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5/2015082500220.html
음. 약 사십여분전. 북측과 우리측이 최근 도발 사태에 대해 판문점에서 나흘간이나 이어지던 협상에서 타결을 보았다고 합니다.
한시간 정도 있다가 발표 한다는데. 현재 들리는 말로선.
북측- 유감 표명.
우리측- 확성기 방송 중단.
다들 알만한 식으로 끝나게 된다는군요. 변하는게 없군요. 속칭 북풍.
적당히 서로 내부 결집 및 단속용으로 지지율 올리는 수단으로 써먹는......
강경하게, 엄정하게, 확고하게 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두루뭉실 넘어가게 되습죠.
더 커지면 서로 피곤하니.
P.S
자세한 내용은 이십여분 있다가 발표 한다고 하니. 생각외에 반전이 있을지도 몰라~ 하고 생각은 해봅니다.
그럴리는 없지만.
안녕하세요
시간만 질질 끌 뿐, 전반적인 양상은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그 생각이 그리 틀리지 않은 것 같네요. 어차피 윗동네는 고립 지역이고, 고립 지역이 취할 수 있는 노선은 뻔하니까요. 정말 똘아이로 변해서 달려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싸우면 이길 수 있으나, 그 피해는 우리도 무시할 수 없을 테니까요.
다만, 이렇게까지 연이어 도발이 터지고 마라톤 협상이 이어지는 이유는…. 그만큼 윗동네가 이번 정부를 만만하게 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얘들이 200명 익사해도 모른 척하고, 전염병이 퍼져도 방관하고, 걸핏하면 검열이나 떠들고, 쓸데없는 연설이나 늘어놓고…. 솔직히 윗동네가 봐도 이번 정부가 만만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양아치들은 만만한 놈을 골라 삥 뜯는 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