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백과 ~생물:종족,생명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종족과 생명체
글 수 64
플러드는 다른 생명체에 침투,변이를 일으키는 생명체로서 충분한 질량과,지능,탄소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생명체를 통해 번식해나간다.
역사
플러드의 근원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플러드의 기원에 대해선 두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선조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원시 생명체라는 설과 다른 하나는 선조들이 실험도중에 우연히 창조해 냈다는 설이다. 하지만 플러드는 주변 환경을 모조리 소모해 버리고 다른 생명체를 숙주로 삼아 생존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그들은 기존 생태계의 일부가 아니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두가지 설 중 '선조들이 실수로 창조한 피조물' 임을 주장하는 두번째 설이 더 유력하다고 생각된다.
선조들이 플러드를 연구하기 위하여 헤일로와 다른 시설들에 가두어 놓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플러드가 확산되어 선조들의 제국을 감염시키기 시작하자, 그들은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플러드를 말살시키려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자, 선조들은 '헤일로'라는 무기를 건설하였고, 그 시설을 작동시켜 자멸하고 만다. 헤일로는 선조들이 플러드를 없애기 위해 은하계 전역에 걸쳐 건설한 거대한 무기로서, 이는 플러드가 기생할 수 있는 충분한 질량과 지능을 갖춘 모든 생명체를 말살시키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시설이 작동된 이후로도 플러드가 존재하는 것을 보아 선조들의 계획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플러드 감염변이
플러드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며 숙주의 몸에 저장되어 있는 칼슘(주로 뼈에 저장되어 있는)을 이용, 변이를 일으키는데, 이는 플러드 감염체(포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감염되는 과정에서 숙주 본래의 정신은 소멸, 육체 또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정도로 흉칙하게 변해버리며, 감염이 완전히 끝나면 숙주는 단지 '배고픈' 한마리의 플러드로 변해버린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겨나는 플러드는 그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된다.
▲FSC(Flood Super Cell)의 작용으로 순식간에 숙주의 몸을 변형시킨다.이때 숙주의 의식은
아직 남아있으며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된다.
감염체(Infection Form)
다양한 형태의 플러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감염체는 미약한 공격에도 쉽게 터져버리지만, 떼를 지어 숙주를 공격하는 방식을 통해 그 허약함을 보완하며, 이 방식을 통해 자신들보다 큰 생명체들도 압도해버린다. 그들은 충분한 질량과 지능을 갖춘 생명체라면 어떠한 것도 감염시켜버릴 수 있다. 일단 숙주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날카로운 촉수로 숙주를 파고들어간 다음 척수가 있는 곳까지 도달한다. 일단 척수에까지 도달한 감염체는 척수를 건드려 숙주의 몸을 마비시킨다. 이 과정이 끝나면 감염체는 숙주의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을 재배열하기 시작한다. 그리곤 플러드DNA를 배출하여 숙주의DNA를 변형시킨다 이 과정이 끝나면 감염체는 서서히 숙주의 몸속으로 파고들어 천천히 내부장기를 밖으로 끄집어 낸다. 이러한 동작을 통해 숙주의 흉곽 내부에 자리를 잡고 난 뒤에 감염체는 포자를 숙주의 몸 내부에 방출하여 변이를 일으킨다. 그 다음, 포자는 숙주의 몸에 저장되어 있는 칼슘을 이용하여 플러드 세포조직(Flood Super Cell)을 만들어 내며, 그것으로 숙주의 세포구조를 바꿔버린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끝나면 숙주는 원래 모습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되어 버린다. 불행하게도, 완전히 감염되기 전까지 숙주의 의식은 존재하며, 자신이 감염되고 있다는 사실과 동시에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되지만 곧 이성은 완전히 침식당하게된다.
전투 형태(Combat Form)
숙주를 감염시켜 그 모습을 완전히 변형시켜 버리고 난 뒤에 감염체는 숙주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된다. 그 후에 감염체는 숙주의 신체구조를 파악하여 전투형태로서 적합할 경우 숙주를 전투형태로 변형시킨다. 충분한 체구와 무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 혹은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숙주가 주로 전투형태로 변형된다. 전투형태의 플러드는 채찍처럼 생긴 기다란 촉수가 팔에 돋아 있으며, 주로근접전에서의 무기로 활용하며 때로는 그것을 이용해 벽을 기어오르기도 한다.
전투형태의 몸 내부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감염체는 숙주의 부상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그래서 전투형태 플러드는 몇몇 무기에 대해 면역성을 갖고 있다. 또한 감염체는 숙주의 몸을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숙주의 기억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숙주의 기억 중 특히 무기를 다루는 것과 관련된것을 주로 활용하여 숙주가 과거 다루던 무기나 장비를 감염된 전투형태 플러드 또한 다룰 수 있도록 한다.
