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문):

http://phys.org/news/2015-07-microwaves-propel-craft-space.html



현재 쓰이고 있는 우주선들은 다단식 로켓을 쓰고 있다. 


이 다단식 로켓 안에는 연료가 들어있으며, 이 연료가 연소하면서 로켓을 추진시킨다.


이러한 추진방식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 왜냐하면 연료가 매우 무겁기 때문이다.



Escape Dynamics 연구진은 지상에서 우주선을 향해 전자기파를 쏘아올려 우주선 내부에 들어 있는


수소연료를 가열, 연소시킴으로써 우주선을 추진시키는 방법을 연구 중에 있다.


이제까지의 실험을 해본 결과 이러한 추진방식은 실현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지상에서 작동하는 추진기를 제작한 다음 해당 추진기가 얼마나 많은 추진력을 내는지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헬륨을 연료로 사용할 시에는 500초의 비추력(specific impulse)을 얻을 수 있었으며,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시에는 600초의 비추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진의 주장에 따르면, 600초의 비추력은 작은 우주선을 우주로 보낼 수 있을 정도의 비추력이다.



연구진은 상기한 기술을 다음과 같이 실제 우주선을 적용하려 한다.


먼저 우주선이 발사될 때 그리고 우주선이 우주로 날아갈 동안에 전자기파를 우주선 밑부분에 있는 


열차폐막을 향해 쏜다.


그러면 우주선 내부에 있는 전자기모터가 쏘아보낸 전자기파로 인하여 작동하고,


이 전자기모터는 연료탱크에서 나오는 수소연료를 가열한다.


가열된 수소연료는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면 우주선을 추진시킨다.



물론 위에서 말한 기술이 실제로 구현되려면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일단 전자기파를 쏘아 보내는 장치가 고출력이어야 하며,


우주선이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동안 정확한 조준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강력한 전자기파를 우주로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도 고려를 해야 한다.



만일 위에서 말한 기술이 실현가능하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동영상 1> 지상에서의 전자기파 공급을 이용한 우주선 추진기술 소개





<동영상 2> 전자기파를 이용한 에너지 공급 및 전자기파 공급장치 조준 기술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