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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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8
스팀펑크 작품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럼 지구 온난화는 어떻게 처리하지?'
스팀펑크가 증기기관이 주 동력인 만큼 석탄을 연료로 쓸테고 그럼 스팀펑크 세계 내에서 지구 온난화가 발생하지 않겠습니까?
만약에 1860~70년대의 기술수준이 지금까지 100년넘꼐 지속되어 있다면 직두 온난화는 지금보다 덜할까요 아니면 더 심할까요?
안녕하세요.^^
2008.07.12 14:06:38
일단 석유보다 석탄이 주원료인만큼 분진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오히려 석탄분진이 대기권에 가득 차면 태양열을 막아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은 없을까요?
2008.07.14 14:09:39
제가 알기론 석탄이 석유에비해 생산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등)를 배출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더군다나 난방용 석탄은 19세기 중반에 런던의 악명높은 스모그의 원인이기도 했구요(스모그로 12,000명이 죽었습니다.)
석탄을 주 에너지 원으로 사용했다면 아마 한 30년쯤전에 벌써 지구온난화가 도래하고.. 위성을통한 지구적인 환경관측이 불가능한 시기일테니... 지구온난화로인한 끔찍한 환경재앙들을 맨몸으로 받아내겠지요..
것두 흥미롭긴 하네요. 네델란드는 수중왕국이 되있을테고.. 북극해를 배들이 돌아다니면서 무역하고.. 팽귄이랑 북극곰은 멸종인가요??
2008.07.20 19:40:13
스팀펑크 세계에서 지구 온난화라는 가능성을 떠올린 것은 괜찮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다만, 스팀펑크가 꼭 지구 온난화나 스모그 문제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그다지 찬성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석탄을 이용한 증기 기관은 바로 지금의 기술이지 스팀펑크 세계의 기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연 기관을 위해 투자된 비용이 모두 증기 기관으로 투자되었다면, 분명히 증기 기관(외연 기관)은 지금보다 훨씬 발전했으며, 에너지 효율이나 기타 여러가지 면에서도 달라졌겠지요.
(극단적으로, '스팀 보이'에서 선보이는 그런 무시무시한 증기 기관의 존재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연 기관이 아니라 증기 기관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처럼 엄청난 양의 자동차가 굴러다니는 시대가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증기 기관의 특성상 대형 차량 쪽이 더 효율적이고 유용할테니, 모든 이들이 승용차가 아닌 대중 교통 만을 이용하는 상황이 왔을지도 모르지요.
발전은 일종의 외연 기관이라 할 수 있는 원자력으로 모두 대체하고, 대형의 증기 차량들이 특별히 정제된 연료를 이용해서 달린다면 지금 이 순간보다 이산화탄소, 그리고 가스의 발생은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영화 백 투더 퓨처 3편에서는 증기 기관차로 드로리안을 밀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박사가 특별히 개발한 연료를 사용합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 할 때 증기 기관이 발달한 세계의 연료와 엔진이 지금과 같다는 가정은 필요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석탄을 이용한 증기 기관은 바로 지금의 기술이지 스팀펑크 세계의 기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연 기관을 위해 투자된 비용이 모두 증기 기관으로 투자되었다면, 분명히 증기 기관(외연 기관)은 지금보다 훨씬 발전했으며, 에너지 효율이나 기타 여러가지 면에서도 달라졌겠지요.
(극단적으로, '스팀 보이'에서 선보이는 그런 무시무시한 증기 기관의 존재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연 기관이 아니라 증기 기관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처럼 엄청난 양의 자동차가 굴러다니는 시대가 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증기 기관의 특성상 대형 차량 쪽이 더 효율적이고 유용할테니, 모든 이들이 승용차가 아닌 대중 교통 만을 이용하는 상황이 왔을지도 모르지요.
발전은 일종의 외연 기관이라 할 수 있는 원자력으로 모두 대체하고, 대형의 증기 차량들이 특별히 정제된 연료를 이용해서 달린다면 지금 이 순간보다 이산화탄소, 그리고 가스의 발생은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영화 백 투더 퓨처 3편에서는 증기 기관차로 드로리안을 밀어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박사가 특별히 개발한 연료를 사용합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 할 때 증기 기관이 발달한 세계의 연료와 엔진이 지금과 같다는 가정은 필요없을 것입니다.
자연이 처리할수 있는 양보다 적은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면 아무 문제가 없고, 그 이상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정도인데
사실 증기와 이산화 탄소는 별개로생각 해야 하고,
지금 이산화탄소 발생의 큰 문제는 공장과 자동차에서 나오는 이산화 탄소 외에도 그 이산화 탄소를 처리해줄
산림이 꾸준히 감소 하고 있다는 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