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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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쯤 전에 1부를 보고 2부를 봤습니다만 1부에 비해 실망이군요.
이번주 금요일에 아마 3부가 나올듯 한데 이걸 볼지 말지 좀 고민하게
됩니다.
지난 1회때 놀란 부시넬의 아타리 창립초기이야기라던지 ,
인류 최초의 게임기? 마그나 복스 오딧세이( 아타리 게임기보다 빠른 70년대의
가정용 게임기) 50년대 오실로스코프에서 즐기던 테니스 게임 -_-) 결정적으로
오실로 스코프가 뭐하는 기계인지 모르겠습니다. 컴퓨터가 아니란건
분명한데 말이죠. 대기업과 연구용 컴퓨터에서 돌리던 퐁 -_-; (탁구게임)
부터 시작해서 스페이스 오딧세이나 먹다만 피자에서 유래한 팩맨
구소련의 역습 테트리스 ^^ , 아타리의 대몰락 (80년대 초반에
아타리로 상징되는 비디오 게임시장이 이미 30억달러 규모였다고 하니 -_-
이게 1년새 1억달러 규모로 줄어들어 버립니다. )
거의 "전설의 고향" 급 내용이었습니다만 이번엔 전체적으로 전편만한
포스가 없군요. 미야모토 시게루인가 하는 닌텐도 직원이 나와서
동킹콩에서 마리오를 만들어낸 이야기, 젤다의 전설, 소닉으로 이어진
일본 게임 3부작. 로베르타의 80년대 미국성인겜(대강보니 스트립 포커인듯?)
근데 왜 마리오는 (최초의 ) 히어로가 되고 소닉은 최초의 반영웅이 되는건지
아리송합니다. 제가 보기엔 둘다 별차이 없는거 같은데...
요새는 너무 그래픽이 발달해 축구게임같은 경우 유심히 지켜보지 않으면
TV방송으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지만 오히려 이전에 비해 스토리에 몰입은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_-;) 그나저나 젤다의 전설 플레이하면서
울었다고 하는 사람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군요. 제가 그게임을 안해봐서...
8,90년대서 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무수한 게임의 변천사를 살피는데
너무 겉돌기만 하는듯 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GTA시리즈는 왜그렇게 밀어주는건지?
이번주 금요일에 아마 3부가 나올듯 한데 이걸 볼지 말지 좀 고민하게
됩니다.
지난 1회때 놀란 부시넬의 아타리 창립초기이야기라던지 ,
인류 최초의 게임기? 마그나 복스 오딧세이( 아타리 게임기보다 빠른 70년대의
가정용 게임기) 50년대 오실로스코프에서 즐기던 테니스 게임 -_-) 결정적으로
오실로 스코프가 뭐하는 기계인지 모르겠습니다. 컴퓨터가 아니란건
분명한데 말이죠. 대기업과 연구용 컴퓨터에서 돌리던 퐁 -_-; (탁구게임)
부터 시작해서 스페이스 오딧세이나 먹다만 피자에서 유래한 팩맨
구소련의 역습 테트리스 ^^ , 아타리의 대몰락 (80년대 초반에
아타리로 상징되는 비디오 게임시장이 이미 30억달러 규모였다고 하니 -_-
이게 1년새 1억달러 규모로 줄어들어 버립니다. )
거의 "전설의 고향" 급 내용이었습니다만 이번엔 전체적으로 전편만한
포스가 없군요. 미야모토 시게루인가 하는 닌텐도 직원이 나와서
동킹콩에서 마리오를 만들어낸 이야기, 젤다의 전설, 소닉으로 이어진
일본 게임 3부작. 로베르타의 80년대 미국성인겜(대강보니 스트립 포커인듯?)
근데 왜 마리오는 (최초의 ) 히어로가 되고 소닉은 최초의 반영웅이 되는건지
아리송합니다. 제가 보기엔 둘다 별차이 없는거 같은데...
요새는 너무 그래픽이 발달해 축구게임같은 경우 유심히 지켜보지 않으면
TV방송으로 착각하기 쉬울 정도지만 오히려 이전에 비해 스토리에 몰입은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_-;) 그나저나 젤다의 전설 플레이하면서
울었다고 하는 사람은 도대체 뭔지 모르겠군요. 제가 그게임을 안해봐서...
8,90년대서 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무수한 게임의 변천사를 살피는데
너무 겉돌기만 하는듯 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
GTA시리즈는 왜그렇게 밀어주는건지?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오실로스코프는 파형 그려주는 기계입니다. 가장 흔한 예로서 병원에서 심박 보여주는 기계 정도.
게임시장이 커지고 각 게임의 제작비가 올라가면서 대중성을 추구하지 않고서는 제작비를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죠. 그러니까, 헐리웃 블록버스터 같아졌다고나 할까요. 물론 영화시장의 대다수가 헐리웃 영화긴 하지만, 개중에도 인디영화도 나오고 B급 영화도, 그리고 컬트니 뭐니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나오니까...게임시장도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팬들이 만든 MOD 같은 걸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그건 그렇고...GTA만큼 잘 팔린(그리고 도덕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게임도 별로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게임시장이 커지고 각 게임의 제작비가 올라가면서 대중성을 추구하지 않고서는 제작비를 감당하기 어렵게 되었죠. 그러니까, 헐리웃 블록버스터 같아졌다고나 할까요. 물론 영화시장의 대다수가 헐리웃 영화긴 하지만, 개중에도 인디영화도 나오고 B급 영화도, 그리고 컬트니 뭐니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나오니까...게임시장도 마찬가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팬들이 만든 MOD 같은 걸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그건 그렇고...GTA만큼 잘 팔린(그리고 도덕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게임도 별로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GTA의 경우는 높은 자유도? 와 도덕성을 벗어난 그 게임성 때문이 아닐런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