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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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다시 생각해보면 이 작품을 보면서 이게 SF물이다. 라고 생각하기가 힘들었던지라. -_-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알고보니 이 작품 SF입니다.(그..그랬구나.) 그러나 SF와는 또 거리가 먼 소재. 그러고보니 북두의 권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창천의 권은 2차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데도 북두의 권과 분위기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흐음 그러나 '의미'라는 점을 따져 볼때는..........
그러고보니 북두의 권은 매드맥스와 비슷한 점이 많군요. 흐음 그런데도 하나는 SF라는 느낌이 피부에 와 닿는데 하나는 그렇지 않고...
어느 작품이 더 먼저 나왔더라? 아마 매드맥스가 먼저 나오지 않았나요. 참고가 되었던 것일까.
왜냐하면 다시 생각해보면 이 작품을 보면서 이게 SF물이다. 라고 생각하기가 힘들었던지라. -_-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알고보니 이 작품 SF입니다.(그..그랬구나.) 그러나 SF와는 또 거리가 먼 소재. 그러고보니 북두의 권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창천의 권은 2차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데도 북두의 권과 분위기가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흐음 그러나 '의미'라는 점을 따져 볼때는..........
그러고보니 북두의 권은 매드맥스와 비슷한 점이 많군요. 흐음 그런데도 하나는 SF라는 느낌이 피부에 와 닿는데 하나는 그렇지 않고...
어느 작품이 더 먼저 나왔더라? 아마 매드맥스가 먼저 나오지 않았나요. 참고가 되었던 것일까.
ㅡㅜ
흠냐..
"멜 깁슨 주연의 <매드 맥스(1979)>를 원안으로 해서 <북두의 권(1983 연재 개시)>이 나왔다"라는 것은.. 대략 10 년 전만 하더라도 SF 팬이나 영화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당연시되던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펑크족의 분위기를 물씬 품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매드 맥스'나 '북두의 권' 자체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죠.
최근 다시 연재가 시작된 <창천의 권>은 시대물에 가깝습니다. 이 작품을 그리고 있는 만화가가 한쪽 눈을 실명한 상태여서 연재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또 원근감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창천의 권> 내용 중에 몸집이 엄청나게 큰 악당이 나오고 그 사람에 대한 에피소드 중에 원근감이 오락가락하는 것을 풍자하는 유머가 종종 등장하는데, 이는 만화가 본인이 겪고 있는 원근감의 혼란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멜 깁슨 주연의 <매드 맥스(1979)>를 원안으로 해서 <북두의 권(1983 연재 개시)>이 나왔다"라는 것은.. 대략 10 년 전만 하더라도 SF 팬이나 영화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당연시되던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펑크족의 분위기를 물씬 품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는 '매드 맥스'나 '북두의 권' 자체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죠.
최근 다시 연재가 시작된 <창천의 권>은 시대물에 가깝습니다. 이 작품을 그리고 있는 만화가가 한쪽 눈을 실명한 상태여서 연재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또 원근감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창천의 권> 내용 중에 몸집이 엄청나게 큰 악당이 나오고 그 사람에 대한 에피소드 중에 원근감이 오락가락하는 것을 풍자하는 유머가 종종 등장하는데, 이는 만화가 본인이 겪고 있는 원근감의 혼란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때는 매드맥스가 꽤 여러곳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젠 거의 뭐 듣보잡 취급이라 아쉬울 따름...
(고유성씨나 장태산씨도 저런 세계멸망후 약육강식 세계를 배경으로 펑크족들이 날뛰는 만화를 한편씩 그렸을 정도라)
근데 사실 북두권은 배경만 종말후 세계지 이야기 자체는 무협지 그대로잖아유 (뭐 그렇게 치면 매드맥스는 마카로니 웨스턴 OTL)
그래도 역시 저 만화하면 생각나는 것은....
"넌 이미 죽어있다"
오역이라면 오역일 수 있는 대사이지만....어찌 보면 만화의 분위기를 너무 잘 전달하기도 해서
제가 알기로는 북두의 권 애장판이 다시 나왔는데, 해적판 시절의 번역을 손보겠답시고 재번역 하는 성의는 좋았으나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넌 이미 죽어있다"를 "넌 곧 죽을거야" 따위로 너무 매끄럽게(!) 번역하는 바람에 원성을 사고
재판부터는 원본의 대사를 썼다고 -_- 들었습니다.
잠본이 //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현세님보다는 장태산님의 그림체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뭐라고 할까요 보다 인물의 묘사에 있어서 정성이 들어가 있다라는 느낌이랄까요 ?!
북두의권이 나왔을 당시 (당시에는 해적판 500원)에는 충격 그자체 였습니다..뭐 매드맥스는 워낙 늦게 봐서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매드맥스3를 볼때는 이것이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를 가끔 상상합니다.
불과 몇년전이라고 생각했던 창작물들이 이제는 20년은 기본으로 넘는다고 생각하니 인생무상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북두의권이 나왔을 당시 (당시에는 해적판 500원)에는 충격 그자체 였습니다..뭐 매드맥스는 워낙 늦게 봐서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매드맥스3를 볼때는 이것이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를 가끔 상상합니다.
불과 몇년전이라고 생각했던 창작물들이 이제는 20년은 기본으로 넘는다고 생각하니 인생무상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전 매드맥스 2 로드워리어가 제일 좋더군요.
'폭력의 미학'이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영화는 이 영화가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봐도 그토록 옛날에 만든 영화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재미와 완성도를 보입니다.
이소룡에 매드맥스에 무협지를 합쳐놓은 것 같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