엘리트 전투형태 중에는 이러한 기억을 이용하여 위장장치나, 방어막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 전투형태와 엘리트 전투형태 - 공통적으로 강력한 촉수가 팔에 돋아나 있다.
숙주가 더이상 전투를 치룰 수 없을만큼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거나 생명주기가 끝나게 되면 감염체는 다시 숙주를 변이시켜 캐리어 형태로 모습을 바꿔버린다. 사실, 전투불능상태가 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 않더라도 자신의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결국 캐리어 형태로 변이된다.
전투형태의 플러드는 팔과 다리, 머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 심한 충격을 입어 전투불능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공격을 가하며, 이는 숙주를 조종하는 감염체가 숙주의 부상 따위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 때문이다. 전투형태의 플러드에게 있어 유일한 약점은 숙주의 흉곽에 돌출되어 있는 촉수인데, 그곳은 플러드 감염체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며 그곳에서 숙주를 통제한다. 만약 숙주를 통제하고 있는 감염체가 죽게 되면, 숙주는 맥없이 쓰러져 버린다. 흉곽의 감염체가 완전히 죽지 않는 이상, 이들은 다시 일어나 덤벼들 것이다.
엘리트 전투 형태(Elite Combat Form)
코버넌트 엘리트를 감염시킨 이 플러드는 두려운 적중 하나다. 그들은 강력한 촉수를 휘두르며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며, 뒤로 젖혀진 머리로도 그와 유사한 공격을 가한다. 이들은 코버넌트와 인간의 무기를 다룰 줄 알며, 빠르고 강력한 다리로 먼 거리(약 15m)를 도약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숙주과 사용하던 전투복의 방어막이나 위장장치를 사용할 줄도 안다.
인간 전투 형태(Human Combat Form)
근본적으로숙주인 인간이 엘리트에 비해 약하기 떄무에 감염된 인간형태 역시 엘리트형태에 비해 약하고 느리다. 하지만 엘리트형태와 마찬가지로 코버넌트와 인간의 무기를 다룰 줄 알며, 이들도 약15m의 거리를 도약할 수 있다. 또한 때때로 산탄총을 사용하여 근거리에서치명적인 공격을 가한다.
브루트 전투 형태(Brute Combat Form)
브루트 전투 형태는 전투에 있어서 다른 전투 형태들 보다 호전적이다.
브루트 전투 형태는 감염체가 감염도중에 브루트의 두개골에 파고들어간다음 그들의 턱을 찣어내려
잔여 공간을 만든다. 그들은 주로 브루트 무기를 들고 다니지만 코버넌트의 전통적인 무기나 인간의
무기도 사용한다.
캐리어 형태(Carrier Form)
전투형태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숙주이거나 한번 사용되었던 숙주, 혹은 심하게 부상당한 숙주를 감염시킬 경우에 감염체는 숙주를 캐리어 형태로 변이시킨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전투형태 플러드의 생명주기가 끝나면 부상당하는 것과 무관하게 캐리어 형태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그런트는 감염되는 즉시 캐리어 형태로 변이되며 그것은 그런트가 다른 종들에 비해 허약하며, 신체구조 또한 전투형태가 되기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이다.(캐리어의 땅딸막한 다리는 그들의 숙주가 그런트임을 알려준다.)
캐리어 형태는 일종의 '이동식 감염체 인큐베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며 감염체가 완전히 성장할 때까지 배양 주머니 속에서 그들을 보호한다.(감염체를 생산하는 주머니는 숙주의 뇌가 부풀어 형성된 것이다.) 내부의 감염체가 완전히 성장하게 되면 그들은 자발적으로 넘어져 폭발하며, 그 속에서 감염체가 튀어나온다. 감염체는 빠져나오자 마자 새로운 숙주를 찾아나서며, 이러한 방식으로 플러드는 새로운 감염체를 생산, 종족을 보존해 나간다.
하지만 캐리어 형태는 공격수단이 없기 때문에 적을 만나면 단순히 적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폭발하는 방식을 통해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러한 공격방식으로 인해 근처의 아군 플러드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근처의 캐리어 형태들을 연쇄폭발 시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두뇌 형태(Proto-Gravemind)
플러드의 여러가지 감염형태 중 희귀한 축에 속하는 두뇌형태는 다른 플러드와는 달리 이동능력이 없디. 감염체나 전투형태, 캐리어 형태의 플러드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두뇌형태는 적이 눈앞에 있어도 가만히 있기만 할 뿐이다.
