만 반동도 강한 7.62mm를 안쓰는것처럼 

서로에게는 충분히 위력적이지만 인간에게 별 피해도 못주는 화기를 보병화기로 쓰고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중화기를 들고오면 되겠지만 보병에게 중화기를 쓴다는 시점부터;;

방탄복이나 그에 대응하는 물건......은 개발되지 않았거나 필요가 없거나 다양한 이유로 없을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신체능력은 현저하게 인간에게 뒤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