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98
간간히 씨앤시를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트레이닝에 프롤로그 , 1미션인 펜타곤 해방? 후 2미션인 공군기지탈환 쪽으로 진행중인데
그래픽엔진이나 시스템이 이전의 듄3 엠페러 - 제네럴 에서 쭉욱 이어진 느낌이네요. 하나의 시스템을 차근차근 개량한 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좀 어색한게 수류탄 병사입니다. 이거뭐 보병용의 단거리 박격포 같은 시스템을 구현하려 한거 같긴 한데....
실제로 총은 안들고 손에 수류탄만 든 병사가 분대규모로 돌아다닌다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 보통은 유탄발사기나 뭐 그런류일
텐데 말이죠. 아니면 제네럴에서 처럼 보병에게 특수능력으로 수류탄 투척을 주던가 엠페러에서 처럼 박격포 보병을 따로 집어넣든
가 하는게 나았을 거라고 보입니다.
그나저나 이전 게임인 제네럴 까지만 해도 유닛하나 씩 뽑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스쿼드 방식이네요. 물론 제네럴에서도 앵그리맙이
스쿼드 개념? 이긴 했지만, 약간은 워해머 던오브워 쪽의 영향도 보입니다.
어쨌거나 전작인 타이베리안 선보단 나아보이네요. ^^ 전작은 정말 우중충한게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 면에서 영 맘에 안들더군요.
그래픽엔진이나 시스템이 이전의 듄3 엠페러 - 제네럴 에서 쭉욱 이어진 느낌이네요. 하나의 시스템을 차근차근 개량한 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좀 어색한게 수류탄 병사입니다. 이거뭐 보병용의 단거리 박격포 같은 시스템을 구현하려 한거 같긴 한데....
실제로 총은 안들고 손에 수류탄만 든 병사가 분대규모로 돌아다닌다니 이상하지 않습니까? ^^ 보통은 유탄발사기나 뭐 그런류일
텐데 말이죠. 아니면 제네럴에서 처럼 보병에게 특수능력으로 수류탄 투척을 주던가 엠페러에서 처럼 박격포 보병을 따로 집어넣든
가 하는게 나았을 거라고 보입니다.
그나저나 이전 게임인 제네럴 까지만 해도 유닛하나 씩 뽑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스쿼드 방식이네요. 물론 제네럴에서도 앵그리맙이
스쿼드 개념? 이긴 했지만, 약간은 워해머 던오브워 쪽의 영향도 보입니다.
어쨌거나 전작인 타이베리안 선보단 나아보이네요. ^^ 전작은 정말 우중충한게 그래픽이나 게임 시스템 면에서 영 맘에 안들더군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yun0524// 전작의 상황 자체가 원래 엄청나게 암울하잖습니까.
전 아직 타썬만큼 스토리와 분위기가 매치가 잘 되는 게임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ㅅ;
오히려 타이베리움 워로 넘어오면서 느낌이 좀 가벼워진 감이 없잖아 있어요.
(하기사 타워는 상황 자체도 타썬보다 좀 나아졌다지만(타썬엔 비치지도 않던 블루존이 생긴 것))
그리고 게임 시스템은...
타썬과 타워가 발매된 서로의 세월의 간격이 얼마나 되는데 그 정돈 염두에 두셔야죠. 타썬이 어느 시절에 나온 건데...
(물론 타썬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_-)
전 아직 타썬만큼 스토리와 분위기가 매치가 잘 되는 게임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ㅅ;
오히려 타이베리움 워로 넘어오면서 느낌이 좀 가벼워진 감이 없잖아 있어요.
(하기사 타워는 상황 자체도 타썬보다 좀 나아졌다지만(타썬엔 비치지도 않던 블루존이 생긴 것))
그리고 게임 시스템은...
타썬과 타워가 발매된 서로의 세월의 간격이 얼마나 되는데 그 정돈 염두에 두셔야죠. 타썬이 어느 시절에 나온 건데...
(물론 타썬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_-)
제 추측인데 cnc3에 수류탄병이 들어간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cnc1인 타이베리움던하고 cnc2인 타이베리움선에 수류탄병이 있어서인거 같음. (엄밀히 말하자면 타이베리움선에선 수류탄이 아니라 디스크를 던집니다만 어차피 그게 그거........)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있던 유닛이니까 뺄 수 없어서 넣었다.....의 느낌?
