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도기님의 강화복 관련 글을 읽으면서 든 의문점입니다.

 

강화복의 움직임을 감지할 때 압력 센서를 통해 몸의 움직임을 체크한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원리인가요? 그러니까 말 그대로 근육의 압력, 압력 센서와 근육의 접촉면을 통해 근육의 움직임을 감지해 그걸 증폭한다는 말인가요?

 

생각해보면 다른 강화복의 설정에서는 근육의 생체 전기 신호를 읽어낸다거나(일본의 할 강화복도 그런 종류라 들었는데 맞나요?) 신경계와 직접 연결한다고 하는데 그걸 생각하면 압력 센서는 강화복에 있어 상당히 기초적인 기술 설정인듯 하네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 엘리시움에 등장하는 엑소슈트를 보면 주인공에게 외과적 수술(!)을 통해 슈트를 신경계와 고정, 연결하더군요.

 

혹시 강화복의 압력 센서가 구체적적으로 어떤 물건을 의미하는 것이고 가상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