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터의 복수로 더 유명하다.

자신을 받아준 오크 종족을 위해 만든 몇가지 표준 화기중 하나다. 이 총이 대단히 유명한 것은 총의 위력도 위력이지만 그 무식한 탄 선택에 있다. 이 총은 14.7밀리 대전차 소총탄을 기본 탄약으로 산정하고 만든 괴물 권총이다. 그 긴 탄자 길이를 수납하기에는 오크의 손 크기도 감당하기 힘들기에 탄창이 별도로 다는 구형 디자인이지만, 그 강력한 반동을 상당한 수준까지 낮추는데 성공했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인간이 사용할 수준은 아니지만, 오크종족의 취향과 그리고 문화에 최적화되었다고 해도 과훈이 아니다.  인간이 사용하는 경기관총의 탄창보다도 큰 무식한 탄창에 7발이 고작이지만 오토 핸드건이라는 가치는 오크들을 광분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근거리에 한해서는 경장갑차의 정면 장갑도 과통하기도 하며, 어지간한 방탄 유리는 종이 뚫어버리듯이 관통해 버린다. 물론 권총인 만큼 명중률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시가전에서 그 무식한 위력으로 인간 군대에게 치를 떨게 만들기 충분하다. 왠만한 콘크리트 벽은 간단히 관통하여 벽너머의 병사들을 살상해 내는 위력은 권총든 오크라도 무시하지 말라는 격언을 만들기 충분했다.

위력도 대단해  짫은 총신에도 불구하고 유효사정거리 50미터라는 경악스런 수치가 나오기도 한다. 총 자체가 환장성을 대단히 높게 설계하여 수많은 옵션 부품을 교환하면 전혀 다른 병기로 변화해 버린다.

보다 긴  총신으로 교환하고  간이식 개머리판과 조준 망원경을  달아주면 그대로 중거리 대응 저격소총으로 변화해 버린다. 물론 탄의 위력상 장거리 저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니 기본적으로 권총구조인  델타이글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매우 드문 경우지만 후방침투한 오크족 특수부대원들에게서   벨트 탄입식 탄이입기구와 100발짜리 드럼 탄창, 그리고  풀오토 시스템을 갖춘 기관총화한 물건을   나오기도 한다. 물론 건 스미스나 총기를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병사들은  단 한번 사용하고 나서 프레임마저 거덜나게 하는 그런 개조를  서슴없이 해되는 오크의 무식성(?)에 치를 떨기도 한다.

profile
우리는 알고 있다 악마와 신은 항상 우리곁에 있음을, 정복과 야심으로 가득찬 야망이 현실의 늪에서 헤어나올 능력이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현실의 수렁속에 살아가는 미꾸라지임을..  환몽의 시간속에 자위하며 미래를 꿈꾸는 이들중 하나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