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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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 영화제에서 벡실 등의 작품과 함께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던 3D 애니메이션 작품, "애플 시드 : 엑스 머시나"가 국내에서 다시 개봉했습니다.
사실은 올 초에 이미 한 곳에서 상영했기 때문에 이번으로 두번째 상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울 중심부인 명동의 "중앙 시네마 (스폰지 하우스)"에서 소개되는 만큼, 지난 회에 놓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사실은 저도 지난 번 상영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 꼭 볼 생각입니다.)
전쟁 이후 멸망해나가는 인류를 합성인간들이 보호하고 있는 세계... 수많은 조직과 사람들의 이익이 부딪치며 혼란을 거듭하는 그 세계에서 활약하는 여전사 듀난과 파트너인 사이보그 브리아레오스의 활약이 그려지는 작품...
꼭 보고자 하신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참고로, 애플시드의 리믹스 트레일러는 여기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appleseedtrailerremix.com/
여담) 오우삼씨가 프로듀서로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여기서도 비둘기는 나오는 걸까요? 그리고 도대체 어디에...?
작년 부산 영화제에서 벡실 등의 작품과 함께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던 3D 애니메이션 작품, "애플 시드 : 엑스 머시나"가 국내에서 다시 개봉했습니다.
사실은 올 초에 이미 한 곳에서 상영했기 때문에 이번으로 두번째 상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서울 중심부인 명동의 "중앙 시네마 (스폰지 하우스)"에서 소개되는 만큼, 지난 회에 놓친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사실은 저도 지난 번 상영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이번에 꼭 볼 생각입니다.)
전쟁 이후 멸망해나가는 인류를 합성인간들이 보호하고 있는 세계... 수많은 조직과 사람들의 이익이 부딪치며 혼란을 거듭하는 그 세계에서 활약하는 여전사 듀난과 파트너인 사이보그 브리아레오스의 활약이 그려지는 작품...
꼭 보고자 하신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참고로, 애플시드의 리믹스 트레일러는 여기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appleseedtrailerremix.com/
여담) 오우삼씨가 프로듀서로 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여기서도 비둘기는 나오는 걸까요? 그리고 도대체 어디에...?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SF&판타지 도서관 : http://www.sflib.com/
블로그 : http://spacelib.tistory.com
트위터 : http://www.twitter.com/pyodogi (한글) http://www.twitter.com/pyodogi_jp (일본어)
한글로 엑스마시나 라고 썼네요? 일본에서는 엑스마키나라고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원래 애니 제목 자체도 Deus Ex Machina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는데..)
그리고 애플시드는 처음부터 극장개봉판입니다. 이건 극장판이 아니라 애플시드 속편? 후속편?이 맞는 말이겠지요..
오우삼 옹은 전쟁 영화에도 비둘기, 쌍권총, 교회, 선글라스를 집어 넣는 사람입니다...
안 넣으면 오히려 제대로 참여한 건지 의심해 봐야 하겠지요...
(이 정도면 트레이드가 아니라 집착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음..뭐랄까 볼만은 하지만 아주 기대는 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그래도 봐 줄만은 하고, 액션은 멋집니다. 하지만 후반부의 클라이막스는 정작 오우삼 스타일하고는 거리가 좀 있더군요.
비둘기는 나오긴 하지만..
라틴어라서 엑스 마키나라고 읽어야 하는데 영어식으로 읽어서 엑스 머시나가 되었군요. -_-
오우삼 감독에 대한 편견...을 집어넣고 인터넷 서평 따위만 본다면, 예전의 1편이 '조금 거시기'했다면 2편은 암울하지 않을까 싶은 삘이 듭니다.
오우삼 감독에 대한 편견...을 집어넣고 인터넷 서평 따위만 본다면, 예전의 1편이 '조금 거시기'했다면 2편은 암울하지 않을까 싶은 삘이 듭니다.
답은 yes이고...자세히 말하면 스포일러니까 삼가하겠습니다. 어쨋든 나옵니다.
그리고 오우삼의 트레이드마크인 비둘기가 더 작품에 악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전작보다 스토리에 몰입되는 느낌이 안드는 엉성한 스토리 구조랄까..
비둘기는 상당히 식상한 수준인데 고집하는거 보면 칭찬해줘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