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이클 크라이튼의 '공포의 제국'이란 소설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을 읽다보니 온실가스 (대표적으로... 이산화탄소)때문에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지상 개발 (도시화) 때문에 일어나는 거라는 주장을 작가가 하더군요. (정확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은 안 일어났고, 일어났어도 미미하다... 라는 거였습니다만.)

 뭐 전부터 과연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가..? 라는 의문은 하고 있었습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있던 이산화탄소 - 광합성량 비교에서도 포화점은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의 2~3배 정도였고, 가파르게 증가한 그래프를 봐도 실제 증가한 양은 전체 공기양과 비교하면 0.1%도 안되니까요.

 그러한 생각을 하던중에 저 책의 주장을 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나름대로 조사하고 싶습니다만... 문제는 군대라는 특수한 여건상 시간이 영 나지 않네요.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