두뇌형태는 플러드가 함선이나 컴퓨터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려 시도할 때 생겨난다. 보통 함선을 조종방법과 같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개인이 숙주가 된다. 두뇌 형태는 숙주의 기억을 읽어낼 수 있으며, 아직 살아있는 숙주로부터 정보를 읽어내 그들이 원하는 정보가 나올때까지 숙주의 기억들을 걸러내는 작업을 계속한다. 만약 필요한 정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그들은 다른 플러드들에게 새로운 숙주를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리기까지 한다.
외양
두뇌형태는 게임 내에서 몇번 발견되며 '헤일로:전쟁의 서막'의 '키예스 함장'미션에서 처음으로 목격된다. 이 두뇌형태는 키예스 함장을 숙주로 삼고 있으며 코버넌트 순양함 '진실과 조화(Truth and Reconciliation)' 의 통제실에 연결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캐리어 형태처럼 두뇌가 부풀어 있는 모습을 한 두뇌형태는 신경회로칩을 꺼내려는 치프에게 머리가 박살나 버리고 나머지 부분들은 코버넌트 스펙옵스 부대에 의해 소멸된다.
▲키예스 함장을 숙주로 삼은 두뇌형태 플러드 - 코버넌트 순양함의 통제실에 연결되어 있다
또다른 두뇌형태는 헤일로 그래픽 노블 '인피닛 서커의 마지막 항해'에 등장한다. 이 두뇌형태는 그런트와 인간, 그리고 함선 내에 저장되어 있던 동물들로 이루어져 있었다.(인피닛 서커는 코버넌트 함대에 식량을 공급하는 식량 공급선으로서, 사냥감을 저장해 두는 저장실이 선내에 있다.) 그는 함선을 조종하기 위해 함선의 기관실을 장악하였고 함선을 조종하려 시도했지만 스펙옵스 커맨더 '르타스 바두미'가 함선의 슬립스페이스 항로를 태양으로 고정시켜 결국 태양의 열기에 함선과 함께 소멸해 버린다.
▲'인피닛 서커'의 두뇌형태 플러드 - 인간과 그런트, 그리고 함선 내에 저장되어 있던 동물들이 한데 흡수되어 형성되었다.
사제 형태(Prophet Form)
이들은 코버넌트의 종교지도자인 사제가 감염된 형태로, 그레이브 마인드에게 감염된 비탄의 사제가 그 대표적 예이다. 비탄의 사제는 그레이브 마인드의 촉수에 붙잡혀 감염되었으며, 감염된 뒤에도 어느정도 자신의 의지로 말을 할 수 있는 것을 볼 때, 그레이브 마인드가 일부러 그를 완전히 감염시키지 않았거나, 혹은 다른 숙주들과는 달리 천천히 감염되는 것으로 보인다. 비탄의 사제 외에도, 그래픽 노블 '인피니트 서커의 마지막 항해'에 등장하는 '인과의 사제'도 플러드에 감염된다.
그레이브 마인드(Grave Mind)
그레이브 마인드는 수많은 생명체들과 플러드들이 합쳐져서 생겨난 것으로, 이 거대하고 육중한 플러드는 입을 통해 말을 할 수 있으며, 아주 먼 거리까지 뻗을 수 있는 긴 촉수를 가지고 있습다. 그레이브 마인드는 지능체로서 다른 플러드들을 통제하거나 혹은 텔레파시와 같은 정신감응을 통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실을 종합해 볼 때, 그레이브 마인드는 두뇌 형태가 고도로 발달한 형태일 것이라는 추측또한 해 볼 수 있다.
순수 변이(Pure Form)
'순수 변이'는 말그대로 순수한 플러드종이며 숙주가 감염된 형태가 아니다.
'그레이브 마인드'가 숙주들에서 뽑아낸 유기체와 무기질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생산해내는
이들은 감염 형태보다 훨씬 튼튼한 생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몸을 급속도로 돌연변이시켜
세가지 형태로 마음대로 변형이 가능하다. 심지어 감염체를 자체적으로 생산해내기도 한다.
순수 탱크 형태(Pure Tank Form)
탱크 형태 순수변이체는 크고 쉽게 포착이 가능하다. 다른 순수 변이체들과는 달리 그들은
벽을 기어오를 수 없다. 헌터'나 '드리놀'이라는 비공개 코버넌트 종족이
감염된 형태라고 종종 오해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더욱이 '헌터'는 신체 구조상 플러드가
감염시킬 수 없다. 느리지만 튼튼한 앞발로 총탄을 막아내기도 하며 입을 통하여
감염체를 토해내기도 한다.
