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398
비 기독교인들은 모두 말살하는 목적인 게임 '레프트 비하인드:이터널 포스' 입니다.
기독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은 다 말살하고 아직까지 기독교 믿음이 있는 사람은 구원하는 목적이 이게임을 특징입니다;;
국내에서 찾아보려는데 신작 소식에도 없군요.
이건뭐 우익 단체가 만든게임과 뭐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광신도들이 추천게임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운동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 어릴적 교회 다닐때 즐겨보던 원탁의 삼총사나 파워레인져를 보고있으면 싸우는건 나쁜거라면서 절대 시청 금지였습니다..
그런데.. 타종교 짙밟고,비기독교인들 살인은 좋은것이라고 가르치나 봅니다?..
출처는 - http://blog.empas.com/id8826/27751948
비 기독교인들은 모두 말살하는 목적인 게임 '레프트 비하인드:이터널 포스' 입니다.
기독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은 다 말살하고 아직까지 기독교 믿음이 있는 사람은 구원하는 목적이 이게임을 특징입니다;;
국내에서 찾아보려는데 신작 소식에도 없군요.
이건뭐 우익 단체가 만든게임과 뭐 별 다를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에서는 광신도들이 추천게임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운동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 어릴적 교회 다닐때 즐겨보던 원탁의 삼총사나 파워레인져를 보고있으면 싸우는건 나쁜거라면서 절대 시청 금지였습니다..
그런데.. 타종교 짙밟고,비기독교인들 살인은 좋은것이라고 가르치나 봅니다?..
출처는 - http://blog.empas.com/id8826/27751948
괴수와 미지의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다~.
세상에는 별 사람들이 다 있는 법입니다. 과거에도 십자군이라는 여러분들이 종교적인 열망에 가득차서 무서운짓을 저지르셨지요...
하지만, 종교가 문제가 아니겠지요. 저런 이들은 기독교건 이슬람교건, 혹은 무종교자건 다 있게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종교가 문제가 아니겠지요. 저런 이들은 기독교건 이슬람교건, 혹은 무종교자건 다 있게 마련이니까요.
과연 이 오락을 만든 사람이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기독교의 이념을 전하려고 만들었을까요. 혹은 시리즈가 있으니까 우리도 한 번 만들어보자해서 만들었는데, 정작 제작자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현상만 옮기다보니 이렇게 된걸까요. -_-
뭐 그런데, 반디님을 가르친 이성은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은 터무니없는 공겨을 가하도록 비꼬는 법을 가르치나봅니다? 프리뷰든 리뷰든 원작이 얘기하려는 바와는 다른 이상한 오락이라든가, 인간이란 요렇단다를 얘기하려했나보다든가 분석은 요만큼도 없고 자신의 마음에 안들어 까고 싶었는데 이런 오락이 있으니 꼬투리로 좋더라라는 얘기로 밖에는 안읽혀집니다.
뭐 그런데, 반디님을 가르친 이성은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은 터무니없는 공겨을 가하도록 비꼬는 법을 가르치나봅니다? 프리뷰든 리뷰든 원작이 얘기하려는 바와는 다른 이상한 오락이라든가, 인간이란 요렇단다를 얘기하려했나보다든가 분석은 요만큼도 없고 자신의 마음에 안들어 까고 싶었는데 이런 오락이 있으니 꼬투리로 좋더라라는 얘기로 밖에는 안읽혀집니다.
그러니까 저는 반디님이 애초에 게시물의 목적이 이런 게임도 있더라가 아니라 "……(기독기가) 자신의 마음에 안들어……."인 것처럼 보인다며 비판을 가했는데, 이 행동이 오히려, 제가 '기독교 까는 녀석 꼬투리 잡고 싶었는데 마침 잘되어 글을 쓴 것'처럼 보인단 말씀이시군요.
…….