실제로 게임 내에서 뭔가 어중간한 유닛. 예전에 타이베리움선에선 디스크병 잔뜩 뽑으면 미션은 쉽게 깼습니다만...........
cnc3에선 건물 청소 유닛이긴 한데 딱히 차량에 매우 강한것도 아니고 보병에 매우 강한것도 아니고 두리뭉실하고 가격은 비싸고 다루긴 힘들고 그런 관계로 거의 안쓰이는 분위기.
확장팩 나오고 패치 되고 하자 뭔가 뽑게 만들려고 특수능력 주고 막 그랬습니다만 그래도 잘 안쓰이더군요. -_-;
EA에서 나름대로 정통 cnc를 계승한다는 느낌을 내려고 신경을 쓴 결과 같은데 그저 외양만 끼워 맞춰서는 이렇게 되는거겠죠.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있던 유닛이니까 뺄 수 없어서 넣었다.....의 느낌?
실제로 게임 내에서 뭔가 어중간한 유닛. 예전에 타이베리움선에선 디스크병 잔뜩 뽑으면 미션은 쉽게 깼습니다만...........
cnc3에선 건물 청소 유닛이긴 한데 딱히 차량에 매우 강한것도 아니고 보병에 매우 강한것도 아니고 두리뭉실하고 가격은 비싸고 다루긴 힘들고 그런 관계로 거의 안쓰이는 분위기.
확장팩 나오고 패치 되고 하자 뭔가 뽑게 만들려고 특수능력 주고 막 그랬습니다만 그래도 잘 안쓰이더군요. -_-;
EA에서 나름대로 정통 cnc를 계승한다는 느낌을 내려고 신경을 쓴 결과 같은데 그저 외양만 끼워 맞춰서는 이렇게 되는거겠죠.
타이베리안 선에서도 청정지역은 있었습니다. 단지 타이베리안 선에서 전장 지역이 모두 위험지역 (옐로우존, 레드존)에만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이건 배경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있는데, 타이베리안 선의 경우에는 애시당초 배경 자체가 위험 지역을 서로 쟁탈하기 위한 전쟁이었고, 그 사이에 돌연변이들인 포가튼이 개입하게 되기 때문에 소위 막장 환경으로만 비추어지다보니 분위기 자체가 너무 어두웠죠.
반면에 타이베리움 워에서는 배경이 케인의 GDI 습격과 청정지역을 공격하는 것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배경이 가벼워보이긴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적색경보마냥 화사하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타이베리안 선에서 보여줬던 위험지역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인 타이베리움 시대의 배경을 보여준거 같은 생각이 들어 나쁘진 않더군요.
다만 아쉬운 점은 타이베리안 선에서 보여줬던 훨씬 더 미래지향적인 병기들의 컨셉이었는데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 상당히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반면에 타이베리움 워에서는 배경이 케인의 GDI 습격과 청정지역을 공격하는 것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배경이 가벼워보이긴 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적색경보마냥 화사하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타이베리안 선에서 보여줬던 위험지역까지 포함해서 전반적인 타이베리움 시대의 배경을 보여준거 같은 생각이 들어 나쁘진 않더군요.
다만 아쉬운 점은 타이베리안 선에서 보여줬던 훨씬 더 미래지향적인 병기들의 컨셉이었는데 오히려 퇴보한 느낌이 상당히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근데, 오리지널 C&C에는 대체 왜 수류탄병이 나온 걸까나요. 척탄병(Grenadier)은 1차 대전 때도 명맥만 남아 있던 부대인데 말입니다. 물론 로켓보병이 Bazooka(2차 대전 이후로 멸종한)라고 나오고 브래들리가 Light Tank로 나오며 소총병이 무려 Minigunner로 (다들 아놀드 슈웨제네거라도 된다는 걸까? 미니건으로 어떻게 3점사를 하지?) 표시되기도 했고 해서 그렇게까지 군사적으로 엄밀한 게임은 아니었었지만요.
(외계 광물에 잠식되어가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생존전쟁...얼마나 암울합니까;;)
저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C&C3의 밝은 분위기가 조금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정작 플레이는 못해봤지만 스크린샷 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너무 가벼워졌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