순수 스토커 형태(Pure Stalker Form)
스토커 형태는 힘 보다는 기동성을 중요로 한 형태로 매우 민첩하다. 또한 그들은 먼거리를
점프 할 수 있다.이들은 벽에 달라붙어 레인지 형태로 몸을 변형하기도 한다.
순수 레인지 형태(Pure Range Form)
보통 '스토커 형태'가 벽에 달라붙은 후 변형하며 상부에 빽빽이 박혀있는 가시를
발사한다.감염 형태와 탱크 형태가 앞장서면 뒤에서
레인지 형태가 지원하는 전형적인 전술을 펼친다.
행동양식
독성 대기 형성
플러드는 코버넌트와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들은 그것보다 자신들이 만들어 내는 환경을 더 선호한다. 그들은 포자(감염체가 아님)를 대기중에 방출하여 독성 대기를 형성하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행성내의 대기 전부를 바꿔버릴 수 있다. 유독성 대기가 형성된 후에는 플러드만이 그 속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다른 생명체는 밀폐된 방호복을 착용하여야만 생존할 수 있다. 플러드가 알파 헤일로에 처음 유출되었을 때, 그들은 헤일로의 대기를 바꾸려 했으나 다행히도 실패하였다.
전술
플러드는 뚜렷한 전술이라는 것을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들은 부상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기 때문에 흔히 자살과도 같은 돌격을 감행한다. 일단 적을 발견하면 자신들의 모든 병력을 동원해 적을 공격한다. 그들의 사격술은 뛰어나지 않지만, 채찍처럼 휘둘러 대는 촉수는 근접전에 있어 매우 치명적이다. 또한 그들은 부상을 당한다 해도 감염체가 부상당한 부분을 재생해 줄 수 있기에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 큰 부상도 개의치 않으며, 만약 숙주를 조종하는 감염체가 죽는다 해도 또다른 감염체가 죽은 녀석을 대신해 숙주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
전형적인 플러드의 전술이다.이들은 항상 무리지어 적들을 공격하며 보통
전투 형태가 앞장서고 감염체가 그 뒤를 따른다.
플러드의 생태기
플러드는 3가지의 발전 단계와 생태가 존재한다. 플러드의 활동이 막 시작되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시기를 야생기(Feral)이라고 하는데 야생기의 플러드는 그저 개개별로 활동하면서 감염시킬 숙주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적당한 질량과 칼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 숙주를 발견하면 플러드의 기본 요소인 감염체가 숙주를 감염시켜
전투 변이(Combat Form),캐리어 변이(Carrier Form)로 숙주를 변형시키는데, 04시설의 플러드는 야생 단계의 플러드는
위의 변이들을 모두 포함하는 야생단계의 플러드이다. 야생단계의 플러드는 오로지 자신이 감염시킨 숙주의 기억을 습득해 숙주가 생전에 쓰던 무기 조작법,차량조종법 심지어는 함선조종법까지 알아낼 수 있다.그 다음 시기를 공동체기(Coordinated)라고 하는데,
야생(Feral)단계의 플러드에 비해 다른 특징은 자생적으로 번식을 한다는 것과 '그레이브 마인드'라는 존재가 생성됨으로써
더이상 개별적으로 페로몬을 이용한 의사 소통을 하지 않고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동시다발적으로 모든 플러드가 움직일 수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이 '그레이브 마인드'라는 중심 지성체는 자기 통제하의 '공동체' 플러드를 조종해 좀더
많은 숙주와 칼슘,기억을 모은다.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그레이브 마인드의 제어범위를 넘어선 모든
이동가능한 플러드는 도로 야생단계 돌아간다고 알려져있다.그리고 이제 계속 숙주와 칼슘을 모으면
'순수 변이'(Pure Form)이라는 새로운 플러드를 그레이브 마인드가 숙주없이 생성해내며 그레이브 마인드는
이들을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 처음에는 수가 많은 '감염 형태'(Infection Form),'전투 형태'
(Combat Form)들을 도와서 그레이브 마인드가 필요로 하는 숙주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레이브 마인드의 힘이 강화되어 순수 변이의 수가 많아지게 되면 숙주를 사용하는 '감염 형태'와
'전투 형태'는 방어임무나 그렇지 않으면 플러드의 수를 늘리거나 칼슘저장고로 사용된다.
이런 시기를 성간기(Interstellar)라고 한다.
[ 관련 이미지 ]
원문 이름 | Flood,Inferi redivivus |
---|---|
분류 | 기타 |
등장 작품(시리즈) | 헤일로1,2,3 |
제원 | 출신지:미확인,우리 은하의 외부 무게:가변적,숙주에 따라 다름 피부색:숙주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갈색 특징:숙주를 매개로한 번식 |
플러드는 다른 생명체에 침투,변이를 일으키는 생명체로서 충분한 질량과,지능,탄소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생명체를 통해 번식해나간다.
