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 원수의 기함이다.
아스타테의 전투에 있어, 메르카츠들과 함께 라인하르트 휘하에서 활약하고, 리프슈타트 전역의 회전에서는 귀족 연합의 일각으로서 라인하르트 측의 토벌군과 교전했다.
귀족연합군의 최후의 요새 가이에스부르크가 함락된 이후, 파렌하이트 제독을 라인하르트가 초빙함으로서 그는 라인하르트 원수부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다.

이 함은, 선수가 상하 2 개에 갈라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중성자포같은 대구경포를 장비하고 있다. 이 것은 파렌하이트 제독의 공격적인 전술을 여김없이 보여주는 디자인이다. (파렌하이트는 흑색창기병 함대의 제독 비텐펠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공격적 전술을 펼쳤다.)

귀족연합의 총사령관이자, 리프슈타트 이후 동맹으로 망명했던 메르카츠 제독과 맞붙었던 회랑의 전초전에서 끝끝내 격침되었다. 당시 파렌하이트가 이 함과 운명을 같이 할 때, "아달베르트 폰 파렌하이트가 전사할 때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천상에 올라간다면, 내 자리가 좁아지게 된다"라고 말하고서 휘하의 사관학교 생도를 탈출시킨 일화가 전해진다.

<<함명의 유래>>

아이슬란드의 오대 사가의 한개, [나르의 사가]에 등장하는 인물.

아스그림은 현명한 남자였다. 그에게는 소르할과 그림이라는 두 아들과, 소어르하라라고 불리는 딸이 한명 있었다. 이야기의 주인공 냐르는 소어르하라와의 결혼을 바랬고 아스그림은 그것에 흔쾌히 응했다.
또한 냐르는 아스그림의 아들 소르할을 양자로서 맞이하고, 그에게 법률을 가르쳤다. 소르할은 친아버지 아스그림보다도 냐르를 그리워하였다고 하며, 후에 아이슬란드 제일의 법률가가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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