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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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프롤로그에 있던 그림들인데, 그림이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올린겁니다.
흠. 지난번 글은 늦어서 그런지 별로 댓글이 없더군요.
컴퓨터실에서 날림으로 써서 그런가...
자. 어쨌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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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
루크는 혼자서 휴게실에 남아,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이유로, 왜.
지금은 은하 연합도 자리를 잡아가고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이 시기에,
과연 벤은 어떤 위험을 감지하였으며,
그 위험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포스의 흐름과 동화 된 그의 스승이
그 흐름을 거스르고 그들에게 온것인가?
그리고, 세번이나 그들에게 나타난 그의 스승.
마지막에는 드로이드들 까지 데리고 오라는, 상당히 의아한 요구를 함으로서
더더욱 아리송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루크는 술을 들이키고 있었다.
그리고 루크는 밖을 보았다.
어느세 하늘이 뿌옇게 밝아오고 있었다.
루크는 이제 일어나 코루스칸트로 갈 준비를 하려했다.
그러나 창밖을 본 루크는 멀리서 우주선 한대가 오는것을 보았다.
그 우주선을 본 루크는 고개를 갸우뚱거릴수 밖에 없었다.
'어디서 많이 본거 본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종류인지 기억이 안나는 걸?
YT-1300 코렐리안 수송기 인거 같은데...
개조가 참 많이 되어 있는것 같군. 저게 왜 여기...'
그 수송선은 사원 쪽으로 오더니 사원 근처의 착륙장에 착륙 하였다.
루크는 그 수송선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
착륙장으로 내려갔다. 착룩장에 가니, 이미 마라와 카일이 그곳에 있었다.
착륙장에 가까이 도착하자 수송선을 자세히 관찰한 루크는 그 수송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그우주선의 문이 열리면서 그 우주선의 주인이 누군지도 알게 되었다.
그 우주선은 밀레니엄 팔콘 이었고, 그 우주선에서 내린 사람들은
바로 그의 누이인 레아와 전 밀수업자인 한 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마라와 카일에게 인사를 건네며 농담을 주고 받았다.
약간 뒤에 있던 루크는 반가움을 느끼어 그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아니, 이게 누군가? 한! 반갑군요."
"나도 마찬가질세. 그랜드 마스터씨."
"하하하. 아, 레아. 의원일은 요새 어떤가요?"
"뭐, 그럭저럭. 요새는 제국시대의 군인사들의 자손들이 은하 대법원에 낸
행성과 토지, 제산소유권 문제에 대한 청원때문에 의회에서도 난리야.
친제국파들에 대한 법을 개정하자면서."
이런 인사들을 나누면서 그들은 사원으로 들어갔다.
1-B
테란 함대는 꽤 많았는데, 배색이 붉은 색이고,
역시 저그의 기습을 받아서 곳곳에 흠집이 나있지만
그나마 하이페리온같이 연기가 피어 오르는 정도는 아니었다.
(현재 하이페리온은 '안전문제상' 착륙해서 수리중에 있다.)
바로 아투크러스 맹스크의 '테란 도미니언'군 이었다.
그리고 그 위에 오는 프로토스 함대는 프로토스 특유의 노란색이었다.
그 함대는 수가 아투크러스의 함대와 비슷했으며, 쉴드 덕인지
외관상으로는 한군데도 다친곳이 없었다.
창가에서 고개를 돌린 레이너는 컴퓨터의 화면이 삼등분이
되어 있는것을 알수있었다.
그 삼등분 된 화면중 위에 있는 인물이 말했다.
"흠. 이 행성내에서 보낸 첫 정찰조가 돌아오지 않았을때
자네말대로 우리는 후퇴해야 했었네." 맹스크다.
3개월 전에 다시 만났을때도 느낀 거지만, 레이너는 맹스크의
인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수 밖에 없었다.
저 허영과 오만에 찬 말투와 행동. 권력이 그를 타락에 물들이기 전의 순수했던
시절을 알고있던 레이너는 다시한번 권력의 무상함에 대해 생각할 뿐이었다.
레이너는 상념을 밀어내고 화면 왼쪽에 있는 프로토스인에게 인사를 했다.
"아르타니스. 반갑습니다." 아르타니스는 침울한 얼굴로 인사를 받았다.
"불행히도 우리가 처한 상황이 반갑지 않군요. 레이너. 우선 이 행성을 뜨는것이
우리의 최우선 목표가 될것같군요."
"알겠습니다. (치칙) 하이페리온, 현제 이 함의 가동률은?"
"90%정도 입니다. 나머지10%는 어디에서도 수리가 가능합니다." 공허한 기계음.
"좋아. (삐익) 조지. 현재 우리 군의 피해 상황은 어느정도 복구가 되었는가?"
"예. 급한일은 끝났고, 이제 자잘한 일만 남았습니다."
"알았네. 준비가 되는대로 우리는 빨리 이 행성을 떠날 준비를 하게."
"알겠습니다.(치칙)" 활발한 조지의 목소리.
"저 테란인은 이 행성을 뜬다는 사실에 안도 하는것 같군."
"예. 그건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라툴. 당신이 겪은
그 일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지금만큼 좋은 시간도 없는것 같습니다만."
그러자 제라툴은 잠시 주저하더니 입을 열었다.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네. 겪은지 얼마 안돼어서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
그 일은 내가 어쩔수 없이 내손으로 라스자갈을 죽여야했던 그일이 있었던 직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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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 흠. 친일파들의 제산상속문제가 가끔식 매스컴에 보도되어서 한번 흉내내 봅니다.
두 민족 사이에서 이런일도 생기는데, 하물며 은하계에서 그런일이 없겠습니까?
1-B/ '그 일'에 대해서 굳이 말씀드린다면 바로 부르드워의
보너스 미션입니다.(저그 9차를 25분 이내로 클리어 하면 할수있습니다.)
듀란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미션이죠[[S]](사실 그걸로 단편 하나 쓸 생각도...)[[/S]]
음. 지금시간이 9/10 밤 10시 입니다. 늦었군요.

There is no emotion; there is peace.(마음의 동요가 없다면; 평화가 있다.)
There is no ignorance; there is knowledge.(무지함이 없다면; 깨우침이 있다.)
There is no passion; there is serenity.(격노가 없다면; 평온함이 있다.)
There is no chaos; there is harmony.(혼돈이 없다면; 화합이 있다.)
There is no death; there is the Force.(죽음이 존재치 않는다면; 포스가 있다.)
http://www.peoplevsgeorge.com/2010/08/pifan-recap-soju-makgeolli-karaoke-and-all-that-ja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