역사
플러드의 근원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플러드의 기원에 대해선 두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선조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원시 생명체라는 설과 다른 하나는 선조들이 실험도중에 우연히 창조해 냈다는 설이다. 하지만 플러드는 주변 환경을 모조리 소모해 버리고 다른 생명체를 숙주로 삼아 생존한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그들은 기존 생태계의 일부가 아니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두가지 설 중 '선조들이 실수로 창조한 피조물' 임을 주장하는 두번째 설이 더 유력하다고 생각된다.
선조들이 플러드를 연구하기 위하여 헤일로와 다른 시설들에 가두어 놓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플러드가 확산되어 선조들의 제국을 감염시키기 시작하자, 그들은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플러드를 말살시키려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자, 선조들은 '헤일로'라는 무기를 건설하였고, 그 시설을 작동시켜 자멸하고 만다. 헤일로는 선조들이 플러드를 없애기 위해 은하계 전역에 걸쳐 건설한 거대한 무기로서, 이는 플러드가 기생할 수 있는 충분한 질량과 지능을 갖춘 모든 생명체를 말살시키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시설이 작동된 이후로도 플러드가 존재하는 것을 보아 선조들의 계획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플러드 감염변이
플러드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며 숙주의 몸에 저장되어 있는 칼슘(주로 뼈에 저장되어 있는)을 이용, 변이를 일으키는데, 이는 플러드 감염체(포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감염되는 과정에서 숙주 본래의 정신은 소멸, 육체 또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정도로 흉칙하게 변해버리며, 감염이 완전히 끝나면 숙주는 단지 '배고픈' 한마리의 플러드로 변해버린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겨나는 플러드는 그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된다.
▲FSC(Flood Super Cell)의 작용으로 순식간에 숙주의 몸을 변형시킨다.이때 숙주의 의식은
아직 남아있으며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된다.
감염체(Infection Form)
다양한 형태의 플러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감염체는 미약한 공격에도 쉽게 터져버리지만, 떼를 지어 숙주를 공격하는 방식을 통해 그 허약함을 보완하며, 이 방식을 통해 자신들보다 큰 생명체들도 압도해버린다. 그들은 충분한 질량과 지능을 갖춘 생명체라면 어떠한 것도 감염시켜버릴 수 있다. 일단 숙주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날카로운 촉수로 숙주를 파고들어간 다음 척수가 있는 곳까지 도달한다. 일단 척수에까지 도달한 감염체는 척수를 건드려 숙주의 몸을 마비시킨다. 이 과정이 끝나면 감염체는 숙주의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을 재배열하기 시작한다. 그리곤 플러드DNA를 배출하여 숙주의DNA를 변형시킨다 이 과정이 끝나면 감염체는 서서히 숙주의 몸속으로 파고들어 천천히 내부장기를 밖으로 끄집어 낸다. 이러한 동작을 통해 숙주의 흉곽 내부에 자리를 잡고 난 뒤에 감염체는 포자를 숙주의 몸 내부에 방출하여 변이를 일으킨다. 그 다음, 포자는 숙주의 몸에 저장되어 있는 칼슘을 이용하여 플러드 세포조직(Flood Super Cell)을 만들어 내며, 그것으로 숙주의 세포구조를 바꿔버린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끝나면 숙주는 원래 모습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되어 버린다. 불행하게도, 완전히 감염되기 전까지 숙주의 의식은 존재하며, 자신이 감염되고 있다는 사실과 동시에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되지만 곧 이성은 완전히 침식당하게된다.
전투 형태(Combat Form)
숙주를 감염시켜 그 모습을 완전히 변형시켜 버리고 난 뒤에 감염체는 숙주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된다. 그 후에 감염체는 숙주의 신체구조를 파악하여 전투형태로서 적합할 경우 숙주를 전투형태로 변형시킨다. 충분한 체구와 무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 혹은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숙주가 주로 전투형태로 변형된다. 전투형태의 플러드는 채찍처럼 생긴 기다란 촉수가 팔에 돋아 있으며, 주로근접전에서의 무기로 활용하며 때로는 그것을 이용해 벽을 기어오르기도 한다.
전투형태의 몸 내부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감염체는 숙주의 부상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그래서 전투형태 플러드는 몇몇 무기에 대해 면역성을 갖고 있다. 또한 감염체는 숙주의 몸을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숙주의 기억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숙주의 기억 중 특히 무기를 다루는 것과 관련된것을 주로 활용하여 숙주가 과거 다루던 무기나 장비를 감염된 전투형태 플러드 또한 다룰 수 있도록 한다.