부정합니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일단 열심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금 이 현상이 JoySF에 비종교가 이성적 사고의 증명이라 믿고 섬기는 분이 많고, 때문에 종교에 관하여 옹호의 흔적이 될 수있는 발언에 대한 예민한 반응이라 생각되네요. (추가내용으로 번복)
(이 오락 얘기와는 상관없이) 이곳저곳 게시판을 훑어봐도 요즘 가면 갈 수록 이곳에서의 글 분위기는 유신론자가 비이성의 산물이라는 사고가 베이스로 깔린 채 얘기가 되고(기독교 신자와 개독 얘기를 떠나서), 유신론과 무신론에 관하여 간단히 얘기를 해서 바로잡아 주려는 분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나쁜 얘기는 안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곤 하네요. (추가2)
추가:
아.. 부정한다고 될 일이 아니군요. 제가 이해가 맞다면 로가디아님의 말씀대로 (저는 알고 있어도 상대방이 제 의도는 제대로 알 수 없으므로) 글귀가 적당하지 않은 이유를 적지 않은게 잘못인 것 같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그렇다라고 조이에스에프의 이곳저곳에서 적었다고 그것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전달되었다 할 수 없으니까요. 그 글을 참조하라고 주소를 남기는 것도 혼란스럽고 다른 얘기거리만 불리는 일이겠지요.
추가2: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마침 자신의 욕구를 막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대상에 대하여 오락 논평으로 위장된(스스로도 모를 수 있는) 게시물이 올라올 수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되고 있습니다.
내일 투표도 잘해야겠지만, 좋은 꿈 꾸세요!
…….
부정합니다.
(이 오락 얘기와는 상관없이) 이곳저곳 게시판을 훑어봐도 요즘 가면 갈 수록 이곳에서의 글 분위기는 유신론자가 비이성의 산물이라는 사고가 베이스로 깔린 채 얘기가 되고(기독교 신자와 개독 얘기를 떠나서), 유신론과 무신론에 관하여 간단히 얘기를 해서 바로잡아 주려는 분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자본가가 노동자에게 나쁜 얘기는 안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곤 하네요. (추가2)
추가:
아.. 부정한다고 될 일이 아니군요. 제가 이해가 맞다면 로가디아님의 말씀대로 (저는 알고 있어도 상대방이 제 의도는 제대로 알 수 없으므로) 글귀가 적당하지 않은 이유를 적지 않은게 잘못인 것 같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그렇다라고 조이에스에프의 이곳저곳에서 적었다고 그것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전달되었다 할 수 없으니까요. 그 글을 참조하라고 주소를 남기는 것도 혼란스럽고 다른 얘기거리만 불리는 일이겠지요.
추가2: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마침 자신의 욕구를 막아 마음에 들지 않았던 대상에 대하여 오락 논평으로 위장된(스스로도 모를 수 있는) 게시물이 올라올 수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되고 있습니다.
내일 투표도 잘해야겠지만, 좋은 꿈 꾸세요!
개인적으로 글라디오스 님이 말씀하신
...라는 견혜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원 분들이 과학적 사고를 지니신 분들이고,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유신론에 냉소적인 사고를 전제로 깔아놓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독교 얘기만 나오면 다른 주제에 대해 말할 때에 비해 굉장히 비난하는 어조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며, 이에 대해 사실상 거의 어떠한 지적도 없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물론 저 게임이 비난받을만 하다는 것은 옳습니다. 하지만 저게 과연 기독교인 다수의 견혜를 얘기하는 게임인가요? 정말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저 게임에서 말하는 것 처럼 '비기독교인들은 다 악마야!! 그러니 죽여야 해!'라고 외쳐서, 게임의 주제를 종교 전체의 문제로 소급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이곳저곳 게시판을 훑어봐도 요즘 가면 갈 수록 이곳에서의 글 분위기는 유신론자가 비이성의 산물이라는 사고가 베이스로 깔린 채 얘기가 되고(기독교 신자와 개독 얘기를 떠나서), 유신론과 무신론에 관하여 간단히 얘기를 해서 바로잡아 주려는 분도 없는 것 같습니다.
...라는 견혜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원 분들이 과학적 사고를 지니신 분들이고,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유신론에 냉소적인 사고를 전제로 깔아놓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독교 얘기만 나오면 다른 주제에 대해 말할 때에 비해 굉장히 비난하는 어조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며, 이에 대해 사실상 거의 어떠한 지적도 없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물론 저 게임이 비난받을만 하다는 것은 옳습니다. 하지만 저게 과연 기독교인 다수의 견혜를 얘기하는 게임인가요? 정말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저 게임에서 말하는 것 처럼 '비기독교인들은 다 악마야!! 그러니 죽여야 해!'라고 외쳐서, 게임의 주제를 종교 전체의 문제로 소급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반디님을 가르친 이성은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은 터무니없는 공겨을 가하도록 비꼬는 법을 가르치나봅니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리고 어느 부분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럼 글 전체를 대상으로 하신 말이라는 뜻 아닙니까? 당연히기독교가 아닌 모든 사람들은 다 말살하고 아직까지 기독교 믿음이 있는 사람은 구원하는 게임 이라는 내용도 님이 말씀하신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은 터무니없는 공겨을 가하도록 비꼬는 행위에 들어갑니다. 난 그런 말 한적 없다가 아닙니다.
