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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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국혐오에 시달리시는 분 한분이 오셨다 가셨나본데
다른곳같으면 무시하거나 욕질이 오가거나 했을거 같은데
설명해주고 알려주려고 하시는 조셉분들에게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읽다보니 알지 못했던 여러 정보도 얻어 갑니다.
사실 문명,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어떤 문명,문화보다 어떤 문명,문화이(가) 훨씬 발전되었다라던가 낫더라던가 등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좋게 흘러가는 일도 잘 없을 뿐더러 답이 나오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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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과 주장을 하시려면 '근거'와 '근거의 출처'가 명확해야죠.
"관심이 있으시면 찾아 보시면 됩니다."나
"도서관에 가십시요."나
"제가 지식이 훨씬 많고 많은 사례를 봤습니다."등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정확한 '근거'와 '출처'를 명시해야 그것이 합당한 '상식'에 대한 주장이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기존에 보여주신 자세들이 자신의 것에 반박이 오면
"나의 조선이 이럴리 없어 하면서 거품무는 꼴"이라거나
"조선뽕에 단단히 낚이셨네요." 혹은
"훈장질이나 선비질 하는 사람들"이라는 식으로 매도를 하셨죠.
주장에 대한 '근거'나 '출처'를 요구하면 답변을 회피하시거나 직접 찾으라는 식으로 응대하셨구요.
다른 분들이 근거나 출처를 요구하시면 제대로 반응해 주시고 또한 사람들이 자신보다
아래라는 그런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런 태도 버리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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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다른 분들 계속 자극하는 모습을 보고 그 당사자가 '원하는 바 그대로' 원문을 남깁니다.
모든 것에 다 근거를 대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위에 글이 악의적으로 보이는데
자 제가 묻습니다. 서양에서 용광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제가 이렇게 물으면 님께서는 답변해 주겠습니까?
이런 부분을 짜집기 해서 가져와 놓고 제가 근거를 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님의 의도가 악의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 근거가 아니고 다른 분이 저에게 알려다라고 한 부분입니다.
제 주장에 대한 근거가 아니며 그 분의 지적 호기심입니다.
즉 제 주장이나 논거에 대해 주장과 관련이 컸던 것이 아닙니다.
위 글이 나오게 된 문맥은 이렇습니다.
번지라는 걸 이야기 했습니다.
원글에 파생에 파생 정도 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원글 올릴때 그냥 어쩌다 같이 올라간 ? 파일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정확히는 연자방아였고 저는 그 연자 방아랑 비슷한 물건이 번지가 생각나서 이야기 했구요.
하지만 님께서는 저런 것도 모두 해명했다고 이야기 하셨으니
앞으로도 반드시 항상 근거를 제시해 주실거라 생각하겠습니다.
님이 말씀 하신 부분이 악의적입니다.
아랫 글에서 이것과 관련되서
관심이 있으시면 찾아 보시면 됩니다.
실학자 님이신 서유구가 당시 대안으로 내 놓은 농사 장비입니다.
이 주제와 관련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대한 것과 관련해서도 분명히
번지는 ? 반례도 아니고 상관없는 주제 입니다.
즉 크게 상관없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일단 님의 말과는 달리 주장이 아니고
그냥 부수적인 지식 전달이였습니다.
그냥 어쩌다 잘못 나온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님은 이걸 가지고 와서 편집한 다음에
이 사람은 근거를 안대고 있어요 라고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자 다시 묻겠습니다. 훈장질이나 선비질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라고 제가 물으면 님게서는 뭐라고 하겠습니까?
직접 근거를 찾으라는 것은 실은 논쟁법에 나옵니다.
근거도 비용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즉 상대의 논지에 맞는 정도만 제출하면 되고
더 요구를 하려면 그만한 것이 있어야 한다 입니다.
무조건 요구한다고 다 들어줘야 한다는 것은 어디에 있는 법입니까?
논쟁법에 따르면 님의 주장~ 무조건 논지가 있어야 한다가 잘못입니다.
논쟁수준 학술 논쟁 수준에서는 학술 자료를
병림픽 수준에서는 병림픽 수준의 자료를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걸 입증책임 전가라고 합니다.
즉 상대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방법으로 잠시 상대의 입을 막으려는 수법입니다.
물론 한국 문화는 아직 논쟁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님처럼
당연히 요구해야 하지요 라는 ? 떼거지가 쓰이기 때문에 제가
잠시 말한 것입니다.
요구를 하려면 그에 맞는 자격이 필요하다가 논쟁규칙입니다.
물론 님 처럼 주장하는 사람은 엄청나고 학술적인 데이터를 다 내 녾아야해 하하하~
하는 식으로 떼를 쓰면 아주 초보자 그리고 궤변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리한 규칙이 됩니다.
그리고 아래 논쟁을 보면 저의 정보량이나 지식량은 충분하다는 걸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오늘은 비정상회담에서 이집트대표가 '배'를 최초로 만든 것이 이집트라고 하여서 논쟁이 오가던 장면을 반복플레이로 본 기분입니다.
내가 올린 글은 올린 순간부터 읽는 사람의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읽는 사람들이 글쓴이에게 무언가 소통을 하였다면, 귀담아 들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읽어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일 아닌가요.
거기에 내가 더 글을 잘 쓰게 이것저것 얘기해주니 아무리 그 말이 쓰더라도 나에게 도움되는 일이 아닌가요.
댓글도 보고 올리셨던 글도 보니 안타깝군요..
다른건 그냥 넘어가드리지요.
하지만 이 문장 하나는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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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다 근거를 대고 말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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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바꾸어 말하면, 저희가 방정싴님을 지적할때에도 적용될수 있습니다.
내가 그렇다고 생각하면 근거를 대지 않아도 . 내 말이 옳다는 소리가 될 테니까요.
(혹은 문제없다거나.)
솔까말 이 글들을 보면서 전 그렇게 느낍니다.
변명의 변명의 변명을 위한 변명.
P.S:
남에게 어떠한 주장을 하고, 그것에 대해 논박하고자 한다면,
그 주장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서 근거를 주장하는 본인 스스로 내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무를 개인 기준에 의해 필요없으니 안해도 된다는 식의 태도를 유지한다면,
아마 모든 이들은 그런 주장을 하는 자를 가리켜 어그로 관심종자라 불러드릴 테죠.
그리고 그런 태도를 부득불 옳은 방법이라고 외치신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방정싴님에게 개인적 기준으로 멋대로 결론내려서 "이건 근거 안대도 된다고 내가 생각하므로 근거 안대도 됨" 이라는 태도를 보여도 된다는 거죠.
저나 다른 사람이 방정싴님을 비하하거나 없는 사실로 이야기하더라도,
방정싴님의 그런 태도대로라면, 저희 역시도 그런 행동을 해도 "근거 안 대도 되는" 게 되는 겁니다.
주장하고 싶으신가요?
타인에게 자기 사상을 설파하고 싶어요?
그럼 주장하기에 앞서 자신이 주장하려는 내용 전반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려는 자세부터 길러주시죠.
그게 안되는 주장은 한갖 억지에 불과할 뿐이니까요. 누구도 설득할 수 없죠.
참고로 여긴 그런 식의 대화가 통하는 장소도 아니고 말이죠.
알려진 상식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상식에 대한 반론은 있어야죠. 잘못 된 것이라면요
한국 문명이 좋다는데 물질적인 증거가 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