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갈 수 있어도

  영원할 수 없으리.


  당연한 말을 실없이 한다. 이런 기분이 든다며 자조합니다. 오늘 낮에 지나가는 길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레 떠오른 생각을 광시(狂時)에 쓰이는 도구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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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