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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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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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076
화성 편도 여행 이야기를 듣고 생각난건데..
화성에 편도로 보내서 작은 식민지를 만들고 사람들이 거기서 살아가기 시작하면...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갈까요???
일단 지구 중력에 절반도 안되는 화성중력하에서 식민지 거주민의 2세들은 훨씬더 거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같은 발육속도라면 뼈의 밀도도.. 절반밖에 안될테고 평균키가 3미터가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화성 식민지 거주민은 어쩌면 항상 운동부족일지도 모릅니다. 테라포밍기술은 아직도 머나먼 미래에 있는 상황에서 마음껏 뛰어볼만한 공간도 없을테고... 제한된 보급품으로 인해 어쩌면 산소마져 아껴야 할지도 모르지요...
시각적으로는 어떨까요? 화성의 색을보면 땅은 갈색 아니면 붉은색이고... 하늘은 누런색 아니면 검은색... 시신경이 만역 여기에 적응하게되면.. 색감이 떨어지게 되는게 아닐런지??
효과적으로 멸균된 상태로 이민자들의 우주선이 출발하게 된다면.. 화성 식민지는 여려 병균들이 상당히 적은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이는 반대로... 감기같은거에 잘 걸릴 일이 없다는 이야기...대신 면역력은 심각하게 떨어지겠군요..
대충 제 상상에 의하면... 화성 식민지 거주민 1세대는 별로 차이 없겠지만... 2세대부터..
키는 2.5m에.. 사지가 삐쩍 마른 말라깽이에.. 색맹이 엄청나게 많고... 지구에 오면 감기걸려서 죽을지도 모를 허약한 인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계인이네요??
화성에 편도로 보내서 작은 식민지를 만들고 사람들이 거기서 살아가기 시작하면... 인간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갈까요???
일단 지구 중력에 절반도 안되는 화성중력하에서 식민지 거주민의 2세들은 훨씬더 거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같은 발육속도라면 뼈의 밀도도.. 절반밖에 안될테고 평균키가 3미터가 넘을지도 모르겠네요.
화성 식민지 거주민은 어쩌면 항상 운동부족일지도 모릅니다. 테라포밍기술은 아직도 머나먼 미래에 있는 상황에서 마음껏 뛰어볼만한 공간도 없을테고... 제한된 보급품으로 인해 어쩌면 산소마져 아껴야 할지도 모르지요...
시각적으로는 어떨까요? 화성의 색을보면 땅은 갈색 아니면 붉은색이고... 하늘은 누런색 아니면 검은색... 시신경이 만역 여기에 적응하게되면.. 색감이 떨어지게 되는게 아닐런지??
효과적으로 멸균된 상태로 이민자들의 우주선이 출발하게 된다면.. 화성 식민지는 여려 병균들이 상당히 적은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이는 반대로... 감기같은거에 잘 걸릴 일이 없다는 이야기...대신 면역력은 심각하게 떨어지겠군요..
대충 제 상상에 의하면... 화성 식민지 거주민 1세대는 별로 차이 없겠지만... 2세대부터..
키는 2.5m에.. 사지가 삐쩍 마른 말라깽이에.. 색맹이 엄청나게 많고... 지구에 오면 감기걸려서 죽을지도 모를 허약한 인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계인이네요??
파랑새를 찾아서... 오늘도 공상중..
2008.03.19 15:44:13
킴 스탠리 로빈슨의 식민지 화성(『붉은 화성』,『녹색 화성』,『푸른 화성』)은
화성에 세워진 지구인 Terran 문화가 가져올 오류와 공포의 재연을 피하려는
것으로, 다음 세기 안에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있다.
환상과 미메시스 한국어판 서문에서 저자가 이야기 한 내용이군요.
로빈슨의 식민지 화성이 참조가 될 듯 합니다..
화성에 세워진 지구인 Terran 문화가 가져올 오류와 공포의 재연을 피하려는
것으로, 다음 세기 안에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있다.
환상과 미메시스 한국어판 서문에서 저자가 이야기 한 내용이군요.
로빈슨의 식민지 화성이 참조가 될 듯 합니다..
2008.03.19 15:44:14
중력이 약한 만큼 더욱 큰 덩치를 지탱할수 있을테니 덩치가 커지긴 할것 같네요. 덩치가 커진다면 체중도 커질 것이고, 그 늘어난 체중 덕분에 체공시간도 줄어들어서 지구와 비숫하게 행동할수 있도록 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지구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만......
저는 아예 화성의 라그랑쥬 포인트에 대규모의 스페이스 콜로니 그룹이 형성되어서 지구환경과 거의 같은 상태로 생활하고, 화성의 표면에는 '일'을 하는 분들만 로테이션을 정하여 생활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감기같은 질병의 경우 사람의 신체에 그 세균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딱히 면역력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단지, 지구환경과 격리된 만큼 지구의 병원균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질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화성에 격리된 세균과 병원균들이 새로운 병원균으로 변하여 화성의 풍토병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구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화성 풍토병에 걸려서 고생좀 할것 같네요. 미생물만큼 빨리 변화하는 생물은 없으니 아마 반드시 그렇게 될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예 화성의 라그랑쥬 포인트에 대규모의 스페이스 콜로니 그룹이 형성되어서 지구환경과 거의 같은 상태로 생활하고, 화성의 표면에는 '일'을 하는 분들만 로테이션을 정하여 생활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감기같은 질병의 경우 사람의 신체에 그 세균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딱히 면역력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단지, 지구환경과 격리된 만큼 지구의 병원균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질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화성에 격리된 세균과 병원균들이 새로운 병원균으로 변하여 화성의 풍토병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구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화성 풍토병에 걸려서 고생좀 할것 같네요. 미생물만큼 빨리 변화하는 생물은 없으니 아마 반드시 그렇게 될것이라고 봅니다.
2008.03.19 15:44:14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에서 보면 달 식민지 출신들은 지구에 한번 갔다 오려면 엄청나게 체력적으로 무리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중력 문제는 어떻게 인공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별로 사람에게 좋을 것 같지 않네요. 오래 무중력상태에 노출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고 하니, 몸을 지탱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을지 몰라도 충격에는 취약해질 겁니다.
자꾸 죄송합니다. 수정 어떻게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