엘리트 전투형태 중에는 이러한 기억을 이용하여 위장장치나, 방어막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 전투형태와 엘리트 전투형태 - 공통적으로 강력한 촉수가 팔에 돋아나 있다.
숙주가 더이상 전투를 치룰 수 없을만큼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거나 생명주기가 끝나게 되면 감염체는 다시 숙주를 변이시켜 캐리어 형태로 모습을 바꿔버린다. 사실, 전투불능상태가 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 않더라도 자신의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결국 캐리어 형태로 변이된다.
전투형태의 플러드는 팔과 다리, 머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 심한 충격을 입어 전투불능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공격을 가하며, 이는 숙주를 조종하는 감염체가 숙주의 부상 따위에는 전혀 개의치 않기 때문이다. 전투형태의 플러드에게 있어 유일한 약점은 숙주의 흉곽에 돌출되어 있는 촉수인데, 그곳은 플러드 감염체가 자리잡고 있는 곳이며 그곳에서 숙주를 통제한다. 만약 숙주를 통제하고 있는 감염체가 죽게 되면, 숙주는 맥없이 쓰러져 버린다. 흉곽의 감염체가 완전히 죽지 않는 이상, 이들은 다시 일어나 덤벼들 것이다.
엘리트 전투 형태(Elite Combat Form)
코버넌트 엘리트를 감염시킨 이 플러드는 두려운 적중 하나다. 그들은 강력한 촉수를 휘두르며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며, 뒤로 젖혀진 머리로도 그와 유사한 공격을 가한다. 이들은 코버넌트와 인간의 무기를 다룰 줄 알며, 빠르고 강력한 다리로 먼 거리(약 15m)를 도약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숙주과 사용하던 전투복의 방어막이나 위장장치를 사용할 줄도 안다.
인간 전투 형태(Human Combat Form)
근본적으로숙주인 인간이 엘리트에 비해 약하기 떄무에 감염된 인간형태 역시 엘리트형태에 비해 약하고 느리다. 하지만 엘리트형태와 마찬가지로 코버넌트와 인간의 무기를 다룰 줄 알며, 이들도 약15m의 거리를 도약할 수 있다. 또한 때때로 산탄총을 사용하여 근거리에서치명적인 공격을 가한다.
브루트 전투 형태(Brute Combat Form)
브루트 전투 형태는 전투에 있어서 다른 전투 형태들 보다 호전적이다.
브루트 전투 형태는 감염체가 감염도중에 브루트의 두개골에 파고들어간다음 그들의 턱을 찣어내려
잔여 공간을 만든다. 그들은 주로 브루트 무기를 들고 다니지만 코버넌트의 전통적인 무기나 인간의
무기도 사용한다.
캐리어 형태(Carrier Form)
전투형태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숙주이거나 한번 사용되었던 숙주, 혹은 심하게 부상당한 숙주를 감염시킬 경우에 감염체는 숙주를 캐리어 형태로 변이시킨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전투형태 플러드의 생명주기가 끝나면 부상당하는 것과 무관하게 캐리어 형태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그런트는 감염되는 즉시 캐리어 형태로 변이되며 그것은 그런트가 다른 종들에 비해 허약하며, 신체구조 또한 전투형태가 되기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이다.(캐리어의 땅딸막한 다리는 그들의 숙주가 그런트임을 알려준다.)
캐리어 형태는 일종의 '이동식 감염체 인큐베이터'와 같은 역할을 하며 감염체가 완전히 성장할 때까지 배양 주머니 속에서 그들을 보호한다.(감염체를 생산하는 주머니는 숙주의 뇌가 부풀어 형성된 것이다.) 내부의 감염체가 완전히 성장하게 되면 그들은 자발적으로 넘어져 폭발하며, 그 속에서 감염체가 튀어나온다. 감염체는 빠져나오자 마자 새로운 숙주를 찾아나서며, 이러한 방식으로 플러드는 새로운 감염체를 생산, 종족을 보존해 나간다.
하지만 캐리어 형태는 공격수단이 없기 때문에 적을 만나면 단순히 적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폭발하는 방식을 통해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러한 공격방식으로 인해 근처의 아군 플러드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근처의 캐리어 형태들을 연쇄폭발 시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두뇌 형태(Proto-Gravemind)
플러드의 여러가지 감염형태 중 희귀한 축에 속하는 두뇌형태는 다른 플러드와는 달리 이동능력이 없디. 감염체나 전투형태, 캐리어 형태의 플러드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두뇌형태는 적이 눈앞에 있어도 가만히 있기만 할 뿐이다.
