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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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훈님께서 올린 글을 보고 요래 글을 써봅니다.
본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인간은 뭔가 새롭고 경험해보지 못한것은 본능적으로 건드려 보기 두려워 하지요.
가령 현재 잡고 계시는 키보드(....) 이 QWERTY 자판은 옛날 타자기 있던 시절에 타자가 너무 빠르면 타자기가 작동이 안되니까
최대한 느리게 타자하도록 고안된 자판입니다. 이미 예전에 새로 나온 자판이 있긴 하지만 누가 그걸 쓰려고 할까요?
이런 쪽에 지식이 없는것도 한몫 하지만 결국 새로운것을 못쓰게 만드는것은 우리의 본능입니다.
말씀하신것 같이 한국에선 아직도 엑티브( 요 쌍놈들!!!!! ) 를 사용하고 있죠.
컴퓨터에 대해 관심이 있고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정말 인터넷 접속할떄마다 입에서 쌍소리 나오게하는 주범입니다.
왜 안바꿀까요? 우리나라에 컴퓨터 잘 하시는분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인터넷속도는 우주 최강인데요.
이만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구,
계속 자신을 개혁하는 개체만이 살아남아 왔듯이 그러한 집단도 국가도 살아남을 거에요.
계속 과거에만 편히 안주하는 것은 절대 새로운 경험과 시도를 이기지 못하죠.
계속 시도 해야합니다. 무서워도. 음..어디론가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이런거라고 할수 있을까요?
그냥 아포칼립스가 좋습니다.
버터빵에 유우나 먹으러 가렵니다 히힛
새로운 시도는 필요합니다. 다만, 방향성을 제대로 잡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요즘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와 '혁신'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끊임없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제자리를 지키는 것조차 나태와 정체로 취급받을 정도죠. 그러나 무턱대고 앞만 보고 달리다가 돌아올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어느 길로 갈지 정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테죠.
미래를 다루는 SF에서는 의외로 변화를 긍정하기보다 경고하는 때가 많은데, 그게 다 저런 이유 때문인 듯합니다.
뭐 익스프롤러나 예로드신 것과는 이야기가 다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익숙하다는건 과거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안정성이 입증 된 것이기도 하니까요. 많은 경우 그렇듯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였을 때 리스크를 예측할 수 없다면 과거의 것을 답습하는 것도 나름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익스프롤러 6는 아니지만요. -ㅅ-a
옛날 부터 있었던 현상으로 멘델 테슬라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다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등
항상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이 존재 할때 세상이 그것들의 존재에 대해서 깨닫는바가 늦을 때가 많습니다.
위에 예시에서는 죽고나서 뜨는 사람도 있고 그 당시에도 떳던 인물도 있습니다.
과학사에서 보자면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이 맞을 겁니다. 지동설, 진화론, 상대성 이론은 아마 거의 혁명적인 이론은 전세대의 보는 관점을 바꾸는 이론들이었으니까요.
어디서 나온 구절중 하나이지만 맞는 말이다라고 생각이 드는게 있군요.
[멈추는 것도 무섭고 나아가는 것도 무섭다. 진실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
예를 들면 미국기밀? 히틀러가 만들어낸 기밀문서등등 실험? 만약 현 자신이 세계의 모든 기밀자료를 얻어서 다 읽고 지금까지 무엇이 행해져 왔는지 알게 되면 그것 만큼 무서운 것도 없을 겁니다. 국가가 기밀이라고 지정하는 이유중 하나는 전략적인 이유도 있지만 대중들이 시대에 따라가지 못한 사실을 접하게 되면 패닉으로 인하여 국가 체제가 붕괴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화학약품을 직접 맛을 보면서 물질에 대해서 연구하신 과학자가 있었는데 그분 수은 드시고 죽으신걸로 압니다.
무지한 만큼 죽을 제촉하는 경우 이겠죠?..(무지를 유지로 바꾸는 것 역시 변화에 포합됩니다.)
이만큼 변화란게 꽤나 위험하다는걸 깨달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자연의 법칙에 따라 환경의 변화에 맞추지 못하는 생물은 결국 멸종하는 법 인간역시 변화를 해야지만 살아 남을 수 있고
생명에도 직결되는 사실일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몇분의 선조들의 변화를 통하여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우리는 천재라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위험한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 대세는 혁신과 변화인데 과연 진정으로 추구하는 사람이 몇몇이나 될까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면서 타인을 편견과 현상식으로만 바라보고 비상식적이다라면서 낙인 찍은적이 있는 사람에게 혁신과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것 같내요. 요즘 흔히 잡스의 아이폰은 현기술들을 모은것 뿐이지 혁신은 아니다.=제가 봐선 콜럼버스 달걀 같은 소리내요.
[상식이란 18세까지 습득한 편견의 집합이다.-아인슈타인-](출처는 확인한바 없음)
글쎄요. 변화와 혁신이라는건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혹자는 지금 스마트폰 세대로 변화하고 있는 걸 보며 이것은 기술의 혁신이다! 라고 할 테고,
혹자는 이것은 단순히 기계의 발전에 따른 순리일 뿐이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우리 개개인을 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뭐, 예를들어서 살짝 과체중인 제가 살을 10키로가량 감량하는건 큰 결심을 하고 신체에 변화를 주는 것이겠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넌 당연히 살을 뺐어야했어! 라고 이 변화를 그저 당연한것 마냥 여길수도 있겠지요.
......내가 무슨소리를 하는거지?
아무래도 qwerty자판기에 대해서 잘못 알고 계신것 같네요
'키가 엉키게 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 자판의 배치를 바꾼것인데, 이것이 와전되어서 타이피스트가 느리게 치도록 설계된 자판이라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다.' 라고 위키 백과사전에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