타종교 짙밟고,비기독교인들 살인은 좋은것이라고 가르치나 봅니다 이 부분이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은 터무니없는 공겨을 가하도록 비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그것도 나중에 추가로) 반디님이 게시물에 올려놓으신 링크부터 보고 말씀하십시오.
월마트와 미국내 기독교 서점에서 전도용 게임으로 팔리고 있다. 이 대목을 보면 저 게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은 타종교 짙밟고,비기독교인들 살인은 좋은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전도)하는게 맞습니다.
타종교 짙밟고,비기독교인들 살인은 좋은것이라고 가르치나 봅니다 이 부분이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은 터무니없는 공겨을 가하도록 비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그것도 나중에 추가로) 반디님이 게시물에 올려놓으신 링크부터 보고 말씀하십시오.
월마트와 미국내 기독교 서점에서 전도용 게임으로 팔리고 있다. 이 대목을 보면 저 게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은 타종교 짙밟고,비기독교인들 살인은 좋은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전도)하는게 맞습니다.
예. 맞습니다. 이미 인정하였습니다. 제가 제대로 된 범위와 적절한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좀 흥분하셨나보네요. 미안해집니다. 일단.. 반디님이 올려놓으신 링크는 당연히 읽었고, 그래서 그 대목은 알고 있습니다만, 단지 검증되지 않은 한 문장을 일일히 신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위키피디아도 낚시 글 한 문장에 전 미국인이 동요하는 판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아주 정밀한 내용을 담은 정보를 무턱대고 따를 수는 없지요. 관련하여 간단히 검색도 해보았었는데, 한 비독교인께서 "기독교인들이 이 게임은 뭔가 이상하고 잘못되었으며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등의 변호 글을 읽어보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작품도 아니니 우습다"라는 둥의 글도 보이길래 간단히 읽어보았고요. 이 정도면 연결된 글을 전체적으로 읽었다는 해명이 되었으려나요? : )
그런데……. 아까부터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 작품의 변호를 한적이 없습니다.
이 오락에 대해서 한뫼님처럼 어떤 한 주장에 동조하여 의견을 내고 토론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흥미가 생기진 않네요.
좀 흥분하셨나보네요. 미안해집니다. 일단.. 반디님이 올려놓으신 링크는 당연히 읽었고, 그래서 그 대목은 알고 있습니다만, 단지 검증되지 않은 한 문장을 일일히 신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위키피디아도 낚시 글 한 문장에 전 미국인이 동요하는 판에 출처를 알 수 없는 아주 정밀한 내용을 담은 정보를 무턱대고 따를 수는 없지요. 관련하여 간단히 검색도 해보았었는데, 한 비독교인께서 "기독교인들이 이 게임은 뭔가 이상하고 잘못되었으며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등의 변호 글을 읽어보았는데, 이 작품은 그런 작품도 아니니 우습다"라는 둥의 글도 보이길래 간단히 읽어보았고요. 이 정도면 연결된 글을 전체적으로 읽었다는 해명이 되었으려나요? : )
그런데……. 아까부터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 작품의 변호를 한적이 없습니다.
이 오락에 대해서 한뫼님처럼 어떤 한 주장에 동조하여 의견을 내고 토론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흥미가 생기진 않네요.
저 게임 3탄까지 해보고 '아 진짜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죠. 진짜 병맛입니다. 특히, 적이 UN측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더 싫고, 거기다가 1탄에 나온 'BEWARE'해야되는 'EVIL MUSICIAN'이 기타를 연주하는 데서 뿜었죠.
이건 몇가지로 해석을 할 수 있죠.
하나는 진짜로 광신도라서 자기네들식으로 성서를 해석한 게임을 내놨다는 쪽.
하나는 기독교를 미친듯이 싫어해서 일부러 사람들의 공분을 살만한 내용으로 게임을 내놨다는 쪽.
