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이 타오.. 근데 오토메일 비슷한것을 끼고 있다.

타오의 시체를 안고 절규하는 베이더.. 이런 모습 처음이다.

http://starwars.wikia.com/wiki/Anakin_Skywalkerhttp://starwars.wikia.com/wiki/Tao"살거라... 타오, 살거라.. 살아남거라...."
-알려져 있지 않은 제다이-

타오는 다스 베이더에 대항한 슈마리 행성의 제다이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일원이었다. 나머지는 타오가 살수 있도록 죽은 것이다. 베이더는 자신의 광선검을 들긴 했으나 눈앞의 젊은이의 좋은 분노를 느끼고 제자로 삼은 뒤 황제에게서 숨겼다.


"넌 분노와 증오가 부족하단 말이다! 비참할 정도로 부족하다! 분노를 더 내놓아라. 나를 증오하란 말이다!"
-타오를 가르치는 베이더-

그 후로 베이더는 타오에게 다크사이드를 가르치려 했으나 분노가 부족한 타오는 제대로 다크사이드로 넘어가지 못했다. 1차 데스스타 파괴이후 베이더는 코루스칸트로 돌아와 황제의 분노에 가득찬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 후에 베이더는 자신의 명상실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 때에 타오를 만나게 되었다. 그때 타오는 자신의 스승이 약간 다르게 느껴지노라고, 보통은 슬픔이 느껴졌으나 이때는 기쁨이 느껴지노라고 말했다.

갑옷을 완전히 차려 입은 뒤 베이더는 다시 타오에게 자신을 분노의 힘으로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분노가 부족한 타오는 반대로 자신의 스승의 분노를 일으켰고 훈련은 중단되었다. 베이더는 타오의 분노를 자극하기 위해 타오에게 자신이 바로 타오의 고향과 친구들과 가족과 민족을 빼앗은 장본인임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타오는 여전히 분노를 충분히 내지 못했고, 베이더는 자신의 삶에 약점이 있을 곳은 없다고 말하며 타오를 떠났다. 이때 타오는 베이더에게 반드시 더 강해지겠다고 맹세했다.

얼마 후, 베이더는 1차 데스스타를 파괴한 자의 정체를 알아내었다: 자신의 아들 루크 스카이워커였던 것이다. 코루스칸트로 돌아와 명상실에서 명상을 끝내고 나온 베이더는 다시 한번 타오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 타오는 지금껏 연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엔 분명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베이더는 지금은 타오와 있을 시간이 없다며 떠났고, 타오에게 떠나게 하며 무엇을 해도 좋다고 했다. 충격을 받은 타오는 이럴거면 어째서 슈마리에서 자신을 죽게 놔두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대답은 받지 못했다.


"더이상 너와 함께할 시간은 없다, 꼬마야. 이제 넌 네 스스로 살아야 한다."
-다스 베이더-

불행히도 팰퍼틴의 로얄 임페리얼 가드가 타오를 체포함으로서 타오의 자유는 오래 가지 못했다.     타오는 이제큐터에서 베이더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베이더가 타오를 자신에게서 숨긴 사실에 짜능을 느낀 팰퍼틴은 베이더에게 타오를 죽이라고 명했다. 베이더는 원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육체가 광선검을 켜들고 타오의 상체를 뚫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

타오는 즉사하지는 않았으나 그도 그의 스승도 타오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베이더는 람다급 셔틀을 타고 타오를 고향 행성으로 운송해 타오의 출생지로 데려 갔다. 베이더는 타오가 자신을 미워하리라 생각했지만 반대로 자기 고향에서 죽게 해준 것에 감사를 받았다. 정신을 완전히 잃기 전에 타오는 베이더에게 아직 선이 남아 있으며 자신이 그것을 느낄 수 있고, 팰퍼틴에게 마음을 완전히 빼았기지 말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타오가 정신을 잃자 베이더는 몇년만에 처음으로 슬픔을 느끼게 되었다.


"스승님에게는 선이 있어요... 그렇게 믿습니다........"
-타오-

하지만 이 슬픔의 순간은 곧 광선검 두개가 달린 개조된 가피 스틱 (투스켄 무기)를 쓰는 투스켄 전사에 의해 방해되었다. 이 투스켄은 자기 마을이 파괴된 이후로 줄곧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ㅉㅗㅈ고 있었던 것이다. 이 투스켄은 재빨리 베이더를 압도했고, 베이더의 헬멧의 일부를 부수었으며 베이더가 무릎을 꿇고 쓰러지게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이 투스켄이 베이더를 죽이기 직젼, 깨어난 타오는 마지막 힘으로 투스켄을 쓰러뜨렸고 죽기 직전에 베이더에게 분노를 없애라고 말했다.

베이더는 타오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절규했고, 회복 후 자신의 제자를 위한 묘를 만들어 타오를 기념했다. 이 작업을 마친 후 베이더는 잠시 자신의 고향 타투인으로 돌아와 자신에게 아들과 다름없는 존재가 생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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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이런 녀석도 있었군요. 루크보다 한발 앞서 베이더에게서 선을 느낀데다가 아들로 인정받기까지! 더군다나 베이더의 저런 모습 처음입니다. 뭐.. 우키에서 아나킨에 대해 읽어보다가 찾은 녀석인데요...베이더의 냉담함을 뒤엎는 설정이 회원님들께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

추신: 네 일본만화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