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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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진, 동물의 '인공자궁태반' 국내 첫 개발(2004년도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178446
이 뉴스가 자그마치 8년 전에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여 볼 때,
혹시 이미 오래 전부터 인공자궁 기술이 개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흐음... 아니면 제가 지금 시대에 뒤떨어진 것일까요?
하지만, 인공자궁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과 저항을 통과해야 할 듯 싶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번식 방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인구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젠가는 해당 기술의 도입이 공론화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그 때가 되면 SF 문학계에도 일종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요?
음... 아무래도 인간실험은 힘들겠지요. 윤리문제나 안전문제나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으니.
그게 아니라도 인공자궁을 인간한테 사용하는 것이 과연 사업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상황만 보더라도 아기를 안 낳거나 적게 낳으려고 하는 이유는 임신이라는 과정이 힘든것 보다는 육아가 힘들기 때문인거 같거든요.
육아문제만 해결된다면 늘어나진 않더라도 현상유지 정도는 할꺼 같습니다.
인종개량 기술은 아마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오래전에 완성됬을지도 모르지요 (복제인간도 이미 오래전에 성공했으니) =ㅂ=;
만약에 상용화 되면 장기(부품) 부족 현상이 많이 줄어들겠군요!
약간 더 손좀 보면 군대나 노동력/인적자원을 얼마든지 개량 생산해서 써먹을수도!! =ㅂ=)+
일부 선진국의 인구가 노쇠화 되는건 출산율이 떨어져서 그런거지, 아이를 낳을 여성이 줄어서는 아닌걸요. 인공자궁에 부모없이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키워 태어나게 하는 것 보다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육아지원, 출산지원 정책을 내놓는게 낫죠.
테스트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죠... 테스트가 끝나야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할 수 있을것인데...
당장 개발해봐야 돈 수익 뽑아내기도 어려워보이고...
개인적으로는 인구수가 늘어나는거 반대해서 안 그랬으면 좋겠지만...
된다면 아마 축산업계쪽부터 시작되지 않을까요? 심험동물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