두뇌형태는 플러드가 함선이나 컴퓨터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려 시도할 때 생겨난다. 보통 함선을 조종방법과 같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개인이 숙주가 된다. 두뇌 형태는 숙주의 기억을 읽어낼 수 있으며, 아직 살아있는 숙주로부터 정보를 읽어내 그들이 원하는 정보가 나올때까지 숙주의 기억들을 걸러내는 작업을 계속한다. 만약 필요한 정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그들은 다른 플러드들에게 새로운 숙주를 찾아오라고 명령을 내리기까지 한다.
외양
두뇌형태는 게임 내에서 몇번 발견되며 '헤일로:전쟁의 서막'의 '키예스 함장'미션에서 처음으로 목격된다. 이 두뇌형태는 키예스 함장을 숙주로 삼고 있으며 코버넌트 순양함 '진실과 조화(Truth and Reconciliation)' 의 통제실에 연결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캐리어 형태처럼 두뇌가 부풀어 있는 모습을 한 두뇌형태는 신경회로칩을 꺼내려는 치프에게 머리가 박살나 버리고 나머지 부분들은 코버넌트 스펙옵스 부대에 의해 소멸된다.
▲키예스 함장을 숙주로 삼은 두뇌형태 플러드 - 코버넌트 순양함의 통제실에 연결되어 있다
또다른 두뇌형태는 헤일로 그래픽 노블 '인피닛 서커의 마지막 항해'에 등장한다. 이 두뇌형태는 그런트와 인간, 그리고 함선 내에 저장되어 있던 동물들로 이루어져 있었다.(인피닛 서커는 코버넌트 함대에 식량을 공급하는 식량 공급선으로서, 사냥감을 저장해 두는 저장실이 선내에 있다.) 그는 함선을 조종하기 위해 함선의 기관실을 장악하였고 함선을 조종하려 시도했지만 스펙옵스 커맨더 '르타스 바두미'가 함선의 슬립스페이스 항로를 태양으로 고정시켜 결국 태양의 열기에 함선과 함께 소멸해 버린다.
▲'인피닛 서커'의 두뇌형태 플러드 - 인간과 그런트, 그리고 함선 내에 저장되어 있던 동물들이 한데 흡수되어 형성되었다.
사제 형태(Prophet Form)
이들은 코버넌트의 종교지도자인 사제가 감염된 형태로, 그레이브 마인드에게 감염된 비탄의 사제가 그 대표적 예이다. 비탄의 사제는 그레이브 마인드의 촉수에 붙잡혀 감염되었으며, 감염된 뒤에도 어느정도 자신의 의지로 말을 할 수 있는 것을 볼 때, 그레이브 마인드가 일부러 그를 완전히 감염시키지 않았거나, 혹은 다른 숙주들과는 달리 천천히 감염되는 것으로 보인다. 비탄의 사제 외에도, 그래픽 노블 '인피니트 서커의 마지막 항해'에 등장하는 '인과의 사제'도 플러드에 감염된다.
그레이브 마인드(Grave Mind)
그레이브 마인드는 수많은 생명체들과 플러드들이 합쳐져서 생겨난 것으로, 이 거대하고 육중한 플러드는 입을 통해 말을 할 수 있으며, 아주 먼 거리까지 뻗을 수 있는 긴 촉수를 가지고 있습다. 그레이브 마인드는 지능체로서 다른 플러드들을 통제하거나 혹은 텔레파시와 같은 정신감응을 통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사실을 종합해 볼 때, 그레이브 마인드는 두뇌 형태가 고도로 발달한 형태일 것이라는 추측또한 해 볼 수 있다.
순수 변이(Pure Form)
'순수 변이'는 말그대로 순수한 플러드종이며 숙주가 감염된 형태가 아니다.
'그레이브 마인드'가 숙주들에서 뽑아낸 유기체와 무기질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생산해내는
이들은 감염 형태보다 훨씬 튼튼한 생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몸을 급속도로 돌연변이시켜
세가지 형태로 마음대로 변형이 가능하다. 심지어 감염체를 자체적으로 생산해내기도 한다.
순수 탱크 형태(Pure Tank Form)
탱크 형태 순수변이체는 크고 쉽게 포착이 가능하다. 다른 순수 변이체들과는 달리 그들은
벽을 기어오를 수 없다. 헌터'나 '드리놀'이라는 비공개 코버넌트 종족이
감염된 형태라고 종종 오해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더욱이 '헌터'는 신체 구조상 플러드가
감염시킬 수 없다. 느리지만 튼튼한 앞발로 총탄을 막아내기도 하며 입을 통하여
감염체를 토해내기도 한다.
