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인슈타인이 밝힌 뉴튼의 틀린 이론들에 대해 알고 싶읍니다. <--핵심 질문..
-------------------------------------------------------------------------------------------------------------------
이런쪽에 관심은 많아서 기사가 나오면 찾아 읽게 되는데..워낙 단편적으로 접하다 보니..정리가 안되네요..
그리고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하기도 하기도 하고....
가령 뉴튼은 우주에 절대좌표가 있을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아인슈타인은 그것이 없다는것을 밝혔다든가..
뉴튼의 이론만으로도 충분히 달나라에 갈수 있는 이론이라고 하는데..
거시적인것은 뉴튼의 이론이 맞는데 미시적으로 들어가면 안맞다?.. 머...이런...경계의 모호함?..
하여튼 단편적인데....깔끔하게 정리가 안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인슈타인이 밝힌 뉴튼의 틀린 이론들에 대해 알고 싶읍니다. <--핵심 질문..
-------------------------------------------------------------------------------------------------------------------
이런쪽에 관심은 많아서 기사가 나오면 찾아 읽게 되는데..워낙 단편적으로 접하다 보니..정리가 안되네요..
그리고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하기도 하기도 하고....
가령 뉴튼은 우주에 절대좌표가 있을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아인슈타인은 그것이 없다는것을 밝혔다든가..
뉴튼의 이론만으로도 충분히 달나라에 갈수 있는 이론이라고 하는데..
거시적인것은 뉴튼의 이론이 맞는데 미시적으로 들어가면 안맞다?.. 머...이런...경계의 모호함?..
하여튼 단편적인데....깔끔하게 정리가 안될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2008.07.04 15:20:06
참솔 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만, 조금 부연하자면...
뉴튼 역학 자체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뉴튼 역학은 지금도 거시적인 물리 세계를 다루는 법칙에서 그대로 사용되고 있지요.
뉴튼 역학 만으로도 지구를 비롯한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 있고, 자동차의 운동 에너지, 빌딩 위의 물체가 떨어질때 땅에 가해지는 힘 같은 것을 모두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뉴튼 시대에는 도저히 살필 수 없었던 미시 세계(양자 역학), 그리고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운동 할때 발생하는 특별한 조건의 세계(상대성 이론)에서 보완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앞으로도 양자 역학이나 상대성 이론에서 특수한 조건에 따라 다른 상황이 벌어지는 가능성이 생겨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은 정확한 이론으로 꾸준히 활용될 것입니다.
뉴튼 역학 자체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뉴튼 역학은 지금도 거시적인 물리 세계를 다루는 법칙에서 그대로 사용되고 있지요.
뉴튼 역학 만으로도 지구를 비롯한 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할 수 있고, 자동차의 운동 에너지, 빌딩 위의 물체가 떨어질때 땅에 가해지는 힘 같은 것을 모두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뉴튼 시대에는 도저히 살필 수 없었던 미시 세계(양자 역학), 그리고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운동 할때 발생하는 특별한 조건의 세계(상대성 이론)에서 보완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앞으로도 양자 역학이나 상대성 이론에서 특수한 조건에 따라 다른 상황이 벌어지는 가능성이 생겨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은 정확한 이론으로 꾸준히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가지 원자를 넘어 전자나 양자, 쿼크 등의 소립자로 들어갈수록 뉴턴역학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양자역학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기존의 뉴턴역학에서는 '터널효과'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죠.
우주선의 궤도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뉴턴역학으로도 충분합니다. 우주선은 광속에 비해 엄청 느리고 또한 소립자에 비해 엄청 크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소립자로 갈수록, 광속에 가까이 갈수록 오차는 점점 커지죠.
반면 우주선의 궤도를 계산하기 위해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엄청난 계산량을 감당할 수 있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