하나는 그냥 병맛 게임이든 뭐든, 논란만 일으키고 돈만 된다면 뭐든지 만들어보자는 씩으로 게임을 내놨다는 쪽.
레프트 비하인드에 대해서나 이 게임 제작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 생각에는 십중팔구 세번째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최근에는 "자유의 추락"이라는 독일군이 미국을 쳐들어와서 미국의 건축노동자가 싸운다는 내용의 "논란만 일으키고 보자"식 게임도 나왔고 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세번째가 가장 가능성 높을거 같군요.
하나는 진짜로 광신도라서 자기네들식으로 성서를 해석한 게임을 내놨다는 쪽.
하나는 기독교를 미친듯이 싫어해서 일부러 사람들의 공분을 살만한 내용으로 게임을 내놨다는 쪽.
하나는 그냥 병맛 게임이든 뭐든, 논란만 일으키고 돈만 된다면 뭐든지 만들어보자는 씩으로 게임을 내놨다는 쪽.
레프트 비하인드에 대해서나 이 게임 제작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제 생각에는 십중팔구 세번째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최근에는 "자유의 추락"이라는 독일군이 미국을 쳐들어와서 미국의 건축노동자가 싸운다는 내용의 "논란만 일으키고 보자"식 게임도 나왔고 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세번째가 가장 가능성 높을거 같군요.
이 게임 꽤나 오래전에 출시됬었는데 왜 갑자기 요즘 다뤄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게임 의도적으로 만들어진거 맞습니다. 원작이 영화와 소설인데, 원작 제작자가 게임 제작에도 관여했고요.
(목사 등 교인들도 관여한 걸로 압니다.)
모 기독교 신자 분들은 저 게임에 대해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잘못 서술했다'라고 변명을 늘어놓기도 하십니다만.
(그 분들 말씀에 따르면 정부군이 먼저 기독교를 탄압해서 그에 대해 대항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만 별로 신빙성은 안가는 군요.)
게임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고 왔습니다. 제가 스스로 게임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 말들이 정확하다고는 못 하겠습니다만, 이걸 구할 수가 없군요...
일단 게임의 배경이 되는 기본적 스토리라인은 소설 레프트 비하인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레프트 비하인드는 휴거가 일어나 독실한 신자들은 먼저 하늘로 올라간 상태에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UN과 이스라엘을 장악하고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7년간의 탄압을 단행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적그리스도에 대항하게 되죠. 참고로 게임의 궁극적 목표는 비기독교인을 무참히 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에게 현혹된 이들을 이쪽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적을 먼저 공격할 경우 자신의 포인트가 떨어지는 시스템도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외국에서도 이 소설 시리즈, 그리고 게임에 대한 비난은 만만치 않게 많았습니다. 일단 '적그리스도의 7년 탄압에 대해 어째서 '대항'이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가?'와, '성경 내용과 합치되지 않는다' 등이 그 예지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카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휴거와 적그리스도에 대한 개신교측의 해석 (이건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나온 '요한계시록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과, 사람은 '신자냐 아니냐'로 이분화하는 관점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단순히 '기독교 신자가 비기독교인들을 죽이며 쾌락을 얻는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게임의 배경이 되는 기본적 스토리라인은 소설 레프트 비하인드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레프트 비하인드는 휴거가 일어나 독실한 신자들은 먼저 하늘로 올라간 상태에서,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UN과 이스라엘을 장악하고 그리스도교인들에 대한 7년간의 탄압을 단행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적그리스도에 대항하게 되죠. 참고로 게임의 궁극적 목표는 비기독교인을 무참히 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에게 현혹된 이들을 이쪽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적을 먼저 공격할 경우 자신의 포인트가 떨어지는 시스템도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외국에서도 이 소설 시리즈, 그리고 게임에 대한 비난은 만만치 않게 많았습니다. 일단 '적그리스도의 7년 탄압에 대해 어째서 '대항'이라는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가?'와, '성경 내용과 합치되지 않는다' 등이 그 예지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 카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휴거와 적그리스도에 대한 개신교측의 해석 (이건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나온 '요한계시록 다큐멘터리를 보시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과, 사람은 '신자냐 아니냐'로 이분화하는 관점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단순히 '기독교 신자가 비기독교인들을 죽이며 쾌락을 얻는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소설, 영화도 한번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주 사람 낚는맛이 펄떡 펄떡 느껴지는 대작입니다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