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서프림커맨더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 동일제작자가 참여한 전혀 무관하지는 않은 모게임.
위 게임을 재밌게 한터라 후속작인 서프림이 한글화 되어 나온다고 했을 때 꼭 사겠다고 맘을 먹었습니다.
물론 당장은 아니고 충분한 pc사양이 갖춰진 다음에요. -_-; 어차피 토탈 때도 그랬듯이 한 몇년 지나야 편하게
돌릴수 있는 사양이 될것이란 것쯤은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 다나와에 보니 한정판이 아직도 재고가 남아있더군요. -0-; 이것참 이정도로
안팔릴 줄이야. 나름대로 팬으로서 참 안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pc게임잡지가 모두 망해버려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번들로 떳을듯.....
올드팬은 사양이 갖춰질 때를 기다리고 신규유저는 스타크랑 달라서 외면한 걸까요?
사족이지만 제작자가 원 개발사 - 케이브독 - 을 떠나는 바람에 토탈 어나힐레이션 이라는 게임 제목의 상표권은
회사쪽에 남았고 , 그후 회사가 망하는 덕에 상표권은 회사의 채권자가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원저작권자가
멀쩡히 살아 있는데도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후속작이 못나오는 이상한 경우가 몇개 되죠. 그나마 히어로즈 마이트앤 매직은
그래도 약간 운이 좋아 회사는 바뀌었지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 문명시리즈에서 한번 그런 분쟁이 생기고 결국 "시드마이어의 문명" 과 "문명- 콜투파워" 라는 2개의
전혀 상관없는 시리즈로 발전한 기억이 납니다. 서프림도 차라리 "크리스테일러의 토탈2" 이런식으로 나왔다면
좀더 나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족2 , 현재 울티마 나 녹스의 상표권은 누가 가지고 있는 지 혹시 아시는 분 없나요? 아마 EA나 다른 유통사가
가지고 있을 려나?
가진듯한데... 이름값을 생각하면 후속작품이 나올듯도 한데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물론 슈프림 커맨더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류의 게임은 아닙니다.
일단 사양을 떠나서 게임 자체가 꽤 복잡하니까요.
2.북미에서 슈프림 커맨더의 경우에는 출시한 07년 2월에 NPD차트에서
사실상의 1위를 한후 (1-3위가 심즈와 와우)
3월에 8위 4월에 1x위
이후 차트밖(20위밖)이 되었으니 특별히 많이 팔리거나 안팔린 게임은 아니겠군요.
북미에서도 PC게임은 주당 판매량이 5자리수가 될랑말랑하는 심즈2 확장팩들이 전부 순위권에 있는거 보니 좀 암담하군요...
왠만한 신작들은 한달동안 몇만장도 팔기 힘들다는거니까..
(몰랐을땐 심즈2 확장팩들이 주마다 몇만장씩 팔리는줄 알았었죠...)
이건 2월 (발매달)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table=game_online&page=2&num=10150&main=online&find=subject&ftext
이건 3월
http://planetelderscrolls.gamespy.com/pagetools/pagetools.php?act=printnews&id=119161
<심즈>나 <심즈 2>의 판매량은 게임기와 비교해서도 독보적입니다.
<심즈>가 1600만개(160만개가 아닙니다.), <심즈 2>가 1300만개로 각각 PC 게임 역대 순위 1,2위를 자랑하고 있지요.
그 밖에도 <심즈>나 <심즈 2>의 확장팩 중에는 100만 단위를 판 것이 꽤 됩니다.
하지만, <심즈>를 하면서 모든 확장팩을 사서 하는 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지요. 특히, 서양에서는 '모드'를 통해서 확장을 즐기는 이들이 더 많으니까요.
여담) 최근에 인기를 끈 작품은 <스포어!>와 <워해머 온라인>입니다. <스포어!>는 100단 단위에 가깝게 올라가고 있고, <워해머 온라인>은 그 절반 정도...
울티마의 상표권은 EA가 가지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