순수 스토커 형태(Pure Stalker Form)
스토커 형태는 힘 보다는 기동성을 중요로 한 형태로 매우 민첩하다. 또한 그들은 먼거리를
점프 할 수 있다.이들은 벽에 달라붙어 레인지 형태로 몸을 변형하기도 한다.
순수 레인지 형태(Pure Range Form)
보통 '스토커 형태'가 벽에 달라붙은 후 변형하며 상부에 빽빽이 박혀있는 가시를
발사한다.감염 형태와 탱크 형태가 앞장서면 뒤에서
레인지 형태가 지원하는 전형적인 전술을 펼친다.
행동양식
독성 대기 형성
플러드는 코버넌트와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들은 그것보다 자신들이 만들어 내는 환경을 더 선호한다. 그들은 포자(감염체가 아님)를 대기중에 방출하여 독성 대기를 형성하며, 이와 같은 방식으로 행성내의 대기 전부를 바꿔버릴 수 있다. 유독성 대기가 형성된 후에는 플러드만이 그 속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다른 생명체는 밀폐된 방호복을 착용하여야만 생존할 수 있다. 플러드가 알파 헤일로에 처음 유출되었을 때, 그들은 헤일로의 대기를 바꾸려 했으나 다행히도 실패하였다.
전술
플러드는 뚜렷한 전술이라는 것을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들은 부상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기 때문에 흔히 자살과도 같은 돌격을 감행한다. 일단 적을 발견하면 자신들의 모든 병력을 동원해 적을 공격한다. 그들의 사격술은 뛰어나지 않지만, 채찍처럼 휘둘러 대는 촉수는 근접전에 있어 매우 치명적이다. 또한 그들은 부상을 당한다 해도 감염체가 부상당한 부분을 재생해 줄 수 있기에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과 같은 큰 부상도 개의치 않으며, 만약 숙주를 조종하는 감염체가 죽는다 해도 또다른 감염체가 죽은 녀석을 대신해 숙주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
전형적인 플러드의 전술이다.이들은 항상 무리지어 적들을 공격하며 보통
전투 형태가 앞장서고 감염체가 그 뒤를 따른다.
플러드의 생태기
플러드는 3가지의 발전 단계와 생태가 존재한다. 플러드의 활동이 막 시작되 퍼져나가기 시작하는
시기를 야생기(Feral)이라고 하는데 야생기의 플러드는 그저 개개별로 활동하면서 감염시킬 숙주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적당한 질량과 칼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 숙주를 발견하면 플러드의 기본 요소인 감염체가 숙주를 감염시켜
전투 변이(Combat Form),캐리어 변이(Carrier Form)로 숙주를 변형시키는데, 04시설의 플러드는 야생 단계의 플러드는
위의 변이들을 모두 포함하는 야생단계의 플러드이다. 야생단계의 플러드는 오로지 자신이 감염시킨 숙주의 기억을 습득해 숙주가 생전에 쓰던 무기 조작법,차량조종법 심지어는 함선조종법까지 알아낼 수 있다.그 다음 시기를 공동체기(Coordinated)라고 하는데,
야생(Feral)단계의 플러드에 비해 다른 특징은 자생적으로 번식을 한다는 것과 '그레이브 마인드'라는 존재가 생성됨으로써
더이상 개별적으로 페로몬을 이용한 의사 소통을 하지 않고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동시다발적으로 모든 플러드가 움직일 수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이 '그레이브 마인드'라는 중심 지성체는 자기 통제하의 '공동체' 플러드를 조종해 좀더
많은 숙주와 칼슘,기억을 모은다.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그레이브 마인드의 제어범위를 넘어선 모든
이동가능한 플러드는 도로 야생단계 돌아간다고 알려져있다.그리고 이제 계속 숙주와 칼슘을 모으면
'순수 변이'(Pure Form)이라는 새로운 플러드를 그레이브 마인드가 숙주없이 생성해내며 그레이브 마인드는
이들을 수족처럼 부릴 수 있다. 처음에는 수가 많은 '감염 형태'(Infection Form),'전투 형태'
(Combat Form)들을 도와서 그레이브 마인드가 필요로 하는 숙주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레이브 마인드의 힘이 강화되어 순수 변이의 수가 많아지게 되면 숙주를 사용하는 '감염 형태'와
'전투 형태'는 방어임무나 그렇지 않으면 플러드의 수를 늘리거나 칼슘저장고로 사용된다.
이런 시기를 성간기(Interstellar)라고 한다.
[ 관련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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