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나인하르트 뮬러의 기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에 의한 이제르론 요새 공략전 때, 이제르론 배후에 잠입하여 레이저 수폭 2000기의 발큐레·5만명의 장갑척탄병으로 본격적인 상륙 공세를 펼쳤지만, 메르카츠 객원제독이 통솔하는 함대와 이제르론 요새포의 협공을 받아 패주한다. 그후, 요새 대 요새전에서 대패한 후 뮬러는, 요새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 켐프 제독의 복수를 이 함에서 맹세했다.

버밀리온 회전에서 뮬러는 이 함을 잃고, 전함 노이슈타트로 이동한다. 하지만 이동하는 와중에 노이슈타트도 피격되어 전함 오펜부르크로 이동하고, 더욱이 2시간 후에는 오펜부르크도 피격을 당해 전함 헤르텐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세번씩이나 기함을 바꾸며 분전한 뮬러는 [철벽 뮬러]라는 명예로운 별명과 카이저 라인하르트에게 새로운 기함 [퍼시발]을 하사받기에 이른다.

<<함명의 유래>>

독일의 북부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주(州)에 있는 항구도시.

위치 : 독일의 북부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주(州)
인구 : 약 21만 7천(1993)

인구 약 21만 7천(1993). 함부르크에서 북동쪽으로 약 65km, 발트해로 흘러 들어가는 트라베강(江)의 연변에 위치한다. 1143년에 마을이 건설되어, 1158년 하인리히(사자왕)에 의해 도시권이 주어졌으며, 13∼15세기에는 독일 한자동맹의 수도이기도 했다. 1900년 이래 엘베 ·트라베 운하로 북해와 연결되어 있다. 강과 운하로 둘러싸인 구시가지에는 중세풍의 건물이 많다. 대표적인 건물은 서쪽 입구에 2개의 원탑이 있는 홀슈텐토어(1477)로, 이는 50마르크 지폐의 도안으로 인쇄되어 있다. 그 밖에 13∼15세기에 건립된 르네상스 양식의 시청사, 마리엔 교회, 오르간으로 유명한 야코비 교회, 상인조합관, 해운협회관 등이 있다. 조선 ·기계 ·식품 ·약품 ·직물공업 등의 근대적인 공장이 즐비하며, 포도주의 거래도 활발한 발트해 연안의 무역항이다. T.만의 출생지이며 소설 《부덴브로크가(家)의 사람들》의 무대이기도 하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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