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산 모어는 (그녀의 부모가 혁명 연합의 일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파일럿으로 자라난 고아였다. 그녀는 중위의 계급까지 승진했고, 로그 스쿼드론의 일원인 웨스 잰슨에게 ‘최고중의 최고’라는 평을 받은 128 타이 인터셉터 스쿼드론의 사령관이었다. 케이산은 모프 콜 시어돈에게 훈련받았다.

케이산은 고향 행성 얼데란의 파괴를 계기로 제국에 반감을 품게 되었고, 제라드 5에서 셔틀을 탈취하던 로그 스쿼드론은 막는 대신 그들과 합류했다. 제국의 주요 군사 시설과 전략에 관한 지식을 통해, 로그 스쿼드론은 성공적으로 여러 임무들을 완수했으며, 연합군 최고의 엘리트 전투기 중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케이산의 전향 후 첫 임무는 제이드 위성의 제국 시설을 파괴한 것이다. 이 임무를 통해, 웨지 안틸레스는 그녀에 대한 의심을 풀게 되었다. 이어서, 케이산은 로그 스쿼드론에게 발모라, 카일 2, 설루스트등 제국의 주요 기지들의 위치와 정보를 알려주었고, 공격 미션에 참가하였다.

수 년 후, 은퇴 후에도 케이산은 칼리말리 전투에서 팀을 이끌고 참가했다.

케이산 모어의 목소리는 포스 커맨더에서 목소리를 제공한 바 있는 올리비아 허시에 의해 녹음되었다.

등장 작품: 로그 스쿼드론(첫 등장)

                엠파이어 엣 워 확장팩: 포스 오브 커럽션(로그7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