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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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기쁜 소식입니다. 빨리 알리면 좋겠다. 이런 기분에 빠지니까 클럽에 급히 알립니다.
http://imsil.ccine.co.kr/ab-1551-205
임실작은별영화관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접속하니 개봉 예정작 중에는 쥬라기 월드가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온 기쁜 소식입니다. 전주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크게 답답했는데 이런 감정을 떨쳐내기 좋은 기회입니다. 대공황 시기에 킹콩이 나왔을 때, 여러 미국인이 이 영화를 보면서 고달픈 삶에서 위안을 찾았듯이 말입니다.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
으햐, 좋으시겠습니다. 비록 일개 오락 영화라고 해도 삶의 윤활유가 된다면, 좋은 게 좋겠죠.
저는 애 보는 일이 바빠서 극장에 갈 생각조차 못하겠네요. 공룡 팬이라면 꽤나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라고 하던데, 딱히 시간을 낼 수가 없으니…. 게다가 26개월짜리 아기를 보는 일이 왜 이리 체력이 부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얘가 빨리 커야 함께 공룡 영화도 보거나, 박물관에도